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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이서원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8월
평점 :
#우주서평단 #레이디투다이브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하루하루 쫓기듯
허둥거리다 하루를 보내는 요즘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
한 줄의 지혜에 공감이 되고 미소 지으며
내 얘기를 하는 듯한 문구들..
직접 실천하고픈 주옥같은 명문장들이~^^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사진 출처 : 출판사 카드리뷰
해마다 나이 드는 건 자연의 이치이지만
해마다 나아지는 건
나의 선택입니다....!!
특히 시금석이 될 70가지의 지혜를
마음 다해 골랐다고 합니다...
남은 삶이 기대보다는 막막할 때
이 책의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들여다보세요
부담으로만 다가오던 숙제 같은 인생이,
홀가분함으로 가득한
축제 같은 인생이 될 테니까요.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있을까요....?
| 지은이 : 이서원

인문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
이서원 님의 화제의 신작!
30년간 수만 명을 상담해온 저자가
엄선해 고른, 인생의 한 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강대 대학원 겸임교수,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행복을 여는 아침] 감정식당 코너에 출연 중!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성찰을 기록하는 습관으로
모은 수천 개의 명언 중
특히 중년의 명랑한 인생에
힌트가 될만한 것들을 엄선해 주셨어요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웃으면서 나이 들게 해주는
지혜로운 한 줄 70가지와 앞으로의 50년을
지혜롭고 명랑하게
살게 해줄 인생 안내서를 살펴볼게요
| 차례

들어가는 글
오후의 햇살은
오전보다 따뜻하다
1장.
마지막 모습을 그려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들
2장.
인생은 뜻대로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는 축복
3장.
다 때가 있다더니,
이제 내 때가 왔다
4장.
뛰어갈 땐 들리지 않았던
계절 바뀌는 소리
5장.
늦게 피는 꽃이
더 오래도록 향기롭다
6장.
터널이 길수록
출구의 빛이 더 눈부시듯이
7장.
그 모든 파도가
내 삶을 아름답게 조각했네
나가는 글
그대에게
두 번째 봄바람이 불어온다.
차례만 봐도 맘이 포근해지고
미소 짓게 되네요
오후의 햇살은 오전보다 따뜻하죠
미쳐 깨닫지 못했네요
뛰어갈 땐 들리지 않았던
계절 바뀌는 소리
새벽 이른 출근길 못 보았던 걸
주말에서야 산책하면서 보게 됩니다.. ㅎ
| 들어가는 글

지혜를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스스로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힘으로 얻는 것이래요
남의 지혜를 내 삶의 경험에 대입해
내 삶에 적용해서 잘 해석하면
남과 나의 지혜가 합해진
아름다운 정신의 힘이 생긴대요
세상의 모든 지혜 가운데
축제 같은 인생을 사는 데 시금석이 될
지혜를 마음 다해 골라
'럭키 세븐' 일곱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유예된 행복은 없다."

우리 인생에서 유예된 행복은 없다.
지금 이 행복이
다시 오지 않을 거라면,
지금 누려야 한다.
작가님 동생은 젊은 날 음악에 미쳤대요
물건에 유통기한이 있듯이
좋아하는 것도 유통기한이 다
지금 무지 행복하다고요
행복들은 고유하고 독특한
그 시절만의 행복이라,
뒤로 유예할 수 없으며
가슴이 떨릴 때 여행을 떠나야 한대요
"훌륭한 직공은 모든 것을
작품으로 만들어낸다."

구순이 넘은 연세임에도
여전히 많은 책을 쓰고 있는 선생님~
연세가 구십이 넘어서도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사는 비결은~?
남 눈으로 봐도 내가 보고 싶은 걸 보고
말해주면 내 눈으로 보는 거잖아
선생님은 괴로움도 엉뚱하고 기발한
시선으로 응시하곤 하신단다
요즘 자꾸 뭘 깜빡깜빡 잊어버린다고 하면
"잘 됐구나" 하신다... ㅎ
"이제는 안 좋은 건 다 잊어버리겠구나."
조금 시각을 달리하여 바라보면
인생의 걸작이 하나씩 뚝딱 나온다.
새로운 인생은
새로운 시선일 뿐이다...
친정엄마도 제가 깜빡거리고
잊어버리면 늘 저를 다독여주셨어요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고요
문득 오늘따라 엄마가 그리워지네요.. ㅠ.ㅠ
|"냉소는 불쾌하게 말하는 진실이다."

"내가 없는 말 했어요?"
"아뇨."
"내 말이 틀린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더 아프다니까요."
맞는 소리를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있죠
두 가지 이미지로 떠올려보면
하나는 화장실에 있는 화장지고
다른 하나는 냉장고 냉동실이래요?
화장지가 '맞는 소리'라면
묻어 나오는 건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이다
냉동실은 기분 나쁘게 하는 맞는 말은
또 차갑다는 표현이 참 와닿네요
말은 내용보다
말을 싸는 포장지가 중요하다!
누구나 차가운 칼 속에 든
솜 같은 말보다
따뜻한 솜 속에 든
칼 같은 말을 듣고 싶어 한다.
맞는 말을 기분 좋게 하는 분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죠~
이서원작가님을 통해서 삶을 지혜롭고
명랑하게 살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
- 이제 나쁜 건 다 잊어버리겠구나
걸음이 자꾸 느려지네,
-이제 사계절 풍경을 온전히 누리겠구나
깊은 잠을 자기 어렵네,
-이제 별들과 더 오래 대화하겠구나
긍정 마인드로 시각을 달리하면
앞으로의 50년을
보다 지혜롭고 명랑하게 살게 해줄
인생 안내서랍니다.
매일 아침, 가볍게 읽고 마음을 여는 한 줄,
하루를 마무리하며 미소 짓게 해주는 한 줄로
늘 곁에 두고 또 문장처럼 살아보려 애쓴다면면
내일은 훨씬 더 찬연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