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 지구상에서 가장 무모한 남자의 9가지 기발한 인생 실험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 살림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한참을 웃었다.
어쩜 이런 실험(?)을 할 수 있을까?
저자의 전작들을 보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전작을 읽지 않은 나는 정말 유쾌했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적용해보고 써보는거 나쁘지 않겠다.
그냥 나도 한번 이렇게 해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특히 "정직"에 관해선 공감 팍팍 된다.
사회적 나와 혼자인 나라는 자아가 통합되면 좋겠다.
의식치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고
필터를 걷어낸 삶은 어떨까 상상되고 그렇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 대리만족, 대리경험한 샘이다.
  
*채찍질 당하다...구절 중 상당부분 공감하며 
남편에게 적극 읽기를 권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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