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성화 -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거룩해져 가는가
데이비드 폴리슨 지음, 김태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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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성화 #데이비드폴리슨지음 #김태형옮김 #토기장이

심플하고 간략한 겉표지로 마음을 확잡아서 마음 속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책이었으나 이번에는 내가 책을 컨텍한것이 아닌 책이 나에게로 오셨다. 일상의 성화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거룩해져야 하는가 질문을 던지는, 말씀의 진리로 살아가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성화가 무엇인가 알게하고 무엇이든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 없이 점진적변화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성화되는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성화는 그리멀리 있지않고 일상에 있는 우리 삶 안에 있음을 알려주고, 말씀을 통해 진리가 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생생히 알려준다. 고난의 경우는 각자 다르기때문에 누군가에게 위로하겠다며 조언하다가 마음이 크게 다치기도 한다. 함부로 말하거나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진리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나 지혜롭게 성경을 보고 우리가 성화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무엇이든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점진적으로 발전하며 성화가 되어간다. 하나님은 예비해놓은 길처럼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점진적으로 발전하게 변화시켜주신다. 지혜를 간구하였더니 더 큰것을 주셨다.

P.73 칭의교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앞에 용서받고,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되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죄를 정직하고 용감하게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이는 성화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기본적인 변화 양상 중 하나다) 신앙의 토대다. 칭의는 단순한 기초가 아닌, 기독교의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진리다.

고난중에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내곁에 영원히 항상 계시며 지혜로운 자로 이끌어주시고 삶을 변화시켜주시는 것 또한 주변을 통해(지혜로운자를 주변에 예비해주시는 것) 변화된 삶을 주셨음을 느꼈다. 주변을 통해 변화된 것을 이제사 알았다. 아니! 주변을 통해 주신것을 이제야 알다니, 그래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일상의 성화를 통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여정에 동참해보자.

#나에게로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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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용한 침공 - 대학부터 정치, 기업까지 한 국가를 송두리째 흔들다
클라이브 해밀턴 지음, 김희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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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조용한침공 #클라이브해밀턴지음 #김희주옮김 #세종

중국의 야망이 들어가 있는 제목, 조용하다는 말이 더 반어법으로 들릴정도이다. 항상 주변국에 의해 조용한 날이 없다. 끊임없는 논란을 만들고 양상해내는 통에 왜 때문에 이러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중국이 간섭하고 문화를 강탈하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기기도 도를 지나쳐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전통까지 본래 중국에서 있었던것처럼 포장하고 과장하는 것에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다. 저자는 호주의 저명한 학자이며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그리고 어떻게 호주 전체를 송두리채 흔들려고 하는지 그 안에서 우리나라에게 하는 행동들이 오버랩 되기도 했다. 방대한 내용이라 다 말할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중국이 호주에 가한 중국의 영향력을 통해 어떻게 행사하는지를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라 말하고 싶다.

중국의 최대의 목표는 호주를 속국으로 삼고 미국의 동맹을 깨트리는 것이다. 주변국의 작은 나라는 집어삼키려든다. 중국영토도 남중국해의 여러섬을 집어삼키고 군사기지를 세우고 최남단 국경을 보르네오 섬의 북서 해양근처까지 넓혀있다. 중국에서 횡횡하는 주변나라국의 바다를 점령하여 불법으로 채취하는 등 정말 몰상식하지 않을수가 없다.

중국이 호주에서 가장큰농지를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소유한 나라였다. 농지매입을 위해 호주는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한다. 제주의 중국인의 점령도 생각해봐야 할 대목인 것 같다. 외국인 부동산 소유제한규정은 크게 제한적이지 않아서 서울, 경기쪽에도 많이 사들였다고 한다. 전에 건물주가 중국인인 경우도 있었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중국은 세계제패를 꿈꾼다. 패권의 점유를 통하여 방대한 시나리오로 세계를 삼키고자 손을 뻗고있는 것이 분명하다. 역사학자는 중국인에게 온천하를 다스리고자하는 오랜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화훼이나 틱톡 등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그 나라의 데이터분석을 꿰하고 있다. 중국이 호주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살펴보며 우리나라를 다시 생각해보며 검토해보고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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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으로 그린 하나님 나라 - 권정생의 작품과 삶 세움 문학 1
홍인표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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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으로그린하나님나라 #홍인표지음 #세움북스

서포터즈로 발탁된 후로 다시 읽어봤다. 동화도 궁금해서 몇권 구매해서 읽어보니 그의 삶 자체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같았다.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아이들을 섬기며 사랑했다. 사랑의 확장으로 교회아이뿐아니라 무한경쟁에 치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걱정하고 소천 직전에는 국내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이나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까지 걱정하고 기도하였다. 기도의 확장도 본인의 기도부터 시작하여 교회, 국가, 국제까지 확대하여 광범위하게 기도로 구하였다.

딱히 가족도 없는 홀로 힘들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살았다. 비록 도움을 받으며 사는 삶이지만 가족이 없었지만 외로웠지만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다간 권정생이었다. 그의 동화를 보면 그 시대의 시대상도 보이며 순수한 그의 마음이 동화에도 그대로 녹아져내려서 슬프지만 따뜻한, 모든것을 사랑하고 하찮다 생각하는 그에게 가면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이야기가 된다.

P.111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때로는 누군가를 붙잡아주는 천사역할을 하도록 하시고, 때로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도록 하신다.

나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천사가 나타난 듯이 교회사람들에게서 보살핌과 사랑 등등으로 우리가정을 잘 붙들어주셨다. 힘든고비에 있는 누군가가 필요할 때 나도 도움받고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 나도 누군가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그늘막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권정생처럼 작은 예수가 되어 손을 내밀고 함께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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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들 - 일상을 이루는 행동, 생각, 기억의 모음 들시리즈 1
김설 지음 / 꿈꾸는인생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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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들 #김설지음 #꿈꾸는인생

작가의 사생활들로 일상을 이루는 행동, 생각, 기억의 모음으로 표지는 커피와 케잌으로 되어 있다. 저자의 삶의 패턴과 책에 대한 생각의 공유를 통하여 나에게 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그리고 나와 이렇게 확연히 다른 생각을 갖고 있구나 생각지도 못한 글을 볼 때에 새삼 놀라기도 하였다. 순간 다섯아이의 엄마이자 책에 대해 조예가 깊고 이쁜것을 참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갖고있는 특징이 있는데 저자와 그 친구가 만나면 참 할 이야기가 많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자의 글에서 그 친구가 느껴질정도였으니 보는내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책이 언제부턴가 나의 삶의 패턴이 되고 중심이 되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활달한 내가 집순이가 되었다. 행동반경이 원래 돌아다니면서 맛집찾아다니고 골목을 구경하며 동네탐방하며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책을 좋아한 후로 집순이로 패턴이 바뀌어버렸다. 잠까지 줄여가며 책이 읽고 싶은 수준에까지 오기도 했지만 또 집순이는 집순이 나름대로 바쁘다. 밖에서 먹고싶은것을 사먹지 않는대신에 먹고싶은걸 꼭 만들어서 성공해서 함께 나누어 먹는다. 이 저자도 읽는 독자에 안에 있는 말들을 끌어내는 상당한 공감대형성과 통찰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또 어떻게보면 좋아하는 작가와도 결이 비슷하다.

이전작품도 꼭 보고싶을 정도로 글이 흡입력이 있고 찰진 글이다. 도서관에 가면 나도 눈이 어디로 가야될지, 저 책을 다 읽고싶은데 그럴려면은 한도끝도 없겠지 이런생각들부터 걷기에 대한, 문구류에 대한 생각들이 깨알같이 저격을 하니 재미가 없을수가 있나. 친구같은 책이라 재미있었다. 이런분은 계속 글을 쓰셔서 생각을 많이 공유해주었으면 좋겠다. 출판사의 들시리즈도 기다리며...

#친구같은글 #들시리즈 #공감대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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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팩터의 심리학 - 정직함의 힘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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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심리학 #이기범지음 #마이클애쉬튼지음 #문예출판사

인간성격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인간 성격 구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격의 또다른 차원인 'H팩터'인 정직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인 심리학자 이기범은 성격요인이 5개가 아닌 6요인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개방성>에서 <정직-겸손>을 추가하였다. HEXACO의 명칭은 6개의 요인의 앞글자만 따서 만들었다.

목차중에 궁금했던 것은 종교와 성격의 상관관계인데, 종교가 있다고 인간성격과 동등하게 보면 안된다. 종교의 정직성을 드러내는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나는 종교가진 사람을 무조건 착하고 욕심도 없는 줄 알았다. 정직하지 못한 못된 성직자들도 보면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높은지위와 권력으로 많은 맹목적인 추종자를 만들어 기부를 동조하여 헌신성을 이용하여 돈, 권력, 성적으로의 착취등을 볼 수 있다. 종교와 성격이 비슷할꺼라고 착각을 했으니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종교와 성격은 별개로, 대신 정직성을 드러내는 행동에는 비종교인보다는 종교인이 자선단체에도 2배이상으로 기부한다고 한다. 성직자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의 경우는 정직성과 헌신성이 높은 점수로 받는편이다.

정직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유의지에 따라서 바꿀 수 있으며 내가 6가지의 성격요인중에 어느것이 높고 낮은지를 알게되는 계기였다. 성격심리학이 궁금하면은 뒷장에 나온 설문지를 통해 나의 성격은 어떤지 내가 보통때 나를 보며 생각했던 것과 다른모습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상대의 정직성을 알아내는데 대략 일년정도 걸렸으며 외향성은 처음만나는 사이라 해도 다소 파악이 정확하다. 정직성을 배우면서 사람의 행동파악도 함께 해보았다. 정직성의 단어가 되는 요소들로 정직하지 못한 못된 성직자들도 보면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높은지위와 권력으로 많은 맹목적인 추종자를 만들어 기부를 동조하여 헌신성을 이용하여 돈, 권력, 성적으로의 착취등을 볼 수 있다. 7가지요소 중 온라인에서 많이 봐온 양상으로는 그 중 두가지 요소인 법위에 있다는 사고방식, 다른집단에 대한 경멸이 있다. 자기말이 무조건 옳다라는 태도와 자신과 다른집단에 속해 있을 때 그런 태도들도 정직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행동이다.

정직성에 대해 알아보며 큰 통찰과 함께 상대를 대할 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기에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성격심리학으로 보는 본인과 타인에 대한것들과 여러형태를 보여준 고마운 책이었다.

#H펙터 #심리학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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