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첫 책!


18년 7월 3주 : [말테의 수기](민음사)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 책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특히 작가는 유명하다. 


(그리고 과거 타자연습할 때 처음 봤다. 별 헤는 밤? 인가)


(그게 가장 짧아서 많이 했었는데... 그 땐 그게 시인줄 몰랐다.)


그리고는 그냥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읽은 신경숙 작가님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에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가, [말테의 수기]라고 적힌 부분을 곰곰히 바라보았다.


첫 문장에 대한 말이 나오더라.


... 읽어야겠다.


별 생각없이 다짐했고, 바로 그 날 가서 책을 사왔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출판한 곳도 많다. 그 중에서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시리즈로 구매했다.


한국문학을 좋아해서 세계문학이나, 특히 고전은 잘 안 읽는 나로선


잘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동기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 어쨌든 읽어보겠습니다.


p.s. 첫인상 점수는 4점인 이유는 그냥 저 표지(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난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다양한 것들을 같은 틀로 찍어낸 기분이라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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