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군것질리뷰는 오리온의 미스틱 카페라떼입니다.가격은 700원
인기아이돌 동방신기를 모델로 해서 많은 여성분들에게 훈훈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니,저는 딱히 동방신기가 좋아서 산 게 아니라 누가 맛있다고 해서;;믿어주세요!!! -ㅁ-);;

...그런데 저 사진,사진가가 안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지게 나와서 눈물겹습니다.
(촬영 전날에 라면 먹었나, 애가 왜 저렇게 부었어...ㅇ<-<....)


제품소개, 스틱형 비스켓 위에 밀크 초코렛과 화이트 초콜렛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밀크 초콜렛에 커피가루를 섞은 듯, 초콜렛에서 커피향이 살짝 나더군요.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과자를 덮을 정도로 초콜렛이 두껍게 코팅이 돼 있다는 것
초콜렛 함량이 많은 탓인지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하긴 하지만 못견딜 정도는 아닙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네요:)

단점이라면 양이 적다는 것, 두봉지 들어 있는데 한봉지에 달랑 4개(...-ㅁ-)가 들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초콜렛 때문에 제작비를 다 쓴 듯?

양과 동방신기의 압박을 견딜 수 있는 분들이라면 사먹어 보세요.
사실 20대 후반의 여성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이런 걸 사는 모습은...참 마음 아픈 광경입니다 on_

 

http://totheno1.egloos.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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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세 번째 시선

감독 정윤철, 김현필, 노동석, 이미연, 김곡·김선, 홍기선
출연 정진영, 김태우, 전혜진, 황선화, 차이얀 콜삭
장르 옴니버스 드라마
시간 106분
개봉 11월 23일

Synopsis
외국인 노동자 무하마드(차이안 콜삭)는 오늘도 비참한 하루를 보낸다. 소녀가장 선희(황선화)는 짝사랑하는 오빠를 위해 카메라를 사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경수는 외국인 여자친구가 차별받는 불의를 참지 못한다. 대우(김태우)는 호정(전혜진)을 그저 엄마와 아내라는 틀에 가둬두려 한다. 마택은 친구들의 시선이 두려워 마선과의 우정을 갈등한다. 도 씨(정진영)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갖은 차별을 감내한다.

Viewpoint

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2006년 작품 ‘세 번째 시선’. 그 막을 여는 작품은 외국인 노동자 차별에 대한 영화 ‘잠수왕 무하마드’다. 연출을 맡은 정윤철 감독은 전작 ‘말아톤’에서 보여주었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판타지를 이번 작품에서도 끌어왔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고 덩달아 주제도 휘청거린다. 김현필 감독의 ‘소녀가 사라졌다’ 역시 평이하게 에피소드를 이끌다가 후반부에 판타지를 선보이지만 난해함만 남아 이야기하려는 바였던 차별에 대한 인식 부족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크다. 가족 내 성차별을 말하는 이미연 감독의 ‘당신과 나 사이’는 내내 아내와 남편의 지루한 말싸움을 보여주는데, 소통 없는 말싸움은 갑갑함을 만들어내는 데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그냥 멈춰버린다.
사실 이 세 작품들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남은 세 작품의 선전으로 인해 ‘세 번째 시선’은 또 한번 의미있는 화음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먼저, 노동석 감독의 ‘험난한 인생’은 제목만 본다면 그의 전작 ‘마이 제너레이션’의 암울한 청춘들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의외로 여러 군데에서 폭소를 이끌어낸다. 물론 그 웃음은 인종 차별이라는 주제의 틀에서 쓴웃음으로 변한다. 하지만 갈수록 짙어지는 페이소스는 흑인 여자친구를 보듬는 남자 아이의 깜찍한 로맨스 앞에서 눈 녹듯 녹아내린다. 분위기의 명암을 능숙하게 조절해 작품의 재미를 잃지 않고 주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 노동석은 ‘세 번째 시선’에서 빛을 발한다.
성적 소수자의 인권을 다루는 김곡·김선의 ‘BomBomBomb’은 강렬한 이미지의 잔상을 깊게 남긴다. 우정의 상실과 사회적인 도태 사이에서의 딜레마를 그린 영화는 전개는 느리지만 그만큼 쓸데없는 사건들을 벌여놓지 않는다. 복잡하게 늘어트리지 않은 주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두 친구가 연주하는 강력한 록 사운드와 폭력을 가하는 군중들을 괴물처럼 보여주는 화면 왜곡, 그것을 거칠게 이어붙인 이미지들이다. 특히 감정이 폭발하는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웬만한 전위 영화의 파격성에 못지않은 이미지가 폭탄(Bomb)처럼 쏟아지는데 이는 굉장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 이야기는 홍기선 감독의 ‘나 어떡해’다.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증언으로 시작하는 ‘나 어떡해’는 적절한 위트도 없고 휘황찬란한 수식도 없는 투박한 영화지만, 평범함 속에서 보여지는 절박한 감정의 응집력은 대단하다.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기도를 드리려 성경책을 빌리고자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그것조차 처절하게 거절당하는 현실. 그것이 영화를 통해서 뼈저린 몸짓을 보일 때 비정규직의 현실, 아니 그것을 넘어 유린당한 인권의 심각성은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온다.

‘곡사’를 주목하라!

‘세 번째 시선’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BomBomBomb!'의 엔딩 크레디트가 거의 다 올라갈 즈음 로고 하나가 눈에 띤다. ‘비타협 영화 집단 곡사’의 로고가 바로 그것. 이름부터 해괴한 곡사는 스물아홉의 쌍둥이 감독 김곡·김선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곡사는 2001년, 절지(切紙) 애니메이션 ‘이 사람들을 보라’로 영화작업을 시작한 이후 ‘반변증법’ ‘자본당 선언’ ‘정당정치의 원리’ ‘빛과 계급’과 같은 정치적인 영화들을 꾸준히 만들어왔고, 이 작품들이 베니스, 베를린, 밴쿠버, 모스크바 등 국내외 많은 영화제에 출품되면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장편 ‘뇌절개술(사진)'로 밴쿠버 영화제에서 용호상 특별 언급 영예를 안기도 했다. “훌륭한 감독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우리의 생각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영화니까 하는 겁니다.” 라고 말하는 김곡과 “영화로 다들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김선. 자신들이 꿈꾸는 사회를 향한, 자신들만의 영화를 만드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홈피 www.3sisun.co.kr

B+ 여전히 소중한 응시 (동명)
A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 강 약 중강 약 (희연)

문동명 학생리포터playam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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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연애의 기술

The Other Side Of The Bed
감독 에밀리오 마르티네즈 라자로
출연 에르네스토 알테리오, 파즈 베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뮤지컬
시간 108분
개봉 11월 22일
모든 오래된 연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고민은 아마도 ‘너무 편안한 관계’가 아닐까. 잘 보이려고 예의 차리기엔 서로의 모습에 너무나도 익숙하고, 손을 마주 잡거나 팔짱을 껴도 더 이상 예전 같은 떨림이 없으니, ‘아직도 우리의 사랑이 유효한 걸까’ 고민하게 되는 것.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사랑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화가 한 편 등장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필수적으로 관람할 것을 권유하고 싶을 정도로 젊고 밝고 생생하고 매력적인 영화다.
‘연애의 기술’은 파울라(나탈리아 베르베케)가 페드로(귈레르모 톨레도)에게 결별을 선언함과 동시에 시작된다. 파울라가 페드로의 친구인 하비에(에르네스토 알테리오)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보다 훨씬 다이내믹한 하비에와 페드로의 사랑은 침대와 거리를 막론하고 뜨겁게 타오른다. 그런데 사실 하비에는 파울라의 친구 소냐(파즈 베가)와 동거중이다. 복도 많은 하비에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파울라와 감성적이고 친절한 소냐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얼핏 인물구성만 봐도 정신없다는 사실을 눈치 챘겠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더 정신없이 펼쳐진다. 그 흔한 삼각관계보다 더 위험천만한 사각관계를 넘나드는 것도 모자라 레즈비언 친구,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공주병 여인,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다가도 실연당했다고 펑펑 울어대는 택시운전사 친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쉬지 않고 사고를 친다.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는 조연들 덕분에 영화는 활기를 얻고 시종일관 유쾌하게 전개된다. 게다가 스페인 영화 특유의 짜릿한 관능은 영화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춤과 노래를 통해 발현되기도 한다. 두 여주인공이 남자의 등을 어루만지며 부르는 도입부의 끈적끈적한 노래를 시작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괴로운 마음, 남성에 의해 신비화된 여성 등 다양한 주제의 노래가 요염하고 도발적인 안무와 함께 펼쳐지는데, 육감적인 여주인공들의 몸매와 춤 솜씨를 감상하느라 때 아닌 호사를 누릴 수도 있겠다.
A 순도 100%짜리 농담 (희연)
B 정말 사랑에는 답이 없나봐 (동명)
안희연 학생리포터 elliott19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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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로사리오

Rosario Tijeras
감독 에밀리오 마이에
출연 플로라 마르티네즈,
유나 유가데, 마놀로 카르도나
장르 범죄, 드라마
시간 106분
개봉 11월 24일
로사리오(플로라 마르티네즈)는 총상을 입고 안토니오(유나 유가데)의 등에 업혀 병원에 실려온다. 시간은 1989년의 콜롬비아 메델린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로사리오와 안토니오, 에밀리오(마놀로 카르도나)가 만났던 한 클럽에서부터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큐멘터리와 TV드라마 연출을 하던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과 세련된 연출솜씨를 발휘하여 킬러가 된 한 여자와 세상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강간, 살인, 테러, 섹스, 복수, 사랑의 코드들이 뒤엉켜 로사리오의 삶을 이야기하고 이 모든 것들은 궁극적으로 여성의 정체성과 자아를 자극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내달린다.
그것이 비록 새빨간 드레스에 가려져 보일 듯 말듯 하나, 콜롬비아 영화사상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라는 점과, 로사리오가 니키타 이후 섹시하고 위험한 여성킬러의 계보를 잇는다는 점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영화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소설가 호르게 푸랑코 라모스의 소설 ‘로사리오 티에라스’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B ‘잘 만들어졌다는 콜롬비아 영화’는 이렇구나’ 까지만 (재은)

정재은 학생리포터 jmandu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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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플러쉬

Flushed Away
감독 데이빗 보워스, 샘 펠
목소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휴 잭맨, 장 르노
장르 애니메이션
시간 84분
개봉 11월 23일
런던 켄싱턴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고품격 삶을 살고 있던 로디(휴 잭맨)에게 냄새나고 더러운 시궁창 쥐 시드가 찾아온다. 로디는 이 귀찮은 불청객을 내쫓기 위해 변기를 ‘최고급 스파’라고 속여보지만 시드가 로디의 어설픈 거짓말을 믿을 리 없다. 도리어 변기에 빠져 하수도의 급물살을 타고 지하세계 ‘래트로폴리스’에 빨려 들어간 로디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타(케이트 윈슬렛)를 찾아갔다가 얼떨결에 악당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플러쉬’는 ‘슈렉’ ‘마가다스카’ 등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해왔던 드림웍스의 신작이다. 드림웍스의 전작들이 그러했듯 이번 영화 역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변기 속에서 펼쳐지는 로디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은 위트 넘치는 대사와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들, 기발한 상상력을 자랑한다. 특히 애벌레 트리오의 아카펠라와 악당의 유치찬란한 로맨스 시퀀스가 압권이다. 한국판 더빙에는 ‘투사부일체’ 출연진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B+ 재밌다!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희연)
B+ So Cooooool! (동명)

안희연 학생리포터 elliott19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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