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에 맞서 존재의 끝을 확인하려는 가열찬 젊음의 몸짓, 눈덮힌 산야를 헤메며 울다 웃는 청춘의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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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 길을 걸어가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걸어간 자, 누구도 목숨을 걸고 그 일을 하라고 하지 않았지만 땀과 눈물과 죽음의 그림자가 깃든 고독속에 그 일을 행한 자. 그렇기 때문에 더 값있게 펼쳐지는 히말라야 도전의 역사 - 그 뒷 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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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의 산사나이 박영석.이제 박영석은 이 책을 새로 써야하리라. 과연 그의 도전의 끝은 어디 까지일까. 호쾌한 산사나이로서의 박영석의 모습이 히말라야와 더불어 시원하게 펼쳐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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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즘은 스포츠인가 아니면 그것을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 군더더기없는 남성적인 글로 산과 사람들이 펼쳐놓은 산서의 세계를 다시 누비며 그 땀과 눈물의 의미를 복원해놓은 명저. 그로 인하여 알피니즘의 세계는 한층 고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