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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
나민애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3월
평점 :

<책 읽고 글쓰기>
작품 소개
- 제목 : 책 읽고 글쓰기
- 작가 : 나민애
- 출판 연도 : 2020년 3월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장르 : 독서 / 글쓰기
- 쪽수 : 224쪽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서평과 독후감은 다르다.
- 지금까지 서평을 써 왔는지 독후감을 써 왔는지 다시금 기억하게 된 내용

블로그 서평의 목적 : 목적에 따라 블로그 서평의 색깔도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다.
- 처음의 시작은 혼자만의 기록용이었으나
이웃 수가 늘어나자 남들과 공유용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서평의 얼개를 갖추고
책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노력중이다.


블로그 서평의 기본 조건
1. 너무 길면 안 읽힌다.
2. 너무 어려워도 안 읽힌다.
3. 핵심적 한 방이 있어야 한다.
p.92~93
<개인적인 생각>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시길! 며칠 전 '유퀴즈'에 나민애 교수가 책 홍보하러 나온 줄 알았으나 <책 읽고 글쓰기>는 무려 2020년 3월 출간된 책이었다니. 심지어 인문 교양 부분 베스트셀러다.
<책 읽고 글쓰기>는 나민애 교수의 친절한 서평 특강이다. 서평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필독서다. 서울대 기초교양 최고 인기 교양 강좌인 '서평 특강'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서평을 이제부터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강추드린다.
지금까지 써왔던 서평들이 독후감이었는지 서평이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주제를 정할 때 내가 꾸준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나 고민하다가 '문학,책'을 선택했었다. 처음의 시작은 기록용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이웃들도 많아지고 책 읽는 양과 포스팅 하는 횟수도 많아지니 자연적으로 리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다. 차츰 리뷰도 변하여 지금과 같은 포맷을 갖추고 나름대로 책에 대한 평가(?)아닌 평가를 해왔다.
<책 읽고 글쓰기>에 나온 서평 가이드를 보니 내가 만든 포맷과 비슷해 깜짝 놀랐다. 지금 포맷에 몇 가지만 더 추가하고 책에 대한 분석만 자세히 하면 될 듯 하다. 서평에 익숙하지 않고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예비 서평러들에게 고한다. 서평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라. 그렇다고 너무 쉽게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서평쓰기가 어렵다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첫째, 우선 책을 잘 읽어야 한다. 둘째, 서평 가이드(이 책에 나온)에 맞춰 쓴다. 셋째, 감상보다는 책에 대한 비평을 써야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어렵다. 책의 특징을 보고 자신만의 소리로 평가를 해야 한다.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이 들어가면 그건 독후감에 불과하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책 읽고 글쓰기>는 블로그 서평러들에게 서평을 쓸 때마다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막힘없는 서평을 쓰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 보길 권한다.
서평과 독후감은 다르다
블로그 서평러들의 길잡이이자 필독서
책 읽고 글쓰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