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군것질리뷰는 롯데햄의 신제품 가마솥흑미만두밥입니다.
만두안에 밥을 집어넣어 든든하게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간식아이템 이라고

..사실 저는 처음에 이름만 듣고 만두국에 밥이 들어간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구입한 곳은 세븐일레븐,가격은 아마 2200원인가 2300원이었을 겁니다;

뭔가 허구헌날 야근만 하는 게임회사 직원이 생각했을 법한 아이템이로군요.
'아아,냉동만두와 밥을 같이 먹을 수는 없는 건가?'..라던지(...)

지인 : 저 그럼 냉동만두랑 햇반을 사면 되잖아요.
다인 : 아니 그러니까 만두를 사고 햇반을 살 돈이 없을 때...-ㅅ-)r


일단은 포장째로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리면 완성입니다. 생긴게 꼭 인도 야채만두같이 생걌네요


밥이 들어있는 만두라니 갱장해!!!ㅇ_ㅇ

해부사진,자세히 보면 만두속에 밥알이 섞여 있습니다.맛은 꽤 괜찮은 편
만두속에 드믄드믄 섞여있는 밥에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만두만 먹는 것보다는 든든할 듯
그런데 밥맛은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더군요.밥이 더 많아도 좋을 것 같네요.

나름대로 신선한 컨셉의 제품. 만두만으로 한끼식사를 해결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을...지도 모릅니다
자매품으로 멸치밥도 나와 있다니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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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들

ing & 파란자전거

 

 

그런 영화가 있다. 누군가 평을 물어오면 말끝을 흐리게 되는. ‘이 영화가 너에겐 어떨까’ 하고 물음표를 짓게 만드는 작품이 있다. 그런 영화에서는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나 엄청난 반전 대신, 완만한 호흡과 선선한 흐림이 존재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영화는 그런 면에서 닮았다. 당신이 누구냐에 따라 이 영화에 대한 별점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몇 가지의 공통점이 더 있다. 주인공이 신체적인 약점을 갖고 있고, 그의 곁에는 헌신적인 가족이 존재한다는 점. 이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가 어떨지 우리는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흔한 구도의 이야기를 얼만큼 깊게 와 닿게 표현하는가는 보기 전에는 짐작할 수 없다.

 

짧은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조용하지만 엉뚱한 소녀 민아(임수정)의 이야기인 <ing>. 민아는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대신 ‘미숙’이라는 이름을 부른다. 엄마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철없어 보이는 미숙과 민아는 모녀라기보다는 가까운 친구처럼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묘한 불협화음을 내면서도 영화에 잘 녹아 드는 영재(김래원)와의 러브스토리나 반전이 아닌 전반적인 영화의 ‘느낌’ 이다. 병을 앓고 있는 단발머리 소녀. 얼마 남지 않은 딸의 생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아름다운 순간들로 남은 시간을 채워주고자 하는 딸. 그리고 그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아랫집 남자. 한여름에도 벙어리 장갑을 껴야 하는 민아의 삶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ing>는 제목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

 

<파란 자전거>는 포스터 속 주인공을 보고 속아서는 안 된다. 마치 멜로 영화인 양 포장된 이 영화는 들춰보면 더 넓은 범위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동물원의 코끼리 사육사인 동규(양진우)는 손이 불편하다. 손이 없어도 코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끼리가 좋아서 코끼리 사육사가 되었다는 동규. 그러나 그 동물원은 곧 문을 닫게 되고,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그의 손을 이유로 결혼을 반대한다. 그런 그에게 힘을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준 것은 그의 아버지(오광록)다. 아버지는 손이 없는 아들에게 손이 되어주고, 거센 강을 무사히 건너는 법을 일깨워 준다. 영화는 잔잔하다. 삶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만남, 죽음, 그리고 결국 돌아와 다시 일어날 힘을 안겨주는 가족. 영화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그것은 관객의 가슴에 진심으로 와 닿는다. 그렇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손이 불편한 동규가 실제로 다리가 불편한 권용국 감독과 닮아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파란 자전거>의 동규도, <ing>의 민아도 우리의 기준에서는 행복하기 어려워 보이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영화 속 그들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그 순간의 행복감이 나에게 전염될 만큼. 그건 그들의 곁에 그들을 세워주고 사랑해 준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단순하지만 참 아름다운 진리다. 알고 보면 우리 역시도 참, 행복한 사람들이다.

 

유진주 대학생기자/sappy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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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아버지’가 걸어온다

 

대개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은 마음보다 몸으로 먼저 다가온다. 그 그늘 아래서 든든했던 날들의 기억들은 희석되기 쉬울지언정, 문득 눈에 띈 아버지의 굽은 등은 내내 가슴을 적셔온다. 다가와 슬며시 잡아주셨던 손의 온기와 유난히도 지쳐 보이시는 어깨. 그래서 더 아련한 그 이름, 아버지. 2007년 봄, ‘아버지’가 극장 문을 두드린다.

 

임창수 대학생기자/tangerine51@nate.com

 

 

‘요소’로 더 빛난 아버지

 

한국 영화 속에 그려진 아버지의 모습은 대개 ‘주제’라기보다는 ‘요소’에 가까웠다. 극중에 그려진 아버지의 사랑은 그 자체로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상황자체의 개연성에 기여하거나 관객과의 소통을 꾀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상황의 중심에서 굵직한 소리로 내내 ‘사랑'을 외쳐왔다.

 

<괴물>의 박강두는 무능하고 답답한 소시민이지만, 동시에 누구보다도 딸을 위하는 아버지다. 현서의 핸드폰을 사주기 위해 몰래 동전을 모으고, 갖은 실험에 시달리면서도 딸 걱정에 잠 못 이룬다. <괴물>은 ‘괴물’이라는 실체로 두려움에 투영된 우리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형상화한다. 미지의 생물에 의해 파괴된 가정은 사회에 치여 허덕이는 우리의 모습 그 자체이며, 이 영화의 정치적 발언을 가능케 하는 ‘틀’이다. 영화 속 다른 상징들과는 달리 박강두의 부정(父情)은 희화화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아버지의 사랑은 그 색을 그대로 유지하며 ‘틀’을 지키고자 하는 가족의 사투를, 그리고 정치적 발언을 센스 있게 해내는 영화의 걸음걸음을 시원하게 그려낸다. 현서를 지키고자 하는 강두의 사랑은 곧 사회의 틈바구니에서 가치를 지켜나가는 이들을 그려내는 물감이며, 영화의 세심한 붓질을 가능케 해주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낸다.

 

한편, <그놈 목소리>에서 나타난 부정(父情)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촉매’에비유 할만 하다. 영화는 유괴된 아들을 찾는 아버지의 땀과 눈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현상수배극’에 걸맞게 영화는 범인의 족적을 쫓지만, 관객을 끝까지 끌고 가는 것은 부모의 사랑, 그 묵직한 진정성이다.  특히, 범인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실로 가슴 절절하다. ‘그 놈’을 잡자고 부르짖는 본래의 줄기는 놓지 않되, 그 교감과 공감의 핵심에는 분명히 날 선 ‘아들 잃은 아버지의 슬픔’이 존재한다. 가슴 찡한 진동의 폭과 깊이는 영화의 메시지를 보다 분명히 전해준다.

 

 

아빠의 변신은 무죄, 그 남자의 ‘변신기’

 

아버지라는 이름에는 실로 많은 책임이 얹혀져 있다. 한 남자가 아버지로 거듭나는 과정은 수많은 책임을 감내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자체로 훌륭한 성장 드라마가 된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가족’이 된다는 것은 그래서 더 어려운 일이다.

 

<파송송 계란탁>의 대규는 불법 테이프를 팔며 사는 한량이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아들이라고 우기는 인권을 떼놓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쉽지 않다. 인권을 떼놓으려 시작한 국토종단 내내 티격태격한 끝에 대규는 마침내 총각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한다. 책임으로부터 도망치기 바쁘던 그도 사랑 앞에서 가슴을 활짝 연다. 감수해야 할 책임과 무게가 만만찮지만, 둘은 결국 가족이 된다. 남자가 ‘아버지’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플라이 대디>의 가필도 변신을 꾀한다. 소심하고 무능한 가장이었던 그는 딸을 위해 한바탕 ‘전투’를 결심한다. 싸움고수 승석의 트레이닝 아래,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 중년의 가장. 그리고 그가 그토록 지키고자 하는 가족. <플라이 대디>는 이런 정서적인 배경을 깔고 가필의 혹독한 변신과정을 살핀다. 무기력한 샐러리맨이던 가필은 훈련 중에 점차 자신을 찾고, 마침내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되찾아간다. 새로이 아버지로 성장해낸 ‘한량’과 가정을 지키고자 땀을 쏟는 ‘중년’. 두 남자의 변신이 훈훈하다.

 

 

아버지, 충무로를 내딛는 그 걸음

 

 

2007년 봄, 충무로는 유독 ‘아버지 영화’가 강세다. 조직폭력배 가장 인구의 애환을 담은 <우아한 세계>가 5일 개봉 한데 이어, <눈부신 날에>와 <날아라 허동구>가 차례로 포진해 있다. 더딘 걸음을 옮겨 드디어 스크린 중앙으로 나선 아버지들의 모습. 과연 어떻게 그려졌을까.

 

철없던 한량 종대가 자신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거부하다가 마침내는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눈부신 날에>는 얼핏 <파송송 계란탁>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눈부신 날에>의 진짜는 그 다음부터다. 겨우 마음을 연 종대와 딸 준이의 행복한 시간은 잠깐일 뿐. 준이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후, 종대의 행보가 화면을 가득 채워낸다. 딸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선물. 그 시린 걸음들이, 부셔오는 눈을 마저 함뿍 적셔온다.

 

4월 26일에 개봉예정인 <날아라 허동구> 또한 따뜻한 ‘아버지’ 영화다. IQ 60의 동구와 그런 동구가 마냥 사랑스러운 아버지 진규. 진규의 소원은 오로지 동구의 초등학교 무사졸업이다. 하지만 정수기의 등장으로 ‘물 반장’ 동구는 위기에 봉착하고, 바라고 또 바라는 졸업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동구의 졸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거침없는 진규. 아들을 위해 세상과 맞서는 아버지의 위대한 여정이 펼쳐진다.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진 감독의 <아들>은 15년 만에 단 하루의 휴가가 허락된 무기수 아버지와 사춘기 아들의 가슴 설레는 만남을 그렸다.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 차승원과 주목 받는 신예 류덕환이 함께해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 작업 중인 <이대근, 이댁은> 역시 어머니의 제사를 위해 3년 만에 모인 심통구단 아버지와 말썽 백단 자식들의 상봉기를 그렸다. 다니엘 헤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 파더>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이스 파커와 사형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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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텡님과 S님과 함께 교대의 라멘만땅에 다녀왔습니다
쇼부라는 이자카야 체인을 운영하던 회사에서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으로 밤에는 술아니 안주류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교대역 10번 출구에서 5분정도,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식홈에서 대충 퍼온 메뉴판 라면메뉴는 꽤 많은 편,있어야 할 건 다 있습니다.


기본세팅

제가 시킨 파이코라멘(6000원),국물은 간장베이스의 닭육수로
토핑으로는 청경채,파,멘마와 카레가루를 묻힌 챠슈를 얹은 라면입니다.

면은 딱 보통, 삶은 정도는 적당했습니다. 양이 많은 건 마음에 들더군요:)
국물은 일본 정통식에 비하면 싱거운 편입니다.하지만 아지바코나 하카다분코나 싱겁긴 마찬가지니까 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차슈, 적당히 지방이 붙어있는 고기를 사용해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한게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킨 파이코면은 챠슈를 튀긴 거라 약간 느끼하더군요; 다음에는 챠슈라면을 먹어봐야 할 듯

텡님이 시킨 소유챠슈라멘 (7000원)소유라면에 차슈를 토핑한 라면

S님이 시킨 탄탄멘(6000원)처음에는 국물이 빨갛지 않아서 '이게 뭐가 탄탄멘이야 -ㅁ-)!!!'라고 생각했는데
국물을 먹어보니 맵긴 합니다.아마도 국물에 청양고추를 넣은 듯?하지만 정통이라기엔 약간 껄적지근합니다;

사이드메뉴로 시킨 야끼교자(2000원)맛은 약간 업그레이드된 고향만두...-_-;
만두가 미친듯이 먹고 싶다면 또 모를까 굳이 사먹기에는 약간 껄적지근한 메뉴입니다.

라면을 다 먹고-_-; 시킨 오코노미야끼(12,000원)


맛있긴 한데 비쌉니다.양도 적고;;

이곳의 맛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안정적인 맛'일본 정통식에는 벗어나 있지만 적당한 가격에
꽤 괜찮은 맛의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라면 메뉴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 안주메뉴도 충실하고요.
라면생각날 때,혹은 간단히 술한잔 먹고 싶을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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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군것질리뷰는 롯데햄의 개구리중사 케로로 딸기맛 소시지

...입니다.동네 슈퍼에서 발견하고는 끓어오르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습니다.가격은 5개입 900원


오픈케이스.부록으로는 케로로 딱지가 들어 있습니다.소세지의 '핑크'색이 어쩐지 신경쓰입니다.

일단은 포장을 뜯어서 냄새를 맡아 봤습니다.
...어육소세지의 비린내에 섞여 희미하게 딸기맛 풍선껌의 향이 느껴집니다.










히이이익


이미 저의 이성은 먹으면 죽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지 못하면 리뷰를 못하니까(...)
한입 깨물어 봤습니다.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ㅇ<-<



혀끝에서 느껴지는 맛은 분명히 어육소세지인데도 씹다보면 코를 통해 딸기맛 풍선껌의 향이
스믈스믈 기어올라옵니다.이건 거의 고문수준. 딸기맛 풍선껌과 함께 어육소세지를 씹으면 이런 맛이 날 것 같네요.

인생의 경험치를 높히기 위해서 한번은 먹어봐야할(지도 모르는)제품
슈퍼에서 발견하면 꼭 한번 집어 보세요 ^ㅂ^(저만 당할 수 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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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2007-04-2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웃다갑니다 ㅋㅋ 저도 인생의 경험치를 좀 높여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