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역설 -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강범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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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역설>



작품 소개

- 제목 : 부의 역설

- 작가 : 강범구

- 출판 연도 : 2024년 7월

- 출판사 : 국일미디어

- 장르 : 성공/처세 (자기계발서)

- 쪽수 : 336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목차>



<책 속에서...>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 믿어진다고, 실제로 다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자.

그러다보면 망상활성계에 그 정보가 담겨 관련된 정보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내 성공이 눈에 보이게 될 것이다.

p.81



'내 뇌를 속여야 하는 거군요'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뇌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뇌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p.125



"개미는 너무 열심히 일해서 병든 개미들이 넘쳐났고,

베짱이는 병든 개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다니며

더 잘살게 되었습니다."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p.170



"부자가 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내 모습만 보여."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자신에게서 '부자가 될 가능성'을 보는 게 아니라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만 찾고 있다.

p.201



<개인적인 생각>

자기계발 어디까지 해봤니?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하는 얘기들을 보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미라클 모닝)',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긍정적인 하루를 살며 감사하자' 등 실천과 태도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모든 자기계발들이 틀린 것은 아니나 이런 것에 얽매여 성공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마련이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뇌를 바꿔야 한다는 자기계발서계에 파문을 던져 주목을 받은 <부의 역설>. 이제 하다 하다 뇌까지 바꿔야 하냐고, 그 뇌가 쉽게 바뀌냐고, 어떻게 하면 뇌가 바뀌냐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쇄도하고 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램)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아무리 자기 계발을 하고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뇌는 가난한 상태 그대로라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말한다. 부자가 되고자 아무리 발버둥을 쳐 보지만 갈수록 부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자신의 뇌를 '부자의 뇌'로 바꿔 10개월 만에 8억을 버는 신화를 썼다. 그가 말하는 뇌를 바꾸는 방법에 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모든 것이 <부의 역설>에 담겨 있다. 1장부터 5장까지는 노력이 부족해 실패했다는 착각과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뇌는 어떤지, 성공을 방해하는 함정들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원리를 알려 준다. 또, 6장과 7장에서는 저자의 NLP 전문가 다운 성공에 이르는 NLP기술과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에 관해 저술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에게서 '부자가 될 가능성'을 보는 것이 아닌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만 찾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삶은 점점 더 힘들어 질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뒷표지에 적혀 있는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난한 뇌 TEST'를 한번 해 보시라.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가난한 뇌를 버리고 부자의 뇌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뇌를 버리고 부자의 뇌를 가져라!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부의 역설


국일미디어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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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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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작품 소개

- 제목 :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 작가 : 배인경

- 출판 연도 : 2024년 7월

- 출판사 : 해피북스투유

- 장르 : SF/판타지 소설

- 쪽수 : 304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제38 은하계의 터미널은 꼭 비 웅덩이에 뜬 기름처럼

오묘한 색의 금속으로 장식된 거대한 벽과 빛이 쏟아지는 크리스털 돔 천장,

새파란 이파리와 톡 쏘는 향을 풍기는 꽃들로 풍성하게 장식된 호화로운 장소였다.

- 제38 은하계 터미널 묘사, 상상만큼 멋진 장소일 것 만 같다.

p.65




"어떤 형태로든 사랑은 소중한 겁니다."

"아버님의 취향, 그리고 비밀......"

- 원동웅 씨의 취향을 알 것만 같은 대목

p.250



<개인적인 생각>


외계인들이 드나들 수 있는 환승터미널이 대한민국 땅에 생긴다면? 그것도 봉천동 구멍가게에 환승터미널이 생긴다면, 그곳은 벼락부자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지금의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보자면 어느 한 곳에 뭔가 생긴다고 하면 모두 몰려 들어 선점하기 바쁘기 때문이다.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는 과연 그럴까?

봉천동 구멍가게 주인 원동웅 씨는 알박기 투쟁으로 크게 한탕 벌고 싶었을 뿐 외계인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의 알박기 투쟁으로 졸지에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사장님이 돼 버렸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계인들과 문화도 너무나 다른 그들에게 장사는 어떻게 해야 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행성 외계인들로 북적이는 터미널에서 살아 갈 수 있을런지.

틱틱대면서도 세심한, 까칠한 듯 하면서도 다정한 붉은 머리 구멍가게 아저씨 원동웅 씨. 환승터미널이 된 구멍가게에 푸른 피를 흘리는 외계인, 섬유유연제를 들고와 점심으로 먹겠다는 외계인, 신체가 최루성 물질로 돼 있어 옆 사람을 눈물 짓게 만드는 외계인, 고향 행성이 폭발해 난민이 되어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외계인, 내행성 차별로 인해 데이터 존재만 USB에 남긴 외계인 등 각양 각색의 외계인들이 방문한다.

원동웅 씨도 구멍가게를 찾아 오는 외계인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아 방문객들에게 때로는 소리를 치기도 하고, 때로는 미숫가루 한 잔을 건네며 위로를 하기도 한다. 차츰 구멍가게는 찾아오는 외계인들에게 위안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원동웅 씨도 자신의 설움을 털어버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난무함에도 뛰어난 상상력과 드라마적인 스토리가 잘 엮여 있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호기심을, 때로는 위로를 받는 소설이었다. 비록 SF라는 장르에 판타지 같은 인물들의 등장이 새롭고 정말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외계인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인종 차별은 일어나지 않을까? 혹시나 모를 미래 세계 속 우리 현실을 마주한 듯한 원동웅 씨의 구멍가게 도전기.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조금이라도 걷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 자기 안의 혐오를 직시하고 또 이겨낼 수 있는 가능성을 그려보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이 더 와닿는 작품이었다.

각양각색 외계인들 속 구멍가게 운영기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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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실 고양이
송대길 지음 / 비엠케이(BM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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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실 고양이>


작품 소개

- 제목 : 당직실 고양이

- 작가 : 송대길

- 출판 연도 : 2024년 7월

- 출판사 : 비엠케이 출판사

- 장르 : SF 추리 소설 (한국소설)

- 쪽수 : 352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저희 병원은 무조건적인 중성화 수술을 반대합니다.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가끔씩 저는 중성화 수술할 때

'얘네는 이 집에서 행복할까?' 생각할 때가 있어요.

'우리가 무슨 권리로 이 아이들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은 채로 배를 가를까?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얘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 것 아닐까?'

p.165





내 이름은 길건. 원래 사람.



<개인적인 생각>


출간된 지 며칠되지 않은 소설이다. 독특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하루 아침에 고양이가 돼 있었다. 거기다 강력범죄 수사대에서 키워지게 된다. 팔자 좋은 고양이지만 정신은 사람인데 몸은 고양이니 답답할 노릇이다. 원래 사람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강력 범죄 수사는 해결할 수 있을지.

신인 작가가 썼다고 할 수 없을 만큼 흡입력도 좋았고 기발한 설정이라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광고 회사 기획팀장인 길건은 광고 수주한 것을 축하하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그 이후 필름이 끊긴다. 일어나 보니 갑자기 고양이로 환생(?)한 것마냥 낯선 곳에서 고양이로 깨어 나게 된다.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길건이 강력범죄 수사대에서 키워지고 있을 때 링컨 할머니로 불리는 피해자의 사망이 석연치 않다는 딸의 재수사 요구로 사건은 강력범죄 수사대에서 진행하게 됐다.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로 피해자의 자식 부부와 동물병원 수의사가 물망에 오른다. 그들의 알리바이를 캐면 캘수록 찝찝한 무언가가 남아 쉽게 용의자로 지목이 쉽지 않다. 고양이 길건이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강력범죄 수사대가 회의 하는 도중 알게 된다. 사상 최초 있을 수 없는 고양이와 강력 범죄 수사대가 함께 수사를 하기에 이른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또, 길건은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람이 고양이가 된다는 설정도 재밌지만 거기다 고양이와 경찰이 수사를 같이 하는 것도 재밌었다. 추리 소설에 판타지와 뇌과학적인 내용이 첨가돼 SF추리소설이라는 장르가 되었다. 이 소설로만 놓고 보면 우리 나라 어느 한적한 시골에 뇌과학 연구소가 있을 것만 같다. 그곳에서 뇌 속에 칩을 심어 디지털 브레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것 같다.

AI가 발달이 되고 세상이 워낙 빨리 발전하고 있다 보니 세상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실제로 고양이가 말을 한다면 아니 고양이가 자판을 친다면 해외 토픽 감이다.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과 SF판타지 소설에 한번 빠져 보시길...

고양이와 인간의 강력범죄 수사기

당직실 고양이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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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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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작품 소개

- 제목 : 2인조

- 작가 : 정해연

- 출판 연도 : 2024년 7월

- 출판사 : 엘릭시르

- 장르 : 공포/스릴러 (한국소설)

- 쪽수 : 312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나 사실 자전거 도둑이야"

이 대사를 듣는 순간 빵 터졌다.

p.119




"내가 남편을 죽일까봐"

임옥분이 왜 그래야만 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p.162


"김형 미안, 지문을 지워야 한다는 걸 깜박했어."

"됐어. 가짜 대도가 그렇지 뭐."

"이제는 정말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응"

두 사람은 물을 가지고 돌아오는 형사를 바라보며

불구속 수사가 가능할지 물어봐야겠다고 동시에 생각했다.

2인조의 활약상이 마지막에도 웃음짓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p.308



<개인적인 생각>


정해연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홍학의 자리'를 읽고 나서 전작들을 여러 권 읽어 봤다. 역시 반전을 거듭하다가 뒷통수를 치는 또 다른 반전에 매력을 느껴 계속 찾아 보게 된다. 한번 읽게되면 놓지 못하게 되어 쉼없이 읽게 된다. 또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하게 된다.

<2인조>는 같은 감방에서 알게 된 범죄자인 김형래와 나형조가 주인공이다. 그들은 각각 김형과 나형으로 서로를 칭한다. 감방 내에 있을 때 출소하면 나가서 크게 한탕을 하자고 굳게 약속한 사이다. 나형조가 먼저 출소를 하여 사전 준비 작업을 해 두었다. 김형래가 출소하자 이들은 재개발이 진행된 부촌으로 향한다. 거기서 시한부 부자 노인 박청만과 접촉사고가 난다.

얼떨결에 박청만의 집에 들어간 2인조는 보험처리나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박청만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박청만은 연락이 끊긴 아들과 손녀를 찾아 달라고 한다. 박노인이 시한부 진단서를 내밀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고 아들을 찾아 주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 2인조는 착수금을 받았고, 박노인은 돈만 받고 튈수 있으니 신분증을 챙긴다. 과연, 2인조는 박노인의 아들과 손녀를 찾을 수 있을까?

<2인조>는 블랙코미디 범죄 스릴러다. 영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약간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끝나 버려 아쉬웠다. 뉴스 사회면에서 보던 내용들이 소설 속에 그려지니 이해가 되면서도 웃을 수 많은 없는 블랙코미디였다. '홍학의 자리'만큼의 반전을 기대했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살짝 실망스런 부분도 있다. 가벼운 범죄 스릴러라 설렁 설렁 읽기 좋다. 속도감 있는 독서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정해연 작가의 신작 범죄 스릴러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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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
나민애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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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작품 소개

- 제목 : 책 읽고 글쓰기

- 작가 : 나민애

- 출판 연도 : 2020년 3월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장르 : 독서 / 글쓰기

- 쪽수 : 224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서평과 독후감은 다르다.

- 지금까지 서평을 써 왔는지 독후감을 써 왔는지 다시금 기억하게 된 내용

p.33




블로그 서평의 목적 : 목적에 따라 블로그 서평의 색깔도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다.

- 처음의 시작은 혼자만의 기록용이었으나

이웃 수가 늘어나자 남들과 공유용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서평의 얼개를 갖추고

책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노력중이다.

p.91



블로그 서평의 기본 조건

1. 너무 길면 안 읽힌다.

2. 너무 어려워도 안 읽힌다.

3. 핵심적 한 방이 있어야 한다.

p.92~93




<개인적인 생각>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시길! 며칠 전 '유퀴즈'에 나민애 교수가 책 홍보하러 나온 줄 알았으나 <책 읽고 글쓰기>는 무려 2020년 3월 출간된 책이었다니. 심지어 인문 교양 부분 베스트셀러다.

<책 읽고 글쓰기>는 나민애 교수의 친절한 서평 특강이다. 서평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필독서다. 서울대 기초교양 최고 인기 교양 강좌인 '서평 특강'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서평을 이제부터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강추드린다.

지금까지 써왔던 서평들이 독후감이었는지 서평이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주제를 정할 때 내가 꾸준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나 고민하다가 '문학,책'을 선택했었다. 처음의 시작은 기록용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이웃들도 많아지고 책 읽는 양과 포스팅 하는 횟수도 많아지니 자연적으로 리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다. 차츰 리뷰도 변하여 지금과 같은 포맷을 갖추고 나름대로 책에 대한 평가(?)아닌 평가를 해왔다.

<책 읽고 글쓰기>에 나온 서평 가이드를 보니 내가 만든 포맷과 비슷해 깜짝 놀랐다. 지금 포맷에 몇 가지만 더 추가하고 책에 대한 분석만 자세히 하면 될 듯 하다. 서평에 익숙하지 않고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예비 서평러들에게 고한다. 서평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라. 그렇다고 너무 쉽게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서평쓰기가 어렵다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첫째, 우선 책을 잘 읽어야 한다. 둘째, 서평 가이드(이 책에 나온)에 맞춰 쓴다. 셋째, 감상보다는 책에 대한 비평을 써야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어렵다. 책의 특징을 보고 자신만의 소리로 평가를 해야 한다.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이 들어가면 그건 독후감에 불과하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책 읽고 글쓰기>는 블로그 서평러들에게 서평을 쓸 때마다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막힘없는 서평을 쓰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 보길 권한다.

서평과 독후감은 다르다

블로그 서평러들의 길잡이이자 필독서

책 읽고 글쓰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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