비달사순 토르말린 WET-DRY Ω 스트레이터 VSS3K
비달사순
평점 :
절판


기존에 브라운 가스를 이용하는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녀석은 점화기능이 가끔 잘 안되고 가스를 매번 사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요.
물론 전선이 없어서 좋았지만요.

이번에 특가로 판매하길래 토르말린 스트레이터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하고 판이 넓어서 움직이다 혹 열판에 다칠까 걱정했는데
(이미 눈썹 근처를 아이론인가 그거 사용하다 한번 데었기 때문에.ㅜㅜ)
열판주변을 플라스틱(?)부분으로 잘 감싸줘서 열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움직이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머리 모양이 잘 정리 됩니다. 

근데 처음 사용하는거라 그런지 냄새가...심하네요. 이건 제품문의를 좀 해봐야겠어요.
처음 사용할 때에 비해 쓰다보니 조금 냄새가 덜 나기는 했는데 정말 냄새가 좀 심했어요.
제가 냄새에 애민한 편이긴 하지만요.^^ 

직장맘으로 매일 정말 대충 하고 다니는데 이제는 가을도 왔겠다. 이쁘게 하고 다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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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11-09-07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도 이런거 필요한데, 어쩐지 나를 위해서는 뭔가를 살수가 없네요. 한솔이머리도곱슬이라 처치곤란인데 이글루 정리좀 할까요? ㅋㅋㅋ

메르헨 2011-09-07 14:47   좋아요 0 | URL
오늘도 해 봤는데 좋네요. 머리가 잘 정리 되었어요.^^
냄새는 어제보다는 덜해요.^^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의 '트윗 육아'
서천석 지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서천석 선생님 트위터에 올려주신 글 보면서 많은 도움 받는데 책 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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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 문화여행자 박종호의 오스트리아 빈 예술견문록
박종호 지음 / 김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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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림은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법. 예술은 여행하지 않으며, 작품은 본래의 자리에 있어야만 빛난다. 각 자리에는 자리의 역사성과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호스트리아 정부는 <베토벤 프리즈>를 제체시온 안의 원래 자리로 옮기기로 했다.-92쪽

실러의 시는 베토벤의 음악을 탄생시켰고, 베토벤의 음악은 다시 클림트의 미술을 탄생시켰으며, 클림트의 그림은 말러의 지휘를 불러일으켰다. 제체시온은 예술로 충만한 곳이다. 클림트의 벽화가 말하는 것이 예술 속에서 열락을 누리는 인간이라면, 나는 이 지하방 속에서 클림트의 그림으로 둘러싸여 예술의 열락ㅇ르 누린다. 사면은 클림트고, 두 귀에는 베토벤이 들려온다.-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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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 지구상에서 가장 무모한 남자의 9가지 기발한 인생 실험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 살림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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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질 당하다...구절 중 상당부분 공감하며 남편에게 적극 읽기를 권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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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8-1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남편님께 적극 읽기 권장중요?
글치 않아도 이 책 궁금하긴해요.^^

메르헨 2011-08-19 14:54   좋아요 0 | URL
"수퍼마켓에 가면 처음 집어 든 과일이라고 무조건 사지 마.
음식 좀 낭비하지 말아줘.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은 잘 덮어 두었다가 다음에 또 먹으면 돼.
책을 읽고 집 안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쌓아 두지 좀 마."
줄리는 제대로 탄력을 받은 것 같았다. 나도 줄리가 마음에 안들 때가 있다. 하지만 내게는 그런 정확성과 속도로 불만사항들을 읊어댈 재간이 없다. 놀랍기도 하고 언짢기도 했다.

중요한 사안들은 남자에게 양보합니다.
여자들이 어디에 집을 사는가는 결정하지 않지만 어떤 가구를 사는가는 결정한다는 말이죠.
우리 집의 경우는 줄리가 어디에 집을 살 건가도 결정하고 어떤 가구를 살 건가도 결정한다.

-뭐 이런 구절들이 나오는데 공감되고 웃겨요.^^
저런 대화 속에서 그냥 웃음이 나오는거죠.^^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 지구상에서 가장 무모한 남자의 9가지 기발한 인생 실험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 살림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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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웃었다.
어쩜 이런 실험(?)을 할 수 있을까?
저자의 전작들을 보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전작을 읽지 않은 나는 정말 유쾌했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적용해보고 써보는거 나쁘지 않겠다.
그냥 나도 한번 이렇게 해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특히 "정직"에 관해선 공감 팍팍 된다.
사회적 나와 혼자인 나라는 자아가 통합되면 좋겠다.
의식치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고
필터를 걷어낸 삶은 어떨까 상상되고 그렇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 대리만족, 대리경험한 샘이다.
  
*채찍질 당하다...구절 중 상당부분 공감하며 
남편에게 적극 읽기를 권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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