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아이멘토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에게 멋진 역할 모델이 되어줄 책이라 정말 맘에 드는 책이었어요..

 

집엔 여러가지 책이 많지만~

훌륭한 인물에 대한 위인전이 없었던 터라 우리아이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답니다~



슈타이너/아이멘토 - 조선의 백성을 위해 세종 대왕

글 이비단  / 그림 윤지회

 

세종대왕의 멘토링- 진정한 리더는 혼자서 일하지 않아요


"혼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함께 일해 봐요
그러면 자기 능력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에요.."

하고 조언해주는 내용을 맘에 새기며 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세종대왕은 어려서 책읽기를 무척 좋아했대요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느라 눈병이 날 정도여서 아버지 태종도 무척 걱정했다고 해요...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실천으로 옮겼기에

더욱 반듯하게 잘 자랐던 것 같아요...



스물두살이 되어 조선의 네 번째 왕인 세종이 되어서

새벽부터 늦은밤이 되도록 나랏일을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수라도 걸러가면 신하들과 이야기를 하며 지혜로운 답을 갈구했답니다...

 

"수라"라는 단어가 낯선아이를 위해 책아래 tip이 들어 있네요~

임금에게 올리던 밥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구요~^^

 

늘 백성을 가엾게 여기시던 세종은 훈민정음이라는 훌륭한 우리말을 만들어 내시지요~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봤어요...



곧 "한글날"이 다가올텐데요

우리 아이들 이책을 통해서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인 우리말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이어서 부록으로 "사진으로 읽는 별별상식"을 통해서

왕의 옷에 있는 용과 또 왕이 먹을 수 없는 음식등 다양한 상식도 넓혔답니다...



그런데 세종 대왕은 뚱뚱했대요...ㅎㅎㅎ

이부분을 읽더니 우리아이들 까르르 넘어갔답니다...ㅋㅋㅋ

 

먹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에 네 끼를 먹었는데 특히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을 정도였대요~

 

그리곤 수라상을 물린 뒤에는 꼼짝 않고 책만 읽었다고 하는데요

세종 대왕의 위대한 업적 훈민정음은 바로 밥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세종대왕을 둘러싼 위대한 업적을 통해서 왜구들이,

세종 대왕에게 싹싹 빌었다는 일화를 듣고는 우리아이들 아주 통쾌해 했답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많은 일을 했는데 그건 많은 사람들과 일을 나눠서 했기에 이룰 수 있었대요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기에

친구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함께 일하는 법을 잘 배우라고 가르쳐 주시네요~~~

 

 진정한 리더는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는 세종 대왕의 말을 되새기며

세종 대왕 같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친구들이 어떤 일을 잘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좋은 점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 한글은 소리 나는 모든 글을 쓸 수 있는 소리글자이지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로 알려져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해서 한글을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요즘 인터넷 용어로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병들고 있어서 참 안타까웠거든요
우리말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얘기하고 한글사랑에 더욱 앞장 서기로 우리아이들과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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