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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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시간을 내지 못해 아직까지 리뷰를 쓰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짬이 나서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니 어떤 내용이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을 때 당시에는 상당한 포스가 느껴졌었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가지면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서 더 큰 감사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법칙(?) 같은 것을 지은이 데보라노빌이 경험했던 일이나 주변에 일어났던 일들을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아주 잘 쓰여진 책이다.

이 책에서 감사의 힘이라도 되어 있지만 이것이 곧 긍정의 힘이고 겸손의 힘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 감사나 긍정이나 겸손은 모두 개개인을 이롭게 도와주는 도구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말로는 쉽게 할 이것들을 거론 할 수 있지만 감사나 긍정이나 겸손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들다. 설령 찾았다 할지라도 그는 이미 성공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자기자신의 성공여부는 순전의 본인의 몫인 것이다.

나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여유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 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바쁜 일상이지만 10분만 모든 일을 멈추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창문너머로 보이는 산도 한번 쳐다보고 주변에 있는 동료들도 한번씩 쳐다 보다보면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상대방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바로 옆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 상대방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만큼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의 불쌍해 보인다.

이책에서 얘기 하듯이 당신의 가슴이 움직이는 시간 0.3초, 마인드만 전환해도 인생의 99%가 바뀐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마인드를 전환하기 바란다.
오늘의 불행은 과거의 잘못된 상황들의 연장이고 현재의 행복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덕이다. 옛말에 소를 웅덩이 까지 끌고는 갈 수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독자가 이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나 읽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계발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읽고 실행해 나가기를 바란다.
지금 삶이 힘드신 분, 행복한 분 모두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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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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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말인데 이 책에도 이 말이 있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 곳이 어디든 주인이 되어야 하고 서있는 자리가 어디든 진실되게 마음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성공여부는 결정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있고 책의 구성도 알차게 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몰입하다 보니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 두고 보험 세일즈나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동안 한적이 있다. 이 정도로 책에서 자신감이 흘러 나왔다. 성공하는 이들이 쓴 책을 보면 그의 force가 책에도 그대로 전해져 독자들도 그것을 느끼게 하는 묘한 느낌이 있다.

이책은 구성은 총 다섯개의 법칙와 2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법칙은 꿈을 이루려면 3심이 필요하다. 처음에 가졌던 각오와 자신감을 시간이 지나도 잃지 않는 초심, 끈기 있게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을 유지하는 열심,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여 성과를 최대화하는 능력을 갖추는 뒷심을 가져라
두번째 법칙은 자존심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준비하라.
'프로는 자신감을 앞세우고 아마추어는 자존심을 앞세운다쓸데 없는 자존심은 버리고 실력을 키워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세법째 법칙은 상품을 팔지 말고 고객과 연애하라.
고객을 얻기 위해서는 물건 하나를 팔아 이익을 챙기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연인과 연애하듯 상대방을 배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네번째 법칙은 나를 사랑하는 자, 세상이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사랑할 수도 사랑 받을 수도 없다.
다섯번째 법칙은 농부의 근면성보다 농사의 법칙을 배워라.
농부의 근면성도 배워야 겠지만…….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농사의 법칙
심은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옛말도 있지 않는가?
씨앗은 심은 것보다 더 많이 거두어 들인다.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 그 몇 배의 성공을 볼 수 있고 부정의 씨앗을 뿌리면 몇 배의 실패를 낳는다.
씨앗은 심은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거둘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이 간단한 법칙을 잊고 살며 값진 수확을 얻을 수 없다고 불평만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 가운데 가장 공감이 가는 대목이고 가장 와 닿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책의 장점은 긍정의 힘이 너무나 강해 독자에게 까지 전해진다는 것이고 이 책의 단점은 보험 세일즈라는 한정된 소재로 국한이 되어 모든 독자가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점만 빼고는 나무랄 곳 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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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패러독스 -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해법으로 완성한 경제학 사용설명서!
타일러 코웬 지음, 김정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지긋지긋하게 머리아픈 경제학(?)에 패러독스를 더했으니 정말로 난해하다. 패러독스란 말은 역설이란 말인데 나쁘게 표현하면 농담 따먹기이고 좋게 표현하면 사람을 설득시키는 처세에 관한 학문(?) 말은 맞지 않는데 곰곰히 따져보면 보면 맞는 것..

책 표지에 위쪽에는 빨간 글씨로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해법으로 완성한 경제학 사용 설명서라고 되어 있고 밑에는 자녀에게 설거지를 시킬때는 어떤 인센티브를 적용할 것인가? 라는 말이 쓰여 있다. 제목처럼 쉽고 재밌기 읽힐줄 알았는데 다른 경제학 서적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더디게 읽혀 진다. 어쩌면 내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럴수 있겠지만 책을 한 chapter씩 읽고나면 작가가 원하는 의도가 뭐지? 되 묻게 되고 다음장에는 뭔가가 있겠지 하는 기대에 끝까지 읽었지만 정령 작가가 독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인센티브와 희소성(?)와의 관계………

경제학이 유익한 경제학이 되기 위해서는 중간 크기의 엽서 뒷면에 내용을 적을 수 있을 만큼 간결하고 명확해야 하며, 주장하는 논리가 할머니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고, 어느 누구나아하할수 있어야 한다고 작가는 역설 했는데 여전히 나에게는 어렵다.
이책의 지은이는 타일러 코웬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이면 인기절정의 경제학 블로그한계효용혁명의 동동 운영자이고 하바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고 한다. 너무 똑똑한 사람이 자기 위주로 책을 써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전에 읽었던 경제학 콘서트나 괴짜 경제학보다는 못한 것 같다..   

경제학 책이라기 보다는 심리학에 가까운 것 같다. 물론 서로 엄청난 상간관계가 있긴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은 총 8 chapter로 구성이 되어 있다.
보상과 처벌로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인센티브의 함정,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경제학,인간관계, ‘신호 보내기의 경제학, 위험하면서도 필수적인 자기기만의 기술, 문화예술 향유의 경제학, 7대 죄악을 파는 시장 ,어떻게 세상을 구할 것인가?
자녀에게 설거지를 시키려면 용돈을 주는 인센티브 보다는 가족애를 통해 부모를 돕는다는 내적동기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고 기억에 오래남는 선물을 하려면 소유하는 것보다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결코 인센티브라는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고 존경, 소속, 인정,존경, 사랑, 승인, 자기계발, 행복추구등 내적 동기가 더 중요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심리학과 경제학이라는 통에 넣어 적당히 잘 버무려 진 책이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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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베이터 -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조서환 지음 / 책든사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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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이란 말은 수없이 많이 듣고 접했지만 마케팅을 설명하라고 하면 한마디로 요약하기가 참 어렵다. 우리나라 마케팅 학회에서 정의한 내용은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마케팅이라고 정의 하였다. 보통의 마케팅 책은 통계적 기법을 이용하고 표나 수식 나오고 굉장히 머리아프게 서술 되어있는데 이 책은 순전히 조서환 부사장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했던 일련의 과정을 detail하게 3년에 거쳐 저술 하였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 이분의 force가 느껴진다. 너무 강해서 독자들이 도저히 간과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뭔가가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한 팔을 잃었을 때 절망을 생각 할 텐데 이분은 희망을 생각 했다고 하니 똑같은 악조건 속에서 어떤 이는 절망을 어떤 이는 희망을 대단히 큰 차이가 아닐 수 없다. 엄청난 인내가 필요했을 것이다. 한 손으로 골프를 87차 친다고 하니 할말이 없다. 난 두 손으로 해도 백돌이인데….ㅋㅋ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성공 안내서 같은 책이다.

첫째 긍정적인 사고
팔이 다쳐 병원에 있을 때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영문과를 가야 되겠다는 긍적적인 사고
둘째 빼어난 자신감
면접 보러 간 사람이 당신들이 나보다 머리 좋으면 나를 떨어 뜨려라라는 일화와 연봉이 비싸다고 하닌까 싼 사람 소개 시켜 주겠다는 일화등 ...

셋째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
팔다쳐 면회온 아내에게 떠나라는 말고 당신의 오른팔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체를 사랑했다는 그의 아내의 말 직접 들었을 땐 감동이 파도를 쳤을 듯….
넷째 지칠줄 모르는 오기와 열정
많은 불량의 영문 보고서를 번역해 오라고 했을 때 꼴딱 날새고 일을 마쳐서 인정 받았던 일화나 상사가 무시하고 인사고과를 나쁘게 줬을 때 와심상담하여 그 상사를 추월했던 일화
다섯째 이거다 싶으면 밀어 붙이는 추진력과 결단력
회사의 오너이건 상사이건 확신이 섰을 때 밀어 붙어는 결단력과 추진력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것 같다.
삼성전자 애니콜의 신화 기태 부회장 처첨…..

또 한가지 이 책의 부록 같은 내용 마케터가 갖춰야 할 6가지 ㄲ 이 있다. (요령이 있어야 한다.), (인맥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외모에 신경 써야 한다.),
(장기가 있어야 한다.남들이 하는 건 잘 하라는 것), (비전을 공유하라)

리더십이라 하면 CEO나 관리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하기 싶지만 리더십이라는 것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든지 발휘 할 수 있다.
남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힘 이것이 리더십이며 여기서 얘기하는 모티베이터이다. 회사가 잘되게 하려면 이러한 사람들이 넘쳐나야 한다. 마케팅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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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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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개인적으로 소설책은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편이다. 너무 책을 한 분야만 보면 좋지 않다는 주변의 충고를 듣고 1월에 친절한 복희씨를 시작해서 2월에는 공중그네를 3월에는 눈먼자들의 도시를 매월 볼 책을 사면서 소설책을 한 권씩 끼워 넣었다. 물론 친절한 복희씨나 공중그네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내려 놓기가 싫을 정도로 책에 빠져드는 마력이 있다.

이 책을 쓴 작가 주제 사라마구는 1922년 생으로 86세인 할아버지이고 위에서 언급한 친절한 복희씨를 쓴 완서 작가는 1931년 생으로 77세인 할머니이다. 이분들을 일컬어 우리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라고 말한다. 정말로 대단한 정열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다른 책에 비교해서 좀 다른 부분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이 책에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없다. 하나도……
둘째 이 책에는 사람들의 말이나 인용 같은 것에 부호가 없다.(‘’, “”) 지문 같은데 읽어보면 사람의 말이고 그런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부분이 처음엔 거슬렸는데 끝까지 읽다보니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책 제목이눈먼자들의 도시라 해서 실제로 눈먼 사람들이 사는 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뭔가를 비틀어서 쓴 것이라 생각했는데 보기 좋게 예상이 빗나갔다. 그럼 눈먼자들은 누구를 가르키는가? 내가 보기에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포함한 현대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서 표현되어 있는 모든 상황들이 현재시대와 뭐가 다른가?
정부의 무책임한 지도력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동
본인의 의지는 눈꼽만큼도 없고 상급자의 명령에만 따르는 상사와 군인들의 행동
최악의 상황 에서도 자신만 살겠다고 설치는 깡패들의 행동
깡패들의 행동이 못 마땅 함에도 불구하고 살기 위해 몸을 파는 여인들의 행동
자신의 부인이 혹은 딸이 당함에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남자들의 행동
소수의 성모 마리아 같은 여인의 희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어쩌면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묘사된 상황이 현실이라면 이 보다 더 큰 재앙은 없을 것이다.
전쟁이나 일반 전염병은 비교도 안될 만끔 끔찍한 상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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