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말인데 이 책에도 이 말이 있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 곳이 어디든 주인이 되어야 하고 서있는 자리가 어디든 진실되게 마음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성공여부는 결정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있고 책의 구성도 알차게 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몰입하다 보니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 두고 보험 세일즈나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동안 한적이 있다. 이 정도로 책에서 자신감이 흘러 나왔다. 성공하는 이들이 쓴 책을 보면 그의 force가 책에도 그대로 전해져 독자들도 그것을 느끼게 하는 묘한 느낌이 있다.

이책은 구성은 총 다섯개의 법칙와 2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법칙은 꿈을 이루려면 3심이 필요하다. 처음에 가졌던 각오와 자신감을 시간이 지나도 잃지 않는 초심, 끈기 있게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을 유지하는 열심,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여 성과를 최대화하는 능력을 갖추는 뒷심을 가져라
두번째 법칙은 자존심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준비하라.
'프로는 자신감을 앞세우고 아마추어는 자존심을 앞세운다쓸데 없는 자존심은 버리고 실력을 키워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세법째 법칙은 상품을 팔지 말고 고객과 연애하라.
고객을 얻기 위해서는 물건 하나를 팔아 이익을 챙기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연인과 연애하듯 상대방을 배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네번째 법칙은 나를 사랑하는 자, 세상이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사랑할 수도 사랑 받을 수도 없다.
다섯번째 법칙은 농부의 근면성보다 농사의 법칙을 배워라.
농부의 근면성도 배워야 겠지만…….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농사의 법칙
심은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옛말도 있지 않는가?
씨앗은 심은 것보다 더 많이 거두어 들인다.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 그 몇 배의 성공을 볼 수 있고 부정의 씨앗을 뿌리면 몇 배의 실패를 낳는다.
씨앗은 심은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거둘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이 간단한 법칙을 잊고 살며 값진 수확을 얻을 수 없다고 불평만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 가운데 가장 공감이 가는 대목이고 가장 와 닿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책의 장점은 긍정의 힘이 너무나 강해 독자에게 까지 전해진다는 것이고 이 책의 단점은 보험 세일즈라는 한정된 소재로 국한이 되어 모든 독자가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점만 빼고는 나무랄 곳 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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