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도 못하면서 자꾸 사 모으는 중고책. 오늘은 한 권만 알라딘 직배송, 나머지는 한 판매자에게서 다 샀다.
옌롄커, 베를린 누아르(3권 드디어 다 모음), 생명과학책, 무라카미 류(애기 때 69 읽고 교장실이랑 전교에다 급식 개선 항의문 붙임…55세 멀었잖아? 그런데 또 금방이겠지? 나한테 무라카미는 류예요 ㅋㅋㅋ), 줄리언 반스(팔백작님이 팔았을 거다 아마…), 김이듬 신작 대신 구작 시집, 프리모 레비 왜 또 모음…이 모든 게 배송비 포함 4만원 안 되면… 폐지 수집 할 만 하지 읺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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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뜩 쌓아 두고 생명과학 강의 들으러 간다…하아…공부 열심히 해서 오늘은 자기 전에 책 한 줄이라도 읽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