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
장인혜 지음, 김지하 그림 / 다락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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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은 사실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지만, 축복이랑 같이 보면서 든 생각은 '어른도 한 번 쯤 되새기면 좋겠다'싶더라고요. 어른들 중에도 가끔 마음이 흐물흐물 물컹물컹해져서 삶의 무게가 버겁다 느껴질 때 있잖아요. 아이 어른 남녀노소 상관없이 마음이 단단해지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네선생님의 자존감 고민상담소라는 부제처럼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는 장인혜 선생님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매년 느꼈던 아이들 고민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는 책이에요. 분명 초등학교 아이들의 고민을 보며 만든 책일텐데 왜 어른의 마음도 감싸주는지 모르겠어요 ㅎ

지은이 장인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하길 바라며 교실에서 마음 수업과 감정 수업을 하고 있다고해요.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길 희망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네의 교실》,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가 있습니다.

그린이 김지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하는 반려견, 식물과 함께 살면서 일상의 작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모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도서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와 협업하며 개인 전시도 하고있다. 그린 책으로는 《남극과 북극에도 식물이 있을까?》, 《슬기로운 소비 생활》 《뒷담화 주머니》 등이 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는 아이의 고민으로 시작해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들...혼자서 느끼는 고민,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의 고민인 상황을 네컷만화로 그려내서인지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물론 오른 쪽에는 글로 정리한 내용도 있고요. 이렇게 그 고민을 하게 되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되면, 이네선생님이 알려준대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해요. 예방주사 맞는다는 심정으로 축복이랑 얘기해가며 읽어보고 있어요.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에 나오는 네컷만화 캐릭터들이에요 ㅎ 이 친구들말고도 더 있어요 ㅎ 단단한 마음을 위해 축복이와 꾸준히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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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쓰기 :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 않고 말해요 - 66일 동안 배우는 하루 3줄 상황별 말하기 연습 하루 3줄
윤희솔 지음 / 청림Lif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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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는 예비초등맘으로서 정말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에요. 그런 책을 갖게되니 넘 신나더라고요. 처음 배송와서 뜯어보는데 저보다 더 신난 축복이였어요.

표지가 이렇게 앙큼발랄 상큼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 따스한 그림체를 좋아하는데, 제가 워낙 이런 그림체를 좋아해서그런지 축복이도 언제부턴가 저랑 이런 취향이 비슷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축복이도 나도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 표지부터 합격♡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의 사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1. 책 속의 상황을 가만히 떠올려요.

2.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3. 할 말을 잘 정리해서 찬찬히 연습해 보세요.

4. 꿀팁을 활용해 보세요!

책 속의 다양한 상황들을 머리 속에 떠올려보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며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에 나온 답안을 말해보는거에요. 이제 그 상황과 맞는 답변도 알았으니, 엄마 아빠와 그 때의 상황을 종종 연습해보면 좋잖아요.ㅎ 축복이도 이렇게 종종 연습해볼까해요.

솔직히 초등학교에 가면 정말 다양한 상황들이 생기잖아요. 유치원때처럼 뭐든 선생님이 나서서 해결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는 아이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야하잖아요. 그럴때 폭력적이지않고 평화롭게 지혜로운 대화기술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제가 얘기할때는 잔소리처럼 듣더니,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나오는 말은 따라하면서 신나하더라고요. 시험 보고나서 결과가 원하는만큼 안나오면 제가 해주는 말이 있는데, 그게 딱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에도 나오더라고요. 제가 얘기할 때는 듣는 둥 마는 둥 속상해만하더니, 책에 나온거는 막 따라하면서 "그래 괜찮아" 하는거 있죠. 허허 ㅋㅋ

그래서 이 시리즈들을 전부 소장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 외에도 《매일 더 멋진 내가 되는 예쁜 말하기》와 《내 마음의 이름을 알아요》도 있더라고요.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가 친구들과의 문제해결, 혹은 혼자만의 문제해결 방식이라면 다른 것들은 아이의 자존감과 관련된 책이 아닐까 제목만 보고 유추해봤어요.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의 작가인 윤희솔 선생님은 현직 초등학교 수석교사에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 일어날만한 문제상황들을 참 잘 알고있더라고요. 입학전까지 꼭 다 읽어 보내고 싶습니다 ㅎ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 예비초등맘의 서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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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쓰기 : 매일 더 멋진 내가 되는 예쁜 말하기 - 66일 동안 배우는 하루 3줄 바르게 말하기 연습 하루 3줄
윤희솔 지음 / 청림Lif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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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더 멋진 내가 되는 예쁜 말하기》는 이전의 https://m.blog.naver.com/mamabbaba/223748563149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않고 말해요》를 보고 만족스러워서, 이어 소장하게 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에요.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있어요. 3줄 쓰기로 읽고 말하고 쓰기를 다 할 수 있게되서요.

《매일 더 멋진 내가 되는 예쁜 말하기》 표지에서도 느껴지듯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예쁜 말들로 채워져있어요. 전 이 시리즈의 책들이 좋은게, 제가 하면 그냥 흘러보낼 수도 있는 값진 말들을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그 그림에 몰입되어 그 상황에 빠질 수 있게 스스로 읽고 말하고 쓰면서, 결국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좋더라고요. 특히 이 3줄쓰기 이후에 엄마아빠와 역할놀이까지 하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난 안 돼' 대신 '조금만 더 해보자', '왜 그래?' 대신 "우리 함께 해볼까?"라고 말할 수 있는 어린이는 마음이 넓고 단단한 어린이랍니다.

어떤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어떤 말은 듣는 사람도 나도 기분 좋게 만들어요. 하루 3줄 긍정어 연습으로 반듯하고 다정한 마음 근육을 길러 보세요


나를 멋지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현명함을 지혜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잖아요.

 

1단계 그 상황을 가만히 떠올려요

2단계 곰곰히 그 상황을 생각해요

3단계 찬찬히 연습해요

+ 여기에 '꿀팁'까지 추가해서 활용하는거에요.

그림만 봐도 대충 그 상황을 유추할 수 있을정도로(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게끔)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런 긍정적 언어습관이 어릴 때 잘만 형성되면 커서도 잘 되지않을까 싶어서..

축복이 어릴 때 꼭 습관화되었음 좋겠어요.

《매일 더 멋진 내가 되는 예쁜 말하기》의 윤희솔 작가는 23년 이상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그래서 그만큼 많은 아동들과 오래토록 함께 해온 경험들과 노하우들이 책 속에 잘 녹여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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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7
노수미 지음, 김성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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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뼛쭈뼛 밍기적 밍기적 붉은 볼..

수줍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같아요.

어린 나이에 당차게 다가가거나 말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처럼 태권도도 알아보고 했어서 ㅎ 아이랑 같이 보며 '하하하' 웃었네요 ㅋㅋ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표지를 보고 티니핑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ㅋㅋ 그래서그런지 몰라도 축복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초저 문고책이지만 그림책처럼 책 표지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유추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것 같아요. 축복이도 그래서 더 책에 몰입할 수 있지않았나싶어요.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의 노수미작가는 'KB창작동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뽑는 대회에서 뛰어난 글 솜씨로 수상한거죠.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 《냉장고가 사라졌다》, 《레디 액션》 등 지난 책들만 봐도 어린이 문고 전문 작가라는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가 이렇게 초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나봐요.

이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의 둥글둥글 그림을 그린 김성영 작가의 '이 이야기들이 지구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면 좋겠습니다'의 소개말을 봐도 왜 김성영 작가의 그림들이 따스하게 느껴지는지 이해되더라고요.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하는분이 계실것 같아 일부 찍었어요. 이런식으로 진행되서 18년생 초1 아이도 즐겁게 잘 읽어내리더라고요. 사실 그림책 비중이 높았어서 영어챕터북은 잘 읽어도 한글 문고책은 경험이 적어서 고민됐었는데 지난번 문고책 넘 잘 읽길래 들인 두번째 문고책에요. 이번에도 즐겁게 잘 읽네요 ㅎ

다시 봐도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의 그림 너무 제 취향이에요. 넘 귀여워용 ㅎ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이 《어떻게 해요?》시리즈 다 소장하고싶을만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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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8
이명랑 지음, 최준규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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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의 세번째 초등문고책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에요. ㅎ 문고책이라면 약간 부담스러운 마음부터 들었던 엄마인데, 이미 원서 챕터북으로 문고판은 적응하고 있던 축복이라 문고책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축복이처럼 리터니에 영유조합인 친구들은 지금쯤 챕터북 신나게 즐기고 있을테니, 이런 초저 문고책도 도전해보길 추천합니다. 그림책보다 스토리가 길다보니 기승전개가 자세히 구성되어 있고 그러다보니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전개되서, 은근히 아이가 그림책보다 더 재밌게 몰입해요. 그림책도 분명 큰 장점이 있는 책이지만, 글밥이 길어지면서 구성이 탄탄해지고 전개방식이 보다 흥미로워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문고책 자주 접하다보면 원서 챕터북 읽었을때처럼 한글도 발달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의 이명락작가는 서울태생으로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은 소설가에요.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도 출판한 다작 작가에요. 이명락작가의 책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수록 되어있어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가 바로 그 작품에요.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의 그림은 최준규작가가 맡았어요. 서양화 전공자로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는 대한초등교사협회에서 인증한 추천도서에요. 그렇다면 믿고 볼만하겠죠?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나오는 《 어떻게 해요?》 시리즈들은 대부분 이렇게 표지에 책 내용을 함축적으로 다 표현하고있는것 같아요.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 역시 친구 앞에서 살 떨리는 그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속마음은 색칠되지 않은 저 그림들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잘 놀고싶은데, 실제로는 떨려서 저렇게 쭈뼛거리지않나싶어요.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외에도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는 다양한 초저 문고 시리즈들이 있어요. 저는 이미 《자신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를 축복이와 함께 봤는데, 이 책도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만큼 재밌더라고요.

이명락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친구를 통해 세상을 배워 가잖아요. 전 이 말이 참 좋더라고요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나의 세상이 또다른 세상을 만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것이랍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축복이를 위해 함께 읽어 본 《친구를 사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요?》에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방송댄스! 축복이도 방송댄스 좋아하거든요. 역시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님답게 아이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아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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