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다문화 그리고 다양성
김영애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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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이주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화된 선교가 아닌 교회전체가 다뤄야 할 선교이다. 목회자, 선교사, 성도의 필독도서가 되어야하며 읽음으로 인해 선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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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다문화 그리고 다양성
김영애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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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다민족 선교의 다양성을 담고 있다. 저자는 25년간의 이주민 선교사역을 통해 체득한 선교보고서라고 볼 수 있으며 다문화선교나 타문화권선교를 하고 있는 목회자나 선교사, 성도가 읽었으면 한다. 이제 다양한 민족과의 어울림이 필요한 때이고 이주민선교가 특정한 교회에서 국한되지 않고 받아들이고 함께 마주봐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주민의 개념도 다문화 가정, 유학생, 난민까지 확대된 것을 알 수 있으며 타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제 이주민선교는 현대선교의 새로운 중요한 역할이 필요할 때이므로 집중적으로 알아야 할 때이다.

한국교회도 디아스포라와 뗄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다. 한국인은 이민을 가는 곳곳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교회와 학교를 제일먼저 세웠다. 이주의 형태도 다양해졌다. 이민국가가 예전처럼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UN에 의하면, 현재 이 세상에는 고향을 떠나 이주민으로 사는 사람이 약 2억3천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이주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다.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어 있음을 고백할 것이며, 유입되는 이주, 나가는 이주로 여러형태의 선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먹구구형식의 다문화 교육이 아니라 문화를 서로 이해하며 국내에서 적응을 잘 할수있게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전국민의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 저자는 지금이 이주의 시대라고 말한다. 선교적교회로 탈바꿈할 때라 외치고 있다. 밖을 나가봐도 외국인과 쉽게 눈인사를 할 수 있는 가까운 나의 이웃이 되어 있다. 그들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수용하여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며 이주민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이 책을 계기로 선교는 해외로 나가는 선교뿐만이 아니라 이주민을 위한 선교도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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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손실 제로의 법칙 - 손실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시미즈 가쓰히코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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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손실제로의법칙 #시미즈가쓰히코지음 #권기태옮김 #성안당

손실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한다. 무엇을 선택할때 어떤것을 포기했는지 간파하라. 회사경영이나 회사내부에서 무언가를 결정할 때 기회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네가지 관점이 필요하다.첫째 'A를 하면 B를 할 수 없다.'라는 결정자체에 대한 기회손실이다. 두번째 '프로세스'에 대한 기회손실이다. 세번째 '후회비용'에 대한 기회손실이다. 네번째 경영자로부터 비롯되는 기회손실이다.
기회손실의 고려로 의사결정의 기준과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A를 선택하고 B를 택하지 않았을 때를 염두해두면 더욱 전략적이고 최소한의 손실이 가능해 질 것이다.

마시멜로 챌린지를 실험기반으로 6팀이 그룹이 팀을 이뤄 MBA학생들의 창의력은 유치원생들보다 낮게 나왔다. 실패이유는 간단하다. 계획수립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보아 정보와 지식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계획의 진짜문제는 실행에 사용해야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는 곳에 사용하게 만드는데 있다고 한다. 그릇된 의사결정이 불러오는, 잦은 계획변경이 불러오는, 쓸모없는 회의가 불러오는 기회손실이 있는데 너무 급하게 결정하거나 혼돈으로, 너무 진중해서 그릇된 결정으로 인한 손실이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분석이 주목을 받는시대이다. 잘못된분석에서 비롯된 함정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번째 데이터에서 비롯된다. 데이터는 과거의 것이다.두번째 객관적 데이터는 측정해야만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세번째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다는 그릇된 믿음에서 비롯된다. 정보량과 의사결정의 질은 정비례하지 않고 넘치는 정보는 의사결정의 질을 낮출뿐이다.

저자는 30년동안의 연구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험과 상식이라는 말에 휩쓸리지 않는다. 본인이 최선이라고 한 선택이 나중에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기회손실의 본질은 중요한 사실, 행위, 전략을 외면하고 제대로 확인을 안하는데서 나타나는것이기 때문이다. 후회로부터 어떤것을 배울것인가? 우선순위의 선정의 기준을 만들고, 수단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이론은쉬우나실행이어려운 #선택의기로에서어떻게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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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성경을 어떻게 만나는가 - 텍스트로 콘텍스트를 사는 사람들에게
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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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기쁨에서 출간되는 책은 항상 챙겨보는 1인이다. 현재 읽고있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 있는 책이다. 인터넷 서점에 오픈되어있는 페이지를 올린것이다. 그림을 통해 풀어주기도, 문학, 예술로 넓은 시각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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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서 온 편지 -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1
제행신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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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서온편지 #제행신지음 #세움북스

그녀를 처음본 건 세움북스대표님이 발굴해낸 크리스천여성작가라고 사진을 올리고서부터 관심이 있었다. 어떤분이신지 궁금해서 바로 페친되어 알게되었고 삶에서 빚은 글들이 마음을 울리고 아이엄마로써 공감되어 좋았다.

저자는 대학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해 20년을 살면서 뉴질랜드, 미국에서 살다가 현재는 목포에서 7년째 살며 이쁜 네아이를 키우고 있다. 몇년전 <노동자남편>이라는 글을써서 동서문학상 수필부문에 입선한 것이 계기가 되어 글쓰는것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저자는 하나님을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일이고 글쓰기를 통해 하나님을 표현하는것이라고 말한다. 그분의 빛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글쓰기, 나의 삶의 목표라고 한다.

목차로는 1. 일상에서 날마다 보물찾기, 2.가족의 시간에서 다시 가족으로, 3. 묵상은 영혼이 자라는 시간 으로 되어있다.

그녀의 글을 보며 느낀점은 마음의 결이 섬세하고 아이넷을 키우면서 지칠법도 한데 그안에 묵상을 하며 본인의 그릇을 닦는다. 평범함속에 행복을 찾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에는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하며 가다듬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글은 내가 지쳐있거나 남편, 아이들에게 대할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상기시켜주었다.

P.139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건 '생명'이고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생명을 옆에서 정성껏 돌보는 일이다. 아이들이 자랄 때마다 박수치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며, 그것은 생명을 키우는 자가 누리는 특권이다.

아이들에게 혹여 감정풀이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편애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했다. 남편과도 큰 언행으로 아이들정서에 피해가 안가게 더욱 신경쓰고 남편도 더 사랑하며 아이들도 사랑해야겠다 다짐하며 아침에 아이들에게 더 사랑을 듬뿍느끼게 해줘야겠다하여 뽀뽀세례와 포옹을 마음껏했다. 아이들은 말 안해도 분위기와 느낌으로 단번에 알기때문이다. 나의 삶에 하나님이 느껴질때가 언제였는지 묵상의 시간이 좋았고 그녀로 인해 나도 과거로 여행갔다가 어려운일 처했을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했던 순간이 스쳐지나갔다. 내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가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더욱 간절해졌다.

좋아하는 저자라 괜히 나와 비슷한 점이 없나 찾게된다. 공통점하나는 새벽에 깨서 묵상하고 책을 읽는 것, 새벽에 집중도 잘되고 기도, 묵상이 책 읽기가 잘된다.

P.260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성공하고 실패를 경험하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져도 바닥이 최악은 아니며, 산꼭대기 정상에 올라도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이 모든일이 하나로 향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임을 믿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감정기복이 롤러코스터였다. 안좋은일 생기면 삶이 끝난것처럼 좌절하고 극복이 어려웠고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뜻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힘들었는데 하나님을 알게된 후 하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시고 환란이나 고난에도 나를 지켜주시는 것을 알고 마음가짐이 틀려졌다.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게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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