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둘째 일요일 오후,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추워서 살갗이 아프기 때문이다. 집에 오는길... 하늘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해를 찍고 싶었다.
에너지의 근원을 향해 찰칵!
이제 집착을 버리고 봄에게 바톤을 넘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