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하늘도색색빛깔하늘로바뀔수있어 #환자정씨 #찜커뮤니케이션 현재 유방암환우이며 기저질환환자이다. 두아이의 엄마이자 친정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형제자매는 해외거주로 국내에 도움을 청할 사람은 자녀 뿐 남편도 시댁도 나몰라라하는 실정이지만 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을 복용하는 중에 갑자기 단약하면 얼마나 안좋은지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유방암치료중에 우울증도 오고 불면증도 오고 적응장애도 왔다. 약을 처방해주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수면제 처방해주어 그 처방으로 인해 더욱 피폐해지고 추가 처방해 준 약을 통해 더욱 안좋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이 너무 많아 놀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꼭 의사에게 이 약이 어떤약인지 물어보고 먹는 걸 권유한다. 나중에 단약을 위해 좀 더 순한약으로 바꾸어 먹을 수 있도록 말이다. P.76 정신과 약은 우리가 흔히 먹는 소화제가 아니다. 어떤 이유로 내 병이 시작되었는지 고민해야 한다. 정신적인 문제로 시작되었는지, 어떤 약 때문에 시작되었는지 말이다. 유방암수술 후 암치료제 약을 먹으면서 수면제를 먹은 일정을 보며 수면제를 단약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며 힘든과정을 가감없이 세세히 기록했다. 포털사이트부터 건강프로그램을 보면서 약에 대해 알게되고 숙지하며 약을 갑자기 끊게되면 금단현상까지 알려준다. 티비로나 누가 아프다고 해도 내가 겪지 못한거라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 책은 암환우의 가족이 꼭 봐야할 책인 것 같다. 아픔을 몸소느끼진 못하지만 알아야 마음을 헤아려줄 것 같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의지하고 아픔도 혼자 삼키는 저자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 중에서도 긍정의 끈을 놓지 않고 약에 대해 알려주고 주변을 돌아보고 살피는 저자를 보니 안아주고 싶었다. 항호르몬제 부작용과 시력저하와 안구건조 등 외적으로나 공항장애, 광장공포증, 적응장애 등 약으로 인한 심리적요인도 있는 힘든싸움을 이겨내야 한다. 암과 약과의 전쟁이다. 부작용의 무서움을 아는 저자는 필요없는 약, 쓰면 안되는 약을 구분을 못하니까 이약을 왜 썼는지 의문이 들을시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꼭 확인을 요한다.
#스토리텔링버스 #고정욱지음 #특별한서재 청소년소설 '까칠한 재석이'를 쓰신 유명한 작가이여서 이번 소설도 기대가 됐다. 두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판타지 소설인 줄 알았다. 두 소년, 소녀는 이혼가정에서 아빠와 살면서 겪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있다가 엄마를 그리워하여 찾아가보고 찾아보는 여정으로 아빠와의 갈등을 잘 풀어나가며 현재도 있을법한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지강과 은지는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의 사정을 알게되고 둘이 여행을 떠나고자 고속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고립이 되었으나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생각이 성숙해진 지강과 은지를 보면서 책임감의 중요성도 일깨워주는 건강한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겠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 전 성장과정이기에 책임감을 아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이성친구를 만날때도 서로를 존중하고 귀한존재로 여기고 책임감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한다. 그만큼 가정에서나 학교에서의 지도는 꼭 필요하다.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까지 성격형성과 가치관의 형성에서 책임감의 덕목은 정말 중요하다. 삶의 가치는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지만 희망을 꿈꾸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지강과 은지가 현세대 청소년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아이들이 결핍된 부분을 서로 채워주려는 것을 보며 안쓰럽기도 했지만 기특한 마음도 들었다. 이 소설을 보며 청소년들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책들을 보면 재미있지만 교훈적인 글들로 인기가 많다. 많은 이들이 읽고 건강한 사고를 가지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읽고 깨닫게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사람의 말로 인해 한사람의 인생이 바뀌고 달라진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성장한다. 몰입도 높은 작가의 글로 책임감에 대한 스토리로 청소년들에게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처음도입부분에 성폭력예방특강을 시작으로 짜임새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단단해지고 생각이 한껏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일상의성화 #데이비드폴리슨지음 #김태형옮김 #토기장이 심플하고 간략한 겉표지로 마음을 확잡아서 마음 속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책이었으나 이번에는 내가 책을 컨텍한것이 아닌 책이 나에게로 오셨다. 일상의 성화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거룩해져야 하는가 질문을 던지는, 말씀의 진리로 살아가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성화가 무엇인가 알게하고 무엇이든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 없이 점진적변화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성화되는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성화는 그리멀리 있지않고 일상에 있는 우리 삶 안에 있음을 알려주고, 말씀을 통해 진리가 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생생히 알려준다. 고난의 경우는 각자 다르기때문에 누군가에게 위로하겠다며 조언하다가 마음이 크게 다치기도 한다. 함부로 말하거나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진리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나 지혜롭게 성경을 보고 우리가 성화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무엇이든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점진적으로 발전하며 성화가 되어간다. 하나님은 예비해놓은 길처럼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점진적으로 발전하게 변화시켜주신다. 지혜를 간구하였더니 더 큰것을 주셨다. P.73 칭의교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앞에 용서받고,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되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죄를 정직하고 용감하게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이는 성화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기본적인 변화 양상 중 하나다) 신앙의 토대다. 칭의는 단순한 기초가 아닌, 기독교의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진리다. 고난중에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내곁에 영원히 항상 계시며 지혜로운 자로 이끌어주시고 삶을 변화시켜주시는 것 또한 주변을 통해(지혜로운자를 주변에 예비해주시는 것) 변화된 삶을 주셨음을 느꼈다. 주변을 통해 변화된 것을 이제사 알았다. 아니! 주변을 통해 주신것을 이제야 알다니, 그래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일상의 성화를 통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여정에 동참해보자. #나에게로온책
#중국의조용한침공 #클라이브해밀턴지음 #김희주옮김 #세종 중국의 야망이 들어가 있는 제목, 조용하다는 말이 더 반어법으로 들릴정도이다. 항상 주변국에 의해 조용한 날이 없다. 끊임없는 논란을 만들고 양상해내는 통에 왜 때문에 이러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중국이 간섭하고 문화를 강탈하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기기도 도를 지나쳐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전통까지 본래 중국에서 있었던것처럼 포장하고 과장하는 것에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다. 저자는 호주의 저명한 학자이며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그리고 어떻게 호주 전체를 송두리채 흔들려고 하는지 그 안에서 우리나라에게 하는 행동들이 오버랩 되기도 했다. 방대한 내용이라 다 말할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중국이 호주에 가한 중국의 영향력을 통해 어떻게 행사하는지를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라 말하고 싶다. 중국의 최대의 목표는 호주를 속국으로 삼고 미국의 동맹을 깨트리는 것이다. 주변국의 작은 나라는 집어삼키려든다. 중국영토도 남중국해의 여러섬을 집어삼키고 군사기지를 세우고 최남단 국경을 보르네오 섬의 북서 해양근처까지 넓혀있다. 중국에서 횡횡하는 주변나라국의 바다를 점령하여 불법으로 채취하는 등 정말 몰상식하지 않을수가 없다. 중국이 호주에서 가장큰농지를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소유한 나라였다. 농지매입을 위해 호주는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한다. 제주의 중국인의 점령도 생각해봐야 할 대목인 것 같다. 외국인 부동산 소유제한규정은 크게 제한적이지 않아서 서울, 경기쪽에도 많이 사들였다고 한다. 전에 건물주가 중국인인 경우도 있었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중국은 세계제패를 꿈꾼다. 패권의 점유를 통하여 방대한 시나리오로 세계를 삼키고자 손을 뻗고있는 것이 분명하다. 역사학자는 중국인에게 온천하를 다스리고자하는 오랜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화훼이나 틱톡 등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그 나라의 데이터분석을 꿰하고 있다. 중국이 호주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살펴보며 우리나라를 다시 생각해보며 검토해보고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강아지똥으로그린하나님나라 #홍인표지음 #세움북스 서포터즈로 발탁된 후로 다시 읽어봤다. 동화도 궁금해서 몇권 구매해서 읽어보니 그의 삶 자체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같았다.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아이들을 섬기며 사랑했다. 사랑의 확장으로 교회아이뿐아니라 무한경쟁에 치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걱정하고 소천 직전에는 국내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이나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까지 걱정하고 기도하였다. 기도의 확장도 본인의 기도부터 시작하여 교회, 국가, 국제까지 확대하여 광범위하게 기도로 구하였다. 딱히 가족도 없는 홀로 힘들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살았다. 비록 도움을 받으며 사는 삶이지만 가족이 없었지만 외로웠지만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다간 권정생이었다. 그의 동화를 보면 그 시대의 시대상도 보이며 순수한 그의 마음이 동화에도 그대로 녹아져내려서 슬프지만 따뜻한, 모든것을 사랑하고 하찮다 생각하는 그에게 가면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이야기가 된다.P.111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때로는 누군가를 붙잡아주는 천사역할을 하도록 하시고, 때로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도록 하신다. 나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천사가 나타난 듯이 교회사람들에게서 보살핌과 사랑 등등으로 우리가정을 잘 붙들어주셨다. 힘든고비에 있는 누군가가 필요할 때 나도 도움받고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 나도 누군가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그늘막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권정생처럼 작은 예수가 되어 손을 내밀고 함께 살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