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를 열고 애기들한테 책을 집어다주는 건 대부분 양육자라는 점에서 이 작가가 건드리는 감수성 셀링포인트는 성공적. 애기들도 열심히 보긴 하지만 같이 보는 양육자랑 감상 포인트는 좀 많이 다를 거라 짐작할 뿐...(나 애기 때는 이런 책이 없었어ㅋㅋㅋ) 그래도 보면 애들은 엄마가 좋아하는 책을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문화자본or 밈의 영향이거나, 그냥 자기 돌봐주는 사람한테 동조하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나 새끼도 좀 어릴 땐 그랬으나 대가리 점점 크면서 엄마가 좋다 하는 건 외면하고 과소평가하는 패륜아 새끼 경향이 짙어짐... (엄마 미안해요 이따위로 커 버려서...ㅋㅋㅋ)
+신스케 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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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넣다보니 나를 과소평가했다...생각보다 더 많아서 2차 발굴 신스케 책탑. 이 정도면 나 마니아여야 정상인데 생각보다 페이퍼를 안 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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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한 권만 안 읽었다. 책쟁이에게 베스트는 ‘있으려나 서점’, 아차상은 ‘만약의 세계’
근데 같은 작가 책 너무 많이 산 것 같아서 신간들 구매는 자제중. 사실 요즘 내 책만 사고 애들 책을 잘 안 사주긴함...스티커북만 막 사줌...(13년째 지속되는 스티커 육아=스티커북 한 권 던져주고 난 내 책 보기 ㅋㅋㅋㅋ)
+명장면('벗지 말 걸 그랬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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