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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사람들을 위한 수학책 - 26가지 수학 원리로 가볍게 익히는 수 감각
에디 우 지음, 안혜림 옮김 / 반반북스 / 2025년 1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후기입니다 **
수학하면 제일 먼저 어떤 생각이 드세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수학이 꼭 필요한 걸까?
학창 시절에 수학 공부 왜 꼭 해야만 하는 걸까?
이런 의문들 가끔 하셨죠?
수학을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어른들을 위해
수학 유튜브로 유명한 에디 우 강의가
[다 큰 사람들을 위한 수학 책]으로 재탄생 했대요
그럼 릴리앤잭과 함께 책 속으로 빠져보실께요~
이 책은 수학이 단순한 숫자 계산을 넘어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26가지 수학 원리로
가볍게 익히는 수 감각을 맛볼 수 있답니다..^^
수학 불안이 사라지는 수학 책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수학의 희열을 느끼게 해주고
폭넓은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독보적인 수학 입문서라고 합니다.
다 큰 사람들을 위한 수학 책 ( Woo's Wonderful World of Maths )
26가지 수학 원리로 가볍게 익히는 수 감각
에디 우 지음 / 안혜림 옮김
반반 북스 출판사
유튜브 구독자 187만 명
2018 교육계의 노벨상 '세계 교사상' 최종 후보
2021 미국 수학도서상 명예상 수상
미국 수학협회 추천 도서
구독자 187만 명을 자랑하는 수학 크리에이터
시드니 대학교 수학과 교수의 화제작!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쳤고
불치병에 걸려 출석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자신의 성을 딴 '우튜브wootube' 채널에 수학 강의 콘텐츠를
올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저자 에디 우
2018년 세계 교사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교사이자
미국 수리과학 연구소가 주관하는
수학도서상 명예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Mathematics is the sense you never knew you had
수학은 당신이 전혀 몰랐던 감각입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주는 것 같아요
수학 유튜브 채널로 자자한 칭송을 받는
에디 우 강연을 검색해 보고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 훌륭한 수학 입문서다.
일상적으로 잘하는 수학 개념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복잡한 수학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 수학도서상 심사평
▶ 우리 삶의 밑바탕에 수학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탁월한 책
- 키스 데블린, 스탠퍼드 대학교 수학 연구원, <수학의 언어>, <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저자
▶ 수학에 단숨에 빠져들게 하는 방법을 절묘하게 보여주는 역작
- 매트파커, 런던 퀸메리 대학교 공공센터 연구원 < 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진다면> 저자
▶ 폭넓은 주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독보적인 수학 입문서
- 미국 수학협회
▶ 단 한 페이지도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하고도 훌륭한 책
- 맥신 메큐, 멜버른 대학교 석좌교수
수학자는 수를 연구하는 사람일까?
수학 머리는 타고나는 것일까?
미적분은 우리 삶에 정말 필요할까?
우리가 생각하는 수학자는
수를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대다수가 생각하죠
미적분 등 어려운 풀이를 하고 증명을 하고
잠깐 생각만 했는데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ㅎ
하지만 공간의 위치 관계를 연구하는
도형의 형태를 연구하는
기하학처럼 수를 다루지 않는 분야도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
에디 우는 수학자가 패턴을 연구하는 사람
즉, 규칙성을 찾는다고 합니다.
도처에 패턴을 마주치는 데
우리를 둘러싼 우주도 하나의 패턴이랍니다.
수학의 원리와 법칙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무의식과 삶의 밑바탕에 깊숙이 자리하고
이 패턴을 알아차리는 감각
즉, 수학적 본능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숨어 있대요
에디 우는 수학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해답을 찾아내는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 때문이라고 하네요
역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에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수학 원리들이 작동하고 있으며
응용수학은 실생활에서 겪는
많은 문제의 해법을 찾아낸답니다
순수수학은 편안한 목욕용 가운을 걸친 수학이다.!
퍼즐을 맞추고, 루빅스 큐브와 씨름을 하고
끙끙대며 종이학을 접는 아이,
통근 전철 안에서 숫자 퍼즐에 집중하고
저마다 나름대로 수학적 유희를 즐기고 있었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09/pimg_7004851344563677.jpg)
미래를 내다보는 데
유리구슬이나 예언이 적힌 두루마리는 필요 없다!
수학만 있으면 된다?
세상이 무작위적인 일들, 즉 예측 불가능한
일들로 가득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지만
수학 분야 중 하나인 확률과 통계는 현실이 놀랍도록
정확하게 예측 가능하다 점을 보여줍니다.
19세기 영국의 통계학가였던
프랜시스 골턴 경이 무작위적인 일들을
예측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설계해
이를 증명하려 한 장치인데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09/pimg_7004851344563681.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09/pimg_7004851344563682.jpg)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이 장치로 복불복 게임을 했던 게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이 내용을 알았다면 좋았겠죵...ㅋㅋ
무작위적인 사건들은
평균값에 데이터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정규 분포 형태를 보인다
시험 점수 분포도 정규 분포를 따른다.
퀸컹크스 아래쪽에 구슬이 쌓이듯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빈도가 높아지면
각 여정에 걸린 시간이 축적되고
이를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알 수 있다네요
또 온라인 지도나 네이베이션은
이를 바탕으로 한 확률 모델을 만들::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소요 시간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별 하나를 떠올려 볼까요?
어떤 모양인가요?
대다수는 뾰족한 끝부분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형태를 떠올리겠죠?
모두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말이죠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에 배운 천체의 별도
뾰족한 모양으로 표현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말이지요...
하지만 이 모두가 사실과 다르다
이름은 '별'인데 '별 모양'이 아니다?
우주에는 뾰족한 모양의 별이 하나도 없고
사실 벌(항성)은 공 모양 이래요 .ㅎ
이는 중심부에서 끌어당기는 중력 때문에
둥근 형태와 질량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과학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기하학적으로 정반대인 뾰족하고 가시 돋친
형태로 별을 표현해 온 걸까요??
이 책 속에서 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수학적 본능이란 문제를 풀어
그 속에 갇혀 있는 정답을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숨은 규칙성을 찾아내며
수학의 재미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