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5-10-13  

아는 척 해봅니다.
이틀 전인가... 고종석의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에 댓글 달았던 나무입니다. 갑자기 만난 옛애인처럼 싱숭생숭한 글이었답니다. 전장에서 타전해온 기사 같은 페이퍼, 여러 리듬으로 쓰시는 각양각색 리뷰들, 잘 보고 갑니다. 즐찾 자진 신고 기간이라서... 알려드립니다.
 
 
mannerist 2005-10-14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글에 단 댓글이 올라오지 않는 바람에 이제야 읽어봤습니다. 벌써 사 년 전 尾제의 앞제비 시절에 썼던 글이군요. 덧정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던 친구의 친구 이야기를 한다리 건너 들은 것도 몇 달 전이고요. 이제껏 제 글에 대해 들은 말 중에서 가장 기분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황송할 지경입니다. 간혹 놀러와서 발자국 찍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