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갑작스레 아내의 죽음을 통보받는다. 흥분 잘하고 지나치게 열정적이긴 했지만 좋은 아내이자 구호활동에 열심이었던 테사(레이첼 와이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조사를 하던 저스틴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게 되고 그녀가 자신에게 무엇인가 숨기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점점 드러나는 아내의 비밀은 그를 괴롭히고 동시에 죽음으로 내몬다.
Viewpoint
진실을 진실로서 바라보는 것은 어렵다. 늘 그것을 은폐하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 눈가림에 속아 진실의 존재조차 눈치 채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며, 가장된 현실이 훨씬 더 편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섣부른 의협심이나 정의감에 사로잡혀 진실규명을 외치다가는 테사나 저스틴처럼 비극적 결말을 초래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