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치고 3편까지 간 영화는 그리 많지 않다. ‘미션 임파서블’은 2편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에피소드를 완성함으로써 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개봉으로 이 영화는 ‘007’에 견줄 만한 첩보 영화로 평가돼도 좋을 듯하다. 언제나 미션 임파서블인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이번 임무는 납치된 IMF 요원을 구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악명 높은 암 거래상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이미 요원의 머리에 폭탄을 장치한 뒤였고, 구출 도중 그녀는 죽는다. 데비언을 납치하고, 요원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단은 같은 팀 요원들과 함께 또 다시 멋지게 작전을 시작한다.
Synopsis 1975년 조선노동당 창건일에 태어난 김선호(차승원)는 끼 많던 어린시절을 지나 만수예술단 호른 연주자가 됐다. 4·15 태양절 축제 때 만난 시원시원한 성격의 연화(조이진)와 사랑을 키워 결혼하자고 청혼까지 했는데, 남쪽에 있는 할아버지와 연락한 것이 발각 돼 국경을 넘어야 한다.
Viewpoint‘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비극에 의해 창조된 굵직굵직한 영화들은 저마다 성공을 거뒀다.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과 비교했을 때 ‘국경의 남쪽’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전쟁드라마가 아닌 멜로드라마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남고, 한사람은 국경을 넘었다. 둘은 만날 수가 없었고, 시간에 힘에 밀려 다른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생활을 꾸렸다. 특집다큐멘터리에서 보고 안타까워했던 이 사연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것이 ‘국경의 남쪽’이다. 까칠한 얼굴의 차승원이 눈물을 글썽이며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포스터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한다.
‘국경의 남쪽’에서 선호는 생사를 넘어 자신 앞에 나타난 연화를 부여잡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연인들의 이별과 ‘서로에게 잘못 전해진 소식’은 러브스토리를 비극으로 만드는 오랜 요소다. 설명이 필요 없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려보라. 전쟁에 나갔던 내님의 전사소식을 듣고 거리의 여자로 전락한 ‘애수(Waterloo Bridge, 사진)’의 마이러(비비안 리)가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 그를 기차역에서 발견했을 때의 순간은 처절하기까지 하다. 리버럴한 스타일의 터키영화 ‘미치고 싶을 때(Gegen Die Wand)’에서는 ‘기다리지 못함’의 슬픔이 극대화된다. 홈피 www.southoftheborder.co.kr
B+ 참을 수 있는 슬픔의 가벼움 (진아) B+ 분단된 사랑, 통일된 연기력, 안정된 영화 (수빈)B+ 웃어야 할 장면에서조차 눈물이 난다 (영엽)
Synopsis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갑작스레 아내의 죽음을 통보받는다. 흥분 잘하고 지나치게 열정적이긴 했지만 좋은 아내이자 구호활동에 열심이었던 테사(레이첼 와이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조사를 하던 저스틴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게 되고 그녀가 자신에게 무엇인가 숨기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점점 드러나는 아내의 비밀은 그를 괴롭히고 동시에 죽음으로 내몬다.
Viewpoint진실을 진실로서 바라보는 것은 어렵다. 늘 그것을 은폐하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 눈가림에 속아 진실의 존재조차 눈치 채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며, 가장된 현실이 훨씬 더 편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섣부른 의협심이나 정의감에 사로잡혀 진실규명을 외치다가는 테사나 저스틴처럼 비극적 결말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콘스탄트 가드너를 보고 몽환적이고 공허한 음악이 귀에 남았다면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스페인 최고의 영화음악 작곡가인 그는 역시 스페인 최고의 감독이라 불리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과의 작업으로 유명하다. ‘그녀에게’의 ‘쿠쿠루쿠쿠 팔로마’나 ‘나쁜 교육(사진)’의 ‘문리버’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루시아’에서의 푸른 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던 감각적인 메인테마곡도 기억에 남는다. ‘콘스탄트 가드너’의 음악을 담당한 그는 황량한 배경에 어울리는 아프리카인의 애환 서린 음성을 담아 영화의 감각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홈피 www.constantgardener.co.kr
A 나, 너, 우리를 위한 당당한 인류고발 (수빈)A 익숙한 스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영상 (영엽)
사람이란 너무 행복하면 그 행복의 의미를 잃기 쉬운 법.행복이란 게 뭔지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무심코 인생을 업신여길 때,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입을 벌리고 있다. 츠지 히토나리, <편지> 中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떄문일 것이다.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그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시간을 가지고, 자기의 세계 같은 것을 조금씩 만들어왔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 세계에 혼자 있으면, 어느 정도 안도감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그런 세계를 일부러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나 자신이 상처받기 쉬운 약한 인간이라는 뜻 아닐까요? 그리고 그 세계란 것도 세상의 눈으로 보면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세계에 불과하잖아요. 골판지 상자로 만든 집처럼, 조금 바람만 불어도, 어딘가로 날아가 버릴 듯한...... 무라카미 하루키, <어둠의 저편> 中나는 침대속으로 기어들어가 잠을 청해 볼까도 생각했지만,그것은 마치 지저분하게 마구 갈겨쓴 편지를 아주 참하고 깨끗한 봉투에 찔러넣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나는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기로 결심했다.뜨거운 목욕으로도 결코 치유될 수 없는 것들이 몇가지 있겠지만,내 경우에는 그리 많지 않다.너무 슬퍼서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잠을 이룰 수 없을 때,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일 주일씩이나 볼 수 없는 경우,나는 끔찍한 슬럼프에 빠져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그래, 뜨거운 물에 목욕이나 하자."나는 욕조 안에서 명상을 한다.이때 물은 제대로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뜨거워야 한다.그러고 나서 마침내 목이 물에 잠길때까지 천천히 몸을 숙인다.나는 뜨거운 물 속에 누워 있을 때, 나 자신에 관해 가장 많은 것을 느낀다.실비아 플라스의 "유리병 속에 갇힌 세상" 中 에서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Love Is Lie
사람이란 너무 행복하면 그 행복의 의미를 잃기 쉬운 법.행복이란 게 뭔지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무심코 인생을 업신여길 때,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입을 벌리고 있다. 츠지 히토나리, <편지> 中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떄문일 것이다.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그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시간을 가지고, 자기의 세계 같은 것을 조금씩 만들어왔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 세계에 혼자 있으면, 어느 정도 안도감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그런 세계를 일부러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나 자신이 상처받기 쉬운 약한 인간이라는 뜻 아닐까요? 그리고 그 세계란 것도 세상의 눈으로 보면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세계에 불과하잖아요. 골판지 상자로 만든 집처럼, 조금 바람만 불어도, 어딘가로 날아가 버릴 듯한...... 무라카미 하루키, <어둠의 저편> 中나는 침대속으로 기어들어가 잠을 청해 볼까도 생각했지만,그것은 마치 지저분하게 마구 갈겨쓴 편지를 아주 참하고 깨끗한 봉투에 찔러넣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나는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기로 결심했다.뜨거운 목욕으로도 결코 치유될 수 없는 것들이 몇가지 있겠지만,내 경우에는 그리 많지 않다.너무 슬퍼서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잠을 이룰 수 없을 때,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일 주일씩이나 볼 수 없는 경우,나는 끔찍한 슬럼프에 빠져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그래, 뜨거운 물에 목욕이나 하자."나는 욕조 안에서 명상을 한다.이때 물은 제대로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뜨거워야 한다.그러고 나서 마침내 목이 물에 잠길때까지 천천히 몸을 숙인다.나는 뜨거운 물 속에 누워 있을 때, 나 자신에 관해 가장 많은 것을 느낀다.실비아 플라스의 "유리병 속에 갇힌 세상" 中 에서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Love Is Lie
마음의 출입문에 나는 써 붙였다.'출입금지'하고.하지만 사랑이 웃으며 들어와서는 큰소리쳤다."제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허버트 쉽맨 가장 행복한 순간아침에 눈을 떳을때내눈에 가장 먼저 네가 보이는 순간다 떠지지 않는 눈으로 반쯤 잠긴 목소리로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I Love you Today More Than Yesterday "난 어제보다 오늘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인생은 삐걱거리기만 하고당신의 하루가, 아니 한 주가, 일년이 당신 뜻대로 되지 않아도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비가 마구 퍼붓기 시작해도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내가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왜냐하면 당신도 나를 위해 늘 그 자리에 있어 주었으니까요남들이 혹시 너 그녀를 위해 죽을수 있어? 라고 묻는다면어떻게 대답하실래요?저는요 이렇게 대답할래요그녀 위해서 죽을수없다고..그녈 위해서 꼭 살겠다고..사랑이란...내가 길들인것에 책임을 진다는 것.. 사랑은 서로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서로 기댈 곳을 만들어주는 것당신을 위해 울어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울지 마라.보내는 문자마다 답장해주는 사람내가 하는 사소한말 다 기억하는사람기분이 안좋다는말에 나 기분풀어주러 오는사람에스컬레이트에서 살며시 내뒤에서 안아주는 사람우울해 보이면 애교와 장난치는 사람내 가로등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손과 마음이 너무 따뜻한 사람이렇게 좋은사람... 사랑해도 될까요?그남자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그 흔한 꽃한송이 사주지 않는 사람이였어요하지만 그사람친구들에게 날 이렇게 소개하더라구요" 이 여자 내 사람 이야. 날 살 게 만들어 주는 이유" 사랑하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었는데.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그 사람이 너무 고맙습니다 ♬ Max Raabe - Sexbomb
마음의 출입문에 나는 써 붙였다.'출입금지'하고.하지만 사랑이 웃으며 들어와서는 큰소리쳤다."제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허버트 쉽맨 가장 행복한 순간아침에 눈을 떳을때내눈에 가장 먼저 네가 보이는 순간다 떠지지 않는 눈으로 반쯤 잠긴 목소리로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I Love you Today More Than Yesterday "난 어제보다 오늘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인생은 삐걱거리기만 하고당신의 하루가, 아니 한 주가, 일년이 당신 뜻대로 되지 않아도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비가 마구 퍼붓기 시작해도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내가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왜냐하면 당신도 나를 위해 늘 그 자리에 있어 주었으니까요남들이 혹시 너 그녀를 위해 죽을수 있어? 라고 묻는다면어떻게 대답하실래요?저는요 이렇게 대답할래요그녀 위해서 죽을수없다고..그녈 위해서 꼭 살겠다고..사랑이란...내가 길들인것에 책임을 진다는 것.. 사랑은 서로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서로 기댈 곳을 만들어주는 것당신을 위해 울어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울지 마라.보내는 문자마다 답장해주는 사람내가 하는 사소한말 다 기억하는사람기분이 안좋다는말에 나 기분풀어주러 오는사람에스컬레이트에서 살며시 내뒤에서 안아주는 사람우울해 보이면 애교와 장난치는 사람내 가로등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손과 마음이 너무 따뜻한 사람이렇게 좋은사람... 사랑해도 될까요?그남자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그 흔한 꽃한송이 사주지 않는 사람이였어요하지만 그사람친구들에게 날 이렇게 소개하더라구요" 이 여자 내 사람 이야. 날 살 게 만들어 주는 이유" 사랑하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었는데.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그 사람이 너무 고맙습니다
♬ Max Raabe - Sex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