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을 정리하며 느끼는 게 많다.

돈을 내고 책을 샀지만 그 내용은 살 수 없다는 거.

읽어야 뭐라도 얻을 수 있지.

책꽂이를 한참 바라본다.

나에게 버림받은 책들인가, 나를 버린 책들인가...

책 하나에도 추억과 책임이 있는데 말이야,

쉽게 사지만 읽고나서 쉽게 버릴 수 없다.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좀더 신중할걸...'

'이 책을 안만났다면 지금 내가 있었을까?'

'친구가 사준 책인데...그 친구는 지금 뭐 할까?'

별별 생각이 다 드네.

아쉬움이 남아도 마음 단단히 먹고 정리한다.

종이재활용으로, 헌책방으로 보내거나 기증하기, 주위에 나눠주기...

책에도 유효기간이 있고 떠나보내야 할 때가 있다.

그 시기를 놓치면 방안을 점령하다못해 몸(먼지)과 마음(답답함)을 괴롭힌다.

물론 오래 두고 볼 책은 몇권 된다. 참 다행이야. 

이제 새로운 책을 사고자 할 땐 더 신중해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고생이야. 애고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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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안타깝게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님의 노래는 여전히 마음을 움직입니다

아름다운 노래, 고마워요

노래든 사랑이든 예술작품 중엔 1집음반, 첫사랑, 첫작품이 좋은 경우가 많아요.

아마 거기엔 '순수한 열정'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다음 세상에선 마음껏 꿈을 펼쳐보시기 바래요. 이미 많이 이룬 거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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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책을 읽다가 "아~ 이 저자,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구나."

어떤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이나 이야기를  한 권이나 여러 권으로 풀어낸다.

그것을 읽고 싶은 사람은 그 책을 사서 언제 어디서나 마음대로 볼 수 있다.

저자와 독자의 대화가 소리없이 진행중이다.

그러다가 공감이 되는 부분이 나오면 엄청 기분이 좋다. 시원하다. 

하고 싶은 말 하고 듣고 싶은 말 들으니 행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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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엉켜 있어요?



몰라. 처음부터 나는 그랬어.

그래도 한여름엔 사람들이 내 그늘 밑에서 쉬다 가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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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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