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은 사실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지만, 축복이랑 같이 보면서 든 생각은 '어른도 한 번 쯤 되새기면 좋겠다'싶더라고요. 어른들 중에도 가끔 마음이 흐물흐물 물컹물컹해져서 삶의 무게가 버겁다 느껴질 때 있잖아요. 아이 어른 남녀노소 상관없이 마음이 단단해지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네선생님의 자존감 고민상담소라는 부제처럼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는 장인혜 선생님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매년 느꼈던 아이들 고민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는 책이에요. 분명 초등학교 아이들의 고민을 보며 만든 책일텐데 왜 어른의 마음도 감싸주는지 모르겠어요 ㅎ
지은이 장인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하길 바라며 교실에서 마음 수업과 감정 수업을 하고 있다고해요.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길 희망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네의 교실》,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가 있습니다.
그린이 김지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하는 반려견, 식물과 함께 살면서 일상의 작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모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도서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와 협업하며 개인 전시도 하고있다. 그린 책으로는 《남극과 북극에도 식물이 있을까?》, 《슬기로운 소비 생활》 《뒷담화 주머니》 등이 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는 아이의 고민으로 시작해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들...혼자서 느끼는 고민,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의 고민인 상황을 네컷만화로 그려내서인지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물론 오른 쪽에는 글로 정리한 내용도 있고요. 이렇게 그 고민을 하게 되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되면, 이네선생님이 알려준대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해요. 예방주사 맞는다는 심정으로 축복이랑 얘기해가며 읽어보고 있어요.
《자꾸만 작아지는 나에게 꼭 필요한 단단한 마음 연습》에 나오는 네컷만화 캐릭터들이에요 ㅎ 이 친구들말고도 더 있어요 ㅎ 단단한 마음을 위해 축복이와 꾸준히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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