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케이스가 독특해서 눈길을 끌었던 제품이예요. 사진으로 볼 때도 좀 독특했는데 받아보니 역시나 독특한 느낌이네요. 베이스와 탑코트 두개가 있는 것이나 곡선형으로 된 디자인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솔모양도 베이스는 열십자 모양(특허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탑코트는 빗모양이라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기존의 사각형 케이스에서 벗어난 게 정말 호감으로 다가왔어요. (하기사 써보니까 손잡이 부분이 좀 작아서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제품의 외관은 매력적인데 반해서 성능은 글쎄올씨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컬링은 다른 마스카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은 아닌 것 같고 볼륨감도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잘 뭉칩니다!! 일단 베이스코트같은 경우에는 부드럽게 발리긴 잘 발리지만 탑코트는 눈썹을 빗으면서 뭉치기 시작하는데 대책이 없더군요. 게다가 워터프루프인데도 불구하고 번지기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지그재그식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주곤 하는데 이 제품 그렇게 발랐다가는 뭉침때문에 골치아파지실 것 같아요. 보통 마스카라 바르는 것처럼 발랐다가는 파리다리보다도 두껍게 뭉치는 속눈썹에 좌절. 게다가 지울 때도 다른 마스카라보다 시간도 더 오래걸려서 불편했어요.
이 제품의 베이스와 탑코트를 동시의 사용하는 건 정말 안 좋은 거 같구요. 다른 마스카라랑 섞어서 써보니까 그럭저럭 평균은 가는 것 같아요. 베이스와 다른 마스카라를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2배 볼륨을 생각하다가 그 전에 속눈썹 하나로 뭉쳐버릴 것 같네요.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