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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신학박사의 인문학 토크 - 인문학적 감성과 신학적 은혜로 만나기
이수환 지음 / 드림북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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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삶에 필요한 가치를 탐구하며 신학과 인문학을 이어준다. 현재를 살아내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일상인문학의 세계로 이끈다. 현시대에 인문학이 왜 필요하고 가까이해야하는가를 알려주기도 한다. 삭막하고 각박한 시대에 인간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사색과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겠다. 10가지 주제로 이끄는 인문학 토크는 인문학, 역사, 신학, 행복, 예배, 감사, 사랑, 믿음, 기도, 가정은 왜 필요한가에 대해 저자와 함께 도손도손 앉아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스콘을 먹으며 대화하듯 쉬운 문체로 다가왔다.
P.52 시간은 하나님의 영광이 펼쳐지는 최고의 영역이다.
P.72 신학은 나의 삶에서 시작되지만 다른 사람의 삶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나의 나 됨(I am)은 '우리의 우리 됨'(We are)이다.
신학은 인문학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알려주며 여러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연구한다. 신학은 독서와도 깊은 관계이다. 하나님을 깊이 알고자 신학을 배운다. 다양한 철학서나 인문서, 역사서 등을 자연스레 접하게 된다. 그러면서 갇혀있던 자기만의 신앙을 다시금 점검하고 교정하게 된다.
P.82 자신의 직업과 삶을 성경적 원리에 빗대어 관조하고 성찰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 신학이다.
카페지기 신학박사인 저자는 인문학과 신학을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 안내하였다.
P.164 우리는 믿는 바를 지속성으로 상기할 필요가 있다. 가만히 내버려 두는데도 정신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신념은 없다. 신념은 계속 북돋워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