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터리 2004-12-29  

당신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음.. 어제 혼자 멋있는 척은 다 하구말야. ㅋㅋ 당신의 선물은 정말 무지 감동이었소. 조만간 당신의 좋은 소식을 가지고 또 한번 모여 배터질 그날을 기대하는 바이오. 암튼 상의할 것이 있음 언제든지 귀를 귀울여주었음 좋겠소. 담엔 수연이와 본좌의 닭살스런 사진한장 펜탁스로 부탁하는 바이오. 그럼~
 
 
mannerist 2004-12-3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끄럽소. 원래 멋있는 것 빼면 껍데기밖에 안 남는 인간임을 몰랐단 말이오! -_-;;; 조만간 둘의 아름답고도 가증스러운 사진으로 에세이 한 편을 쓸 것이니 그리 아시오. 사진 공개 여부는 이미 수연양에게 허락 맡았으니 당신 의견 따위는 개무시할것임을 미리 일러두는 바이오. 조만간 좋은 소식은 만약 생긴다면 당신들이 안챙겨도 열나 나댈 것이니 그리 아시구랴. 닭살스런 사진? 찍사의 명령에 절대복종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면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소.


넋두리_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당신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여기서 그간 쌓인 mannerist의 이미지가 산산히 부서져 내리는 것 같다. 앞으로 바른말 고운말을 쓰도록 하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