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아이멘토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에게 멋진 역할 모델이 되어줄 책이라 정말 맘에 드는 책이었어요..

 

집엔 여러가지 책이 많지만~

훌륭한 인물에 대한 위인전이 없었던 터라 우리아이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답니다~



슈타이너/아이멘토 - 조선의 백성을 위해 세종 대왕

글 이비단  / 그림 윤지회

 

세종대왕의 멘토링- 진정한 리더는 혼자서 일하지 않아요


"혼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함께 일해 봐요
그러면 자기 능력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에요.."

하고 조언해주는 내용을 맘에 새기며 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세종대왕은 어려서 책읽기를 무척 좋아했대요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느라 눈병이 날 정도여서 아버지 태종도 무척 걱정했다고 해요...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실천으로 옮겼기에

더욱 반듯하게 잘 자랐던 것 같아요...



스물두살이 되어 조선의 네 번째 왕인 세종이 되어서

새벽부터 늦은밤이 되도록 나랏일을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수라도 걸러가면 신하들과 이야기를 하며 지혜로운 답을 갈구했답니다...

 

"수라"라는 단어가 낯선아이를 위해 책아래 tip이 들어 있네요~

임금에게 올리던 밥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구요~^^

 

늘 백성을 가엾게 여기시던 세종은 훈민정음이라는 훌륭한 우리말을 만들어 내시지요~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봤어요...



곧 "한글날"이 다가올텐데요

우리 아이들 이책을 통해서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인 우리말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이어서 부록으로 "사진으로 읽는 별별상식"을 통해서

왕의 옷에 있는 용과 또 왕이 먹을 수 없는 음식등 다양한 상식도 넓혔답니다...



그런데 세종 대왕은 뚱뚱했대요...ㅎㅎㅎ

이부분을 읽더니 우리아이들 까르르 넘어갔답니다...ㅋㅋㅋ

 

먹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에 네 끼를 먹었는데 특히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을 정도였대요~

 

그리곤 수라상을 물린 뒤에는 꼼짝 않고 책만 읽었다고 하는데요

세종 대왕의 위대한 업적 훈민정음은 바로 밥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세종대왕을 둘러싼 위대한 업적을 통해서 왜구들이,

세종 대왕에게 싹싹 빌었다는 일화를 듣고는 우리아이들 아주 통쾌해 했답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많은 일을 했는데 그건 많은 사람들과 일을 나눠서 했기에 이룰 수 있었대요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기에

친구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함께 일하는 법을 잘 배우라고 가르쳐 주시네요~~~

 

 진정한 리더는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는 세종 대왕의 말을 되새기며

세종 대왕 같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친구들이 어떤 일을 잘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좋은 점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 한글은 소리 나는 모든 글을 쓸 수 있는 소리글자이지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로 알려져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해서 한글을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요즘 인터넷 용어로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병들고 있어서 참 안타까웠거든요
우리말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얘기하고 한글사랑에 더욱 앞장 서기로 우리아이들과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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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아이멘토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에게 멋진 역할 모델이 되어줄 책이라 정말 맘에 드는 책이었어요..

 

집엔 여러가지 책이 많지만~

훌륭한 인물에 대한 위인전이 없었던 터라 우리아이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답니다~



슈타이너/아이멘토 - 등불을 든 천사 나이팅 게일 

글 제인 세인트 클레어  / 그림 올가 자크하로

 

나이팅게일의 멘토링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살펴 보았습니다...



나이팅게일은 영국 귀족 집안의 뭐하나 부러울 것 없는 딸로 태어났대요

이런 나이팅게일에겐 꿈이 있었어요

굶주리고 병들어 아픈 사람을 돌보고 싶다구요....



아이들과 함께 나이팅게일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프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려줬더니

우리아이들도 가엾은 사람을들에게 도움이 될꺼라고 기도 했답니다... 

 

예전에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일이기에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대요

그 당시 사라들은 간호사를 천한 직업으로 생각했거든요

 

나이팅게일 부모님들이 왜 힘들고 보잘 것 없는 일을 하려느냐고 엄청 반대를 했답니다

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만틈 훌륭한 일은 없다며

가족들의 눈을 피해서까지 병원을 찾아가 아픈 사람들을 돌보았다고 합니다~



결국 부모님도 나이팅게일의 진심을 알고 간호학교에 가는 걸 허락하셨다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공부를 마치고 병원에서 간호 감독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간호사들이 환자를 잘 돌보지 못하는 것을 보며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간호 학교를 세워야 겠다고 맘 먹었대요

 

그 즈음 전쟁이 일어나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해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전탱터에 가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픈사람을 보살펴 주려는 따뜻한 맘은 알지만 전쟁터에 까지 가다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야전병원에 도착한 나이팅게일과 간호사들은 부상당한 군인들이

쓰레기가 널려 있는 맨바닥에 누워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리곤 함께 온 간호사들과 함께 말끔히 청소부터 한뒤

적군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치료해 주었다고 합니다...

 

나이팅게일이 매일 밤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작은 등불을 들고 병실을 찾아 갔다고 해서

군인들은 "등불을 든 천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픈 사람들을 자기 몸처럼 돌본 나이팅게일의 따뜻한 마음은

지금도 환한 등불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비추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읽는 별별상식을 통해서 따뜻한 맘을 가진 나이팅게일을 더 많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재미난 상식을 만나봤어요



나이팅게일은 오랫동안 품어 온 꿈을 1860년,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나이팅게일 간호 학교를 세워서 좋은 간호사가 될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고 합니다...

 

부잣집 딸로 자란 어린시절 나이팅게일 가족은

계절마다 집을 바꾸어 생활했고 집에는 무려 70명의 하인이 일을 하고 있었다는데

정말 대단하네요....ㅎㅎㅎ

 

또 간호사들이 쓰던 하얀모자는 나이팅게일이 간호를 배운 간호학교에서

간호사들이 하얀 보닛을 쓴것에 우래한다는 이야기도 있대요



나이팅게일 덕분에 야전 병원이 확 달라 졌다고 합니다...

당시 야전병원은 아주 더러웠고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었대요

 

나이팅게일을 비롯한 간호사들이 청소하고 환자들을 청결하게 돌보았기에

병실이 깨끗해지고 병원에 아서 죽는 환자의 수가 크게 줄었다고 해요

 

나이팅게일 박물관도 있다고?

영국 런던 성토머스 병원운 13세기에 세워진 매우 역사 깊은 병원인데요

나이팅게일이 이 병원 안에 간호 학교를 세웠기에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살아 있을 때 썼던 물건과 나이팅게일의 사진, 그림 등이 보관되어 있대요



나이팅게일 처럼 생각하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라는 나이팅게일의 멘토링을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도 남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일깨워 주었답니다...

 

훌륭한 사람은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데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아이도 이렇게 따뜻한 맘을 가지며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겠어요



신나는 멘토 캠프로 나이팅게일처럼 다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상황에 알맞은 응급 처치를 선으로 연결해봤어요~^^

 

5살 우리아들 누나가 읽기전에 미리 선을 긋네요

우리 아들이 한글읽기를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 완전하진 않은데 어찌??

아래 정답의 기호를 보고 연결했다네요...ㅋㅋㅋ

 

코피가 날때, 손을 베었을 때, 벌에 쏘였을 때

각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생각키우기를 통해서 다른사람을 도왔을때 기분이 어땠는지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울딸 제가 바쁠때 설거지를 도와줬거든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른사람을 도우며 기뻤던 느낌을 잘 적었어요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우리아이들

남을 위한 따뜻한 맘과 배려하는 맘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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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멘토링....하고픈일이 있다면 먼저 마음에 꿈을 품어보세요

이렇게 꿈이 생기면 용기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는 말이 와 닿네요

 

공부의 달인과 공부의 신등  tv에서 공부비법에 대해서 본적이 있는데요

모두들 꿈이 무엇인지 먼저 정한후에 달려가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걸 봤거든요...

 

우리 첫째 민주의 꿈은 책도 좋아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동화작가겸 화가였다가

지금은 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이렇게 바뀌고 있네요

 

 꿈을 품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노력하며

열심히 달려가면 자신감도 생긴다는 말에 화이팅해보겠다고 해서 흐뭇해 하며 책일기를 시작했어요~^^

 

슈타이너/아이멘토 - 영화의 마법사 스티븐 스필버그

글 박소영 / 그림 크리스티안 프라이당크

 

 

공룡이 살아난다면? 외계인이 나를 찾아온다면? 하며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는 스필버그!

성적은 늘 꼴찌였지만 아빠보다도 훨씬 카메라 만큼은 잘 다뤘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빠에게 선물받은 카메라로 비록3분짜리지만 영화를 처음 만들었다고 해요

꿈을 현실로 만든거잖아요 어린나이에~ 정말 대단하네요



 자기 생각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어 본 뒤

가족들의 환호속에서 스필버그는 더욱더 영화생각으로 푹 빠져들게 되었대요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던 스필버그는

우주에서 온 외계인을 만나면 어떤기분일까? 상상했대요

 

얼마후 마을 극장에서 스필버그 영화가 상영되었다네요...

 

어린 영화감독 스필버그의 소문이 퍼져 잡지에 실리며 유명해졌는데요

이렇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던 때가 열여섯이었다네요~

 

이렇게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며 대학에 가서도 계속 영화를 만들었대요

 

그리곤 '유니버설'이란 유명한 영화사를 찾아가서

자신이 만든영화를 보여주자 모두가 감탄하고

앞으로 7년간 스필버그의 활동을 돕겠다는 약속을 얻어내죠~

 

이때의 영화가 "앰블린(1968)"인데요

유명한 베니스 영화제와 애틀란타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대요



우리 둘째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그림책에 나오는 헬리콥터를 보더니~ 한참 관심이 있는 탈것 헬리를 들고 신이 났네요..

 

둘째 아들은 탈것이라면 끔뻑 넘어간답니다...ㅋㅋ

그래서 뭐가 되고 싶으냐고 울어봤더니~ 소방관이 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위험으로 부터 구조해주겠다고 하네요...^^

 

스필버그는 이렇게 영화를 만들면서 칭찬과 환호속에 우쭐해져서

최고의 영화감독이라 자만심을 갖게 되죠

 

하지만 평론가의 극찬과는 달리 극장안의 관객이 고작 두 세명 밖에 없는 것을 보고

뼈아픈 반성을 하고선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후로 "죠스"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어요...

소설에서의 외계인은 지구를 공격하는 악당의 모습이었지만

스필버그는 "이티"라는 영화로 외계인을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다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려냈어요



스필버그는 공룡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로 하자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는데요

상상속의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었죠...

 

"쥬라기 공원"을 통해 스필버그는 '영화의 마술사'라고 불리기 시작했답니다...



늘 엉뚱한 상상에 빠져 있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

상상 속 세상을 실감 나는 영화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 위로가 되었지요

 

우리아이들도 상상의 주머니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해도 귀찮아 하지 말고 잘 답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부록속 이야기로 "사진으로 읽는 별별상식"으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블록버스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건 영화"죠스"가 만들어 낸 말이라네요~

스필버그의 [죠스]는 영화 수익금이 1억 달러가 넘었다는데요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영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죠스]처럼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대작 영화를 일컬어 '블록버스터'라고 부른다고 하구요

지금도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대요~



스필버그 최고의 업적으로 사람들이 상상하고 꿈꾸던것들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이죠

다양한 분야(공상 과학, 역사, 전쟁, 연애, 모험 등)의 영화를 만드는 건 쉬운일이 아니지요

 

이름이 곧 상표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공로상을 세 개나 받았네요

공로상은 어떤 사람이 평생 동안 한 일에 칭찬과 존경을 나타내며 주는 상인데 무려 세개나 받았대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고 영화 발전에 큰 공을 세웠기에 받은 상이래요~

 

"스필버그 처럼 생각하기- 마음에 꿈을 품어 보세요"를 통해서

스필버그 따라잡기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스필버그는 어렸을 때 공부도 못했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없었대요

하지만 잘하는 것이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엉뚱한 상상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들 처음엔 걱정했지만, 스스로 즐겁게 생각하고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매일 꿈꾸며 노력을 한결과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였죠

 

꿈을 가지기 위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기로 했어요

 

민주가 좋아하는일은

1. 책읽기 2. 그림그리기 3. 컴퓨터 게임하기

 

민주가 잘하는 일은

1. 그림 그리기 2.공부 3. 한자 랍니다...       

 

책읽기와 그림그리기는 많은 간접경험과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에

동화작가겸 화가인 우리민주가 꿈을 향해 나아갈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 같구요....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기에 한자는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얘기하는 민주를 보니 자신감도 up 되는 것같아 흐뭇했구요

컴퓨터 게임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줄 것 같아요

 

게임은 머리식힐겸 주말에만 잠깐하는 것 알지?

민주야! 맘에 품은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화이팅!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물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아이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도 세워보는 알찬 시간을 가져봤어요...

아이들이 하고픈게 무엇인지 먼저 꿈을 품어보도록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멋진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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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입장동화 시리즈 1
현무와 주작 글, 김정훈 그림 / 책굽는가마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책굽는가마 -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 원작과 함께 읽는 입장동화

현무와 주작 글 / 김정훈 그림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따금씩 말을 잘 안듣게 되면 청개구리 이야기를 하곤하지요...

저도 우리아이들에게 몇번 그랬던것 같아요....ㅋㅋㅋ

 

5살이된 우리 민서도 한창 개구쟁이라서 공감하며 읽었답니다...



책을 펼치니 등장인물인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가 소개 됩니다...

 

주룩주룩 비오는 날 청개구리는 목청껏 울지요...

 비가 오면 청개구리들이 슬프게 우는 이유에 대해서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들을 수 있어요



항상 엄마 청개구리가 말하면 반대로 하는 아들 청개구리....

무슨 말이든 반대로만 하기에 엄마는 속상하죠...

 

이리 오너라 하면~ 저리 가고

하물며 소리낼때도 개굴 개굴 하라고 하면 굴개 굴개.... 한답니다...ㅎㅎㅎ

 

 엄마는 걱정하기에 잔소리도 하고 그러는데 아들은 늘 반대로 행동하다가

무서운 뱀을 만나 겨우 도망쳐 나오죠...



 너무 말을 안들어서 엄마가 걱정하고 그러다가 결국엔 깊은 병에 걸린답니다....

 

 결국 엄마가 아파서 죽음을 맞이하며~

늘 반대로만 하는 아들이라  "죽거든 냇가에 묻어 달라고" 아들에게 유언을 하죠

반대로만 하는 아들이기에 그럼 산에 묻어줄꺼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엄마청개구리가 죽고서야 정신을 차린 아들 결국엔 엄마의 유언대로 냇가에 묻어요

그러다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의 무덤이 떠내려갈까봐 지금도 비가 오면 개구리가 구슬프게 운다구요...

 

그러나 아기 개구리도 할말이 있답니다...ㅎㅎㅎ



"아니에요~!

엄마 말씀을 일부러 안 들은 것은 아니에요~~!" 라구요...



"우리 아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요 ~ 이리 오라면 저리가고 , 저리 가라면 이리오고

무엇이든 반대로만 했지요...

그래서 늘 속상했어요" 엄마 청개구리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구요

 

아들도 하고픈 얘기가 있대요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어요 알고 싶은 것도 많았고요. 그런데 엄마는 내 생각은 묻지도 않고

'이거 해라, 저거 하지 마라.'하며 간섭만 해서

난 엄마 말을 어길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이야기 하네요....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한국 전래동화인 청개구리 이야기를 색다르게 재해석하는 입장동화인데요

 

동화 속 등장인물입장이 되어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마음 따뜻한 입장 동화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가 이따금 잔소리로 들리기도 했을 텐데요~
입장동화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며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먼저 공감하고 배려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아이가 말을 안들을때 청개구리 닮았다고 간혹 나무라기도 했는데요

이책을 계기로 아이의 맘을 공감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맘을 갖도록 잘 이끌어 주기로 결심했어요...

우리가 아는 전래동화를 입장동화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마음 따뜻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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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서 마법사 -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 길잡이, 경기도사서협 추천
황미용 지음 / 천개의바람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천개의 바람 - 나는 독서 마법사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 길잡이

황미용 | 쓰고 그림

 

천개의 바람에서 일전에 "나는 일기 마법사"를 통해서 만화일기, 그림일기, 대화일기등

다양한 일기쓰는 비법을 배워서 우리아이 일기 쓰기가 즐거워 졌는데요

 

신간으로 나는 일기 마법사에 이어 "나는 독서 마법사" 책이 출간 되었네요

책을 읽고 나서 자연스레 독후활동으로 우리아이들 이끌어 줘야지 하지만 이게 한계가 있잖아요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국가들을 꼽아 보면 독일, 미국, 일본인데

이 나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는 점이래요

또 초등학교 때부터 숙제로 좋은 책을 읽게 하고 그 느낌을 정리하게 한다네요

 

우리나라도 최근 대학 입학시험의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논술반을 만들고 연습을 하지만

읽고 쓰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골라 읽고, 읽은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좋은 글을 쓰게 되는 것이죠

-나는 독서마법사 추천의말 발췌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 이화여대 명예교수)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와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에

나는 독서 마법사에서는 읽고 쓰기가 재미있는 독서 비법을 알려준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읽은 주제들에 대한 사고 과정이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좀 더 주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사고와 더불어 논리적인 사고 전개도 가능하게 될 것이래요...

 

그럼 독서마법사가 제시하는 "통합독서법"을 살펴볼께요~



교과 영역인 사고영역/언어영역/사회영역/과학영역/철학영역/수업평가를

통합 독서 활동을 통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도가 높은 책을 선정했네요...^^

 

또 일주일에 한 권씩, 아이의 상태에 따라 한 번 또는 두 번으로 나누어 하면 좋구요

직접 뜯어서 만들어 보는 워크시트와 답지가 책 뒤쪽에 있어서

함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독후활동이 되도록 구성도 모두 알차더라구요....^^



총 8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교과 영역의 책 한권을 주제를 선택하면 이에 따른 언어/사회/과학/철학 영역을 중요도를 확인 할 수 있구요

관련 교과 과정도 알려주고 또한 이야기 줄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답니다...^^

 

이어서 통합 독후 활동 자료인 사고영역으로 마인드맵이 주렁주렁, 이야기 속으로 등

다양한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놀이를 할 수 있는 탭이 들어 있네요...^^



책 뒷부분엔 특별부록으로 뜯어 만드는 워크시트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지가 한가득 들어 있었어요....



우리아이랑은 "신기한 스쿨버스"를 주제로 해서 함께 해봤어요

때마침 집에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책이 있었거든요



민주가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읽는사이 5살 둘째는 특별부록에 있는 워크시트로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든다고 신이 났답니다...ㅋㅋㅋ



그러다 누나가 읽고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공룡이야기"에 빠져 들었어요

누나가 읽어주니 둘째도 책읽는 즐거움을 알아 가는 듯 하네요...^^



공룡이야기를 보다가 어느새 공룡 모형인형을 들고 옆에 앉은 둘째 아들~~

우리아이들 이러다 공룡박사님들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속으로 풍덩 풍덩-사고영역"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이야기를

앞뒤 문맥에 맞게 이야기의 순서를 찾아보며 전체 줄거리를 되짚어 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답니다...



공룡 하면 떠오르는 것 을 적어보는 마인드 맵 활동을 해봤는데요

커다란 몸, 화석, 큰 이빨, 화석, 그리고 상상속의 공룡 바나나 사우루스까지 그려 놓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공룡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얼굴은 달걀 몸은 후라이팬 해서~ "달걀후라이 사우루스" 라는

재미있는 공룡을 그려내더라구요...ㅋㅋㅋ

 

"나는 독서마법사"는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자기주장을 멋지게 표현해보는 색다른 기쁨을 더해주는 멋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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