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CEREAL Vol.3 -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CEREAL 3
시리얼 매거진 엮음, 김미란 옮김 / 시공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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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고 싶었던 여행과 라이프 스타일 잡지!!


일단 광고가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고, 감성적인 사진들

전혀 다른 시선들로 찍힌 자연스러운 사진들이 너무 좋았다.


 

센터 바바라 해변의 여유로운 모습


 


해안선을 따라서 조금 더 가면 절벽 아래에 버터플라이 비치가 있다.

무작정 이 지역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해변이다. 야자수가 줄지어 늘어선 산책로를 따라 펼쳐져 있다.

그림처럼 맑은 에메럴드빛 바다랑 야자수, 따뜻하고 뜨거운 햇빛이 어우러진 모습

정말 저런 곳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휴양을 즐기면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같았다.





꽃에 반하다

미처 몰랐던 식용꽃들의 활용법, 아름다움의 결정체들

 


영국에는 사탕과 시럽을 만들 떄에도 향미료로 식용꽃을 사용한다고 한다.

튜더 왕조 시대에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가 됐고, 16세기와 17세기에는 사용하는 식용꽃의 수와

그 요리의 수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한다.


 


식충성 : 곤충을 먹다.

세계곳곳에서 식용 곤충을 먹고 있다.

하지만 우린 아직 곤충을 먹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태국은 곤충을 가장 즐겨먹는 나라이다.

중국에서 곤충은 약재와 강장제의 원료가 될 뿐 아니라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거기다 놀라운 것은 곤충 부스러기가 땅콩버터와 초콜릿 바, 토스트의 원료 밀가루 등에 다 들어가 있으니

우리는 알든 모르든 식충성은 우리 삶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세계의 식량 문제를 해결되어야 할 해결책 중에 곤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혐오감을 이겨내고, 언젠가는 식량 문제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닥쳤을 때 한번쯤은 시도해볼만 한거 같다.

 


레이캬비크 공연장의 모습

높이 43M, 총면적이 무려 1만 2000M 제곱, 반투명 유리가 에워싼 건물 내부 바닥 면적은 2만 8000M 제곱이나 한다고 한다.

엘리아 손은 유리 전문가와 작업을 하면서 다며각 유리 블록으로 수학적 구조와 지질 구조, 특히 아이슬란드 고유의 융각현 현무암 기둥을 재현하려고 애썼다.

건물을 짓는데도 1500억원이 소요 됐는데, 사치와 비난의 물결 속에서도 제대로 된 음악 공연장을 갖게 될거라고 시민들을 설득해서, 힘든 건축 배경 스토리 뒤에 결국 이렇게 멋진 건물을 우리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슬란드의 말 ; 아이슬란딕

아이슬라인드인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 , 북유럽 신들의 상징이라 떠받들며 물건을 나르거나 밭을 갈 때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겼다고 한다.

아이슬란딕은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아이슬란드인의 삶에 깊숙이 자리 하며, 부족함 없는 사육 환경 속에서 뒤어 놀며 자유롭고 강인한 기질을 뽐내고 있다.


광고 없는 착한 여행 라이프 생활 잡지, 우리들의 일상 생활을 좀 더 풍요롭고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점과 사진들의 영향이 앞으로도 계속 클 거 같고 어디 에서든지 시리얼 잡지를 보면 빠져 들게 만드는 가독성과 멋진 사진들이 있어서 집중하기에 좋았고 신선한 느낌이 항상 들어서 좋았다.


어딘가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일상 생활 속에 문화 생활로 신선한 흥미로운 삶을 즐기고 싶을 때 시리얼 잡지를 꺼내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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