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채우는 만다라 컬러링
마리 콘텐츠 지음 / 생각의집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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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컬러링북으로

집중력을 길러줬었는데요

마음을 채우는 컬러링북을 만났어요

우리 인생은 색으로 가득 차 있죠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만져지는 모든 것이

모든 색을 입고 있잖아요?



마음도 그러하답니다

마음이 초록색인 날도 있고

회색인 날도 있고,

노란색인 날도 있습니다.

각각의 색이 어떤 감정인지는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어른들을 위한 마음을 채우는

만다라 컬러링 살펴볼게요





요즘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복잡하거나

머리에 실타래가 잔뜩 엉켜 있을 때

무작정 색연필을 들어보래요

색칠을 하는 행동은

무념무상의 상태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오히려 생각을 쫘~악 연결시키며

정리시켜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만다라(산스크리트어:만달라,

영어 :Mandala)는

다양한 개체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만다라"라는 낱말 자체는

"원(circle)"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만달라를

음을 따라 번역한 것이래요




휴의 시간, 휴의(休意)는

모든 걱정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으로

마음을 온전히 쉬게하는 상태래요

만다라컬러링북으로

색칠을 하다보면

잡념도 사라지고요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만다라는 미술치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대요

만다라는 명상과 몰입으로 작품과 하나 되는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네요

만다라의 치료적 효과를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융(Jung)이며

어느 날 꾸었던 꿈을 계기로

만다라가 우주의 중심임을 증명했대요





이제 여러분의 만다라를

만들어 보실래요?

색을 고를 때는 규칙도 없고

순서도 없답니다

마음이 내키는 대로, 손이 움직이는 대로

색연필은 잡아 보랍니다..^^



때론 색칠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면 또 어때요?

다른 그림으로 또 하면 되죠~^^









마음을 채우는 만다라 컬러링북을

동료들에게 보여줬더니

서로 해보겠다네요... ㅋㅋㅋ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패턴과

퍼스널 컬러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던

색연필을 잘 활용했어요... ㅋㅋㅋ








저 포함 동료 4명의 컬러링이에요

점심을 먹고 쉬는 타임에

뜨개질도 하고 책도 읽는데~

이날은 컬러링북에 빠졌답니다...^^



마음이 허전한 날,

생각이 가득한 날, 때론 속상한 날,

만다라를 색칠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봅니다...



마음을 채우는 만다라 컬러링북으로

동료들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네요...

나를 다스려보는 시간 가져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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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어서 아름다울 뿐
서승신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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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이 책은 표지부터 설레어서 선택했어요

주 3회 새벽 산책 중인데요

여유를 가지니 주변이 아름답더라고요

꽃이어서 아름다울 뿐

공원 산책을 할 때면

꽃들 속에서 힐링이 절로 되니 시와 함께

감성에 빠져보려고요...^^




"꽃이어서 아름다울 뿐"



| 지은이 : 서승신





작가님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삶이 비로소 시가 되는 순간.

“너희가 보는 이 글은 시가 아니”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서시처럼,

『꽃이어서 아름다울 뿐』은

그저 한 권 시집이 아니라

한 장 한 장의 행간마다

한 사람 몫의 오롯한 생이 담겨 있답니다.




| 꽃이어서 아름다울 뿐





손녀의 옹알이에서,

산 너머 바람에서,

빈 들녘의 고요에서

문장들을 길어올린답니다.

담박한 언어로 써 내려간 일상 속을

한 편의 시로 써 내려가며

수많은 에움길을 지나온 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켜켜이 담겨있어요

황혼에 접어든 작가님이 써 내려간

담담한 시편들은 요

우리 마음에 살며시 녹아내려

긴 여운으로 남게 하는 것 같아요



|목차




아카시아 꽃 향기 날아와

방안을 채우고

여름

감꽃 떨어져 뒹구는 뜰 안~~

가을

알밤 떨어지는 소리

겨울

삶은 더 깊은 곳을

향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뉜 목차를 따라

인생의 여정을

한 편의 시로 표현하셨는데요

사계절별로

아름다운 시상을 전개하셨는데요

전 봄과 여름 편을 살짝궁

보여드릴게요...





탑정호수

사무친 한이 물길을 막았고

설운 눈물이 호수가 되었다

파란 물결은 바람에 출렁이고

망국의 영혼들이 수면에 떠돈다

석양 노을 빨갛게 물들면

미륵의 자혜로운 미소 은은하고

뜬 듯 만 듯 포근한 눈빛

끊임없는 자비의 목탁 소리에

산책길 발걸음도 평안해진다

새하얀 미소와 속삭이는 이야기들이

어제와 내일을 잇는 역사가 된다




여름밤


이름 모를 풀벌레들이

밤새워 노래하며 놀자고 부른다



바람은 제멋에 흥겨워

나뭇가지들과 춤추고

달빛도 은은한 미소를 보낸다



툇마루에 누워 눈을 감고

여름밤 속으로 들어간다

아 그때가

어제였던가 그제였던가

그리 멀지 않은 기억 속

당장 뛰어가도 좋은 곳으로



하나가 또 하나를 만나도

하나인 것을 알 것 같다



시를 마주하면 맘이 포근해지고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서승신 시인님은 황혼에 접어든 나이에

울림이 있는 시를 또 지으셨네요...

삶은 늘 이렇게 자극받게 되는 것 같아요

도깨비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오늘처럼 비가 와서 날이 흐리던

햇볕이 나서 무덥던

이웃님들 좋은 시간 이어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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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너에게
이우연 지음 / 비선형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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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나를 보는 너에게]

우연히 보게 된 강렬한 문구에 이끌려 청소년 관계

잔혹동화 감정 소설을 만났답니다.



지금, 떠올리는 분에게 전하고 싶은

한 문장이 있다면,

이 소설과 함께 하세요!!



고독과 소외감은

청소년만의 것이 아닙니다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독이지요

[나를 보는 너에게] #우주서평단



"나를 보는 너에게"



정서 중심의 관계 소설이자 감정 서사 소설

잔혹동화적 요소를 포함한

성장소설 겸 관계 소설이어서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책 여행을 떠났어요



읽다가 다시금 앞 페이지로 돌아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되짚어 보기를 반복

어디까지가 상상이고

또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아슬아슬한 두 소녀의 이야기는

자신과 똑 닮은 아이를 마주하면서

또래와의 관계, 내면의 갈등 등

금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사진출처 : 출판사 카드 리뷰



|지은이 : 이우연




불가능을 닮은 세계에서

마주칠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라지지 않는, 간절한 목소리로

이루어진 세계를 쓴다.

펴낸 책으로는

"악착같은 장미들"

"거울은 소녀를 용서하지 않는다"

"오르톨랑의 유령"이 있답니다~


오직 나에게만 들리던 이 세계가

당신에게 가 닿는다면,

그것은 기적일 것입니다.

이번만큼은 기적을 믿어보려 합니다.

'작가의 말' 에서



|나를 보는 너에게






보랏빛이 감도는

표지 디자인이 인상 깊었습니다.

보랏빛을 좋아하면 아프다는 속설이~

작가님은 어떤 의도가 있었을지~?

이 작품은 애증과 우정,

존재의 소외와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신비로운 관계가 교차하는

감정 중심의 서사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

너를 만난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그전부터.

옥상 난간 위에 서 있는

뒷모습은 당장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워 보였다.

현실과 꿈...

그리고 상상 속의 어느 지점....

감정의 미묘한 파장까지~



|목차




1장. 너를 보는 나

2장. 악몽

3장. 나를 보는 너

4장. 다시, 악몽




밀도 있게 탐구하는

서정적인 소설로 사랑과 상실,

기억과 재회에 관하여—”

잔혹동화이자 관계 소설이 자

스릴러 감성, 경계를 허무는

청소년 감성소설이랍니다....!

청소년 독자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를 보았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속해 있는

낯선 미래에서부터...

수업에 집중하기보다는

매일 게임에 빠져사는 소리

어느 날 전학 온 아이 은하,

그리고 은하의 손에 이끌리듯 올라간 학교 옥상.

아슬아슬 위태로운 난간에

한 여자가 서 있는데~~

까만 눈동자,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여자는 말했어요....



"나를 도와줄 수 있어?.."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

전학 온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평온을 찾는 아이...

학교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우연이 짝이 되어

좋든 싫은 그 시간을 견뎌야 했던 시간들

청소년기 교우관계가 주는

심리적 갈등 상황이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아이에겐 이 또한 지나갈 거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 했지만....

그냥 견디면 되는,

지나가도 되는 시절이란 없답니다ㅠ.ㅠ




너를 만나고, 꿈같은 세계에서

귀신들과 부딪히며

함께 살아가는 일 같은 건

처음부터 망상에 불과했다고

방과 후 옥상에 올라가 기도했다

먼 미래에 이 아픔이

별것 아닌 추억이 된다면

그 추억을 너와 함께 떠올릴 수만 있다면~

내일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네가 돌아온다면

모든 것이 악몽에 불과했다고

다정하게 말해 줄 수만 있다면~~






꿈속과 현실 그리고 상상~!

경계를 허물며 넘나드는 이야기 속...

어디까지 상상이고

어디서부터 현실일까요?

두 소녀의 애증과 우정은 단순히

청소년 독자들에게만 주는 울림이 아니라

우리 성인 독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

잊고 살던 섬세한 감정의 언어를 건드려줍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에 품었을

그러나 끝내 전하지 못한 여러 가지 감정들

다가가지도 달아날 수도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들 속에서 ...




지금 힘든 삶에게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면

이 또한 그리운 순간이라는 것을!!!






"이 악몽을 포기하지 않을 거야,

다시 너를 잃게 된다고 해도

이 악몽의 끝에 네가 있을 테니까."



성장으로 마무리되지 않는 이야기로

복구되지 않은 정서와 채워지지 않은 틈...

그리고 미완의 감정들이

끝내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단순한 위로보다

더 깊은 감응을 남기게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거나

사랑과 상실! 기억하고 재회하고픈 분들

애틋한 서정과 관계의 미묘한 감정 등을

자녀와 함께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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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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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웹툰 만화 시집을 접했었는데요

풀꽃 시인 나태주 님!



[너를 아끼며 살아라] 신작이 나왔네요

친정엄마가 늘 해주시던 따스했던

그 시절이 떠올라 행복이 몰려왔어요

너를 아끼며 살아라



언제나 가족을 최우선으로

자신을 돌보질 못했더니 입술에 물집이~

의사선생님이 피로가 쌓여서 그렇다네요

쉬어야 낫는다고요... ㅠ.ㅠ



나태주 님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가

꼭 지금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가

쉼이 필요한 순간~ 공감과 위로가 되었어요





에세이 형식의 짧은 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글 하나하나마다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줍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 님이

삶의 기나긴 여정을 통해서 깨달은

따뜻한 시선으로 자기 돌봄과 내면의 평화

풀어낸 감성에세이랍니다.




|지은이 소개 - 풀꽃 시인 나태주


세상의 어떤 값진 것으로도

너를 얻을 수는 없다

네가 기진 것을 아껴라

너의 결점과 너의 장점,

너의 좌절과 너의 승리

너의 뜨거움과 그리움

너의 깨끗함을 아껴라

젊은 친구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써내려가 신 [너를 아끼며 살아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스쳐 지나가는 한 편의 장면처럼

인생은 10분이나 15분쯤

상영이 된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 지나간 10분이나 15분의

영화의 몫을 이 책이 해주었으면

참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 너를 아끼며 살아라






자기 자신을 아끼며 살아가는 일이

곧 사랑이며 삶의 본질임을~

지친 사람들에게 "나도 소중한 존재다"라는

작은 위로와 삶의 여유를 건넵니다.



|차례



1.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세요

2. 인생의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

3. 사랑은 매번 서투르고

짝사랑이며 늘 첫사랑입니다

4. 너를 말해주는 것들

5. 마음속에 봄을 간직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옵니다

6.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7. 나로 시작해서

너로 넓어지는 삶이 되기를

8. 희망이 있는 사람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 사랑을 강조해 주시는데요

타인보다도 나 자신을 먼저 돌보는 법을~

삶의 자세에 있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자기 속도로 걷는 법까지...!

또 관계의 지혜도 알려주시는데요

상처받지 않고 사랑하는 법과

자연과 사람, 사소한 것들에서 느끼는

행복을 전해줍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좋겠어요...!



실패는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고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일어서 있다면

벌써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도전과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 속에서 수많은 실패를 하게 되죠

또 열심히 살다 번아웃이 되고요... ㅠ.ㅠ




지쳐 있는 사람, 번아웃된 사람에게

너무 열심히 살아오느라

자신을 돌보는 법을 잊은 사람에게

“이제 조금 쉬어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건네주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혼자 견디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이별, 실패, 상실 같은

고요한 아픔 속에 있는 사람에게

말없이 옆을 지켜주는

동반자 같은 책이 될 수 있답니다.

▶말이 서툰 사람에게

"내가 너를 참 아낀다"라는 말을

표현하고 싶을 때

글로 대신 전하고 싶을 때에도

이 책이 마음을 잘 표현해 줄 거랍니다.



|필사하기 좋은 책이에요~



마음을 다독이는 문장들~

삶의 고단함과 자존감의 회복 등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을 위로해 주는

따뜻한 글들을 필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돌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긍정적이고 온기 있는 메시지~!

"괜찮다", "수고했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라는

말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손으로 따라 쓰는 동안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느낌이 들어 위로가 됩니다.

매일 루틴으로 필사하기 좋은~!!

하루 한 페이지 또는 한 시 한 편씩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쓰게 되겠죠?

꾸준한 습관을 기르기에도

탁월한 필사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남았던

꼭 나누고 싶은 구절 소개해 볼게요~^^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니까요

왜, 나만 아프고 힘들까?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말하지 않을 뿐 누구나 겪고 있는데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혼자가 아니기에~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게 필요하죠

서로의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된다는 요






풀꽃 시인 나태주 님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는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엄마품 같은 포근함이 느껴졌고요

마음을 다잡게 해주더라고요

작고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여운을 남게 하는 책이랍니다

곁에 두고 필사하면서 매일 꺼내어보면

말보다 더 깊은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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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의 가격 - 기후변화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박지성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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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1도의 가격이라~~

책 제목이 살짝 궁금증이 생겼는데 읽다 보니

자연스레 이해되더라고요

기후 변화가 우리의 경제와 보건

그리고 삶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가격’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랍니다.


1도의 가격

"기후변화가 실존하는가"가 아니라,

‘이미 닥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답을 구할 수 있는 책을 만났어요









빌 게이츠가 자문을 구한

와튼스쿨 환경 경제학자이자

주목받는 한국계 소장학자인

박지성 교수

천만 개의 데이터세트로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제시하고

검증한 경제학적 분석을 하셨답니다.




지은이 : 박지성




학창 시절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에서 학문을 이어간 한국계 미국인

환경 경제학자로

하버드대학교 환경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

노동경제 연구소, 와튼 ESG 이니셔티브 등과

협력하며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데이터와 또 예를 통해 분석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

미국 의회, UN, 세계은행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정책 자문을 제공하며

기후변화 논의 속에서

객관적이고 냉철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1도의 가격

기후변화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단순한 기후 보고서가 아니라

수백만 개의 시험 점수 데이터를 분석해

기후변화가 교육 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요

폭염이 노동시장 불평등과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추적!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와

적응 전략을 모색해서요






우리 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기후변화의 점진적인 피해를 조명하고,

동시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적극적 희망을 제시해 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기후변화의 비용에 주목하며

취합한 기후변화에 관한

최신의 연구들로~

자극적인 경고보다는

오히려 건조한 데이터세트와

통계를 통해 오늘날 기후변화의 현실을

담대하게 드러내 줍니다...


차례


1부

1장. 빠르게 생각하기와

느리게 생각하기

2장. 물적 자본과 인적 자본

3장. 연기가 보여주는 미묘한 재난

2부

4장. 데이터의 인과성

5장. 폭염은 어떻게 삶을 무너뜨리는가

6장. 온도와 국부의 관계

7장. 끓는 세계에서의 평화 평온

3부

8장. 기후 변화와 소득 양극화

9장. 일상 속의 기후 불평등

10장. 변화에 취약한 이유

4부

11장. 아직 늦지 않았다

12장. 은빛 탄환을 넘어서


★“엄밀한 통계로 지구와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희구한 작품!”

―홍종호(환경 경제학가)

★“냉철한 결의, 취약한 이들에 대한 연민,

적극적인 희망을 품게 되었다”

―이정모(전 국립과천과학 관장)

★절망하지도 무시하지도 말자.

와튼스쿨 경제학자의 색다른 기후변화 읽기


책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한국어판 서문



한국인들은 확실히 극심한 더위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한국은 31일의 기록적인 폭염일수를 겪었고

서울의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았다

이 밖에도 더욱 극단적인 강수량, 가뭄

산불을 포함해

기후변화와 물리적 징후는

매년 최고치를 경신!!

그러게요 ~ 오늘만 해도

땀이 목덜미를 타고 내려오더라고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요즘입니다... ㅠ.ㅠ






점점 더 양극화되는 환경에서

학생, 시민, 의사결정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문제에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길 바라신대요

이데올로기에 의존하지 말고

가능한 한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최신 데이터와 경제학 연구 자료를 주십니다

한국이 이뤄낸 경제적 기적을

지속하는 방법에 관한 대화를 포함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에 근거한

토론을 벌일 수 있길 또 희망하십니다~

폭염을 어떻게

삶을 무너뜨리는가?



지구온난화에 따라

높아진 기온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새삼스럽게 깨닫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더위와 건강의 관계

간단해 보이는 통계 문제가 하나 있다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위로 사망할까요?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이지 않을 경우

기후변화로 높아진 온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지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와 소득 양극화



현재 한국의 1인당 소득은 PPP 조정 시

약 5만 1000달러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를 능가하며

프랑스와 영국에 맞먹는다고 해요... ㅎ

데이터와 대체로 일치하는 듯

기술 기업 카카오의 창업주 김범수,

케이팝 그룹 BTS처럼 최근의 경제발전으로

눈 깜짝할 사이 억만장자가 되었죠



이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지식 경제에서

점점 더 도태되는 한국인도 많아요

한국은 OECD 국가 중 빈곤율이 가장 높으며

특히 나이 든 세대의 문제 심각하고요

저소득 가구의 경우 기온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아진 상황에서 에너지 사용 반응이

훨씬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예산에 여유가 없는 빈곤층은 더 절약해 하니까요 ㅠ.ㅠ




아직 늦이 않았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지구를 보존하려면

인류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지구 상당 부분이 거주에 부적합해질 수 있대요

단순히 탄소 감축만이 답이 아니라

사회 기반시설, 교육,

에너지 복지, 건강 돌봄 정책 등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고요

우리가 과연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관련해 이 책에서 제시한 증거는

희망적인 그림을 보여줍니다.

너무 늦지 않았기에 함께 노력해야겠지요...^^

기후 정책은 "생명"과 "삶의 질"을

중심에 두어

우리는 할 수 있는 작은 것!

탄소중립화 실천을 해나가야겠습니다.






데이터로 증명하는

기후 위기의 숨겨진 비용과 희망!



기후는 바뀌었어요...

문제는 우리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더워서 힘들어서 무심코 털어둔 에어컨

왜 이렇게 자도 자도 피곤하지?

중요한 시험 앞두고 집중 안 되는 이유는?

우리의 하루를 조금씩 잠식하는

이 작은 불편들이

사실은 '경제적 손실'이자

'삶의 비용'이라는 거 아시나요?

모닝커피부터 국가의 흥망까지

당신이 몰랐던 지구온난화의 진짜 위협이

어떤 것인지 책을 통해 알아보고

작은 실천이라도 함께 노력해 보기로 해요




woojoos_story 모집 #윌북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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