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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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은 관계속에서 존재했던 복잡한 문제를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도 상대에게 전혀 강압적인 느낌을 주지 않을 것이다.함께 대화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화하게 만들것이고,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지지하고 신뢰하고 응원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겪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다.

정보 대폭발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 쯤 사람이 아닌 대화형 인공지능과 대화를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빠른 응대와 친절한 멘트로 일처리가 정확하고 깔끔하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내가 요구하는 바가 조금이라고 복잡하거나 까다로우면 챗봇은 본연의 업무에서 헤매기 시작한다. 쳇GPT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요즘, 나는 과학기술의 혁신이 꼭 편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책에서도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책에서는 인간이 가진 유일하고도 탁월한 재능인 '대화의 기술'에 대해 다룬다.

대화방식을 예시로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다양한 사례가 나의 사례와 똑같지는 않아도 겪어보거나 비슷한 상황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실생활에서 접목해보기 좋았다. 나는 말을 잘 하고 싶고 말센스가 타고난 사람들을 보면서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을 종종했다.

이런 비밀을 다뤄주는 책이 있으니 나도 읽어보고 조금씩 활용하면 말을 잘할 수 있지 않을 까 라고 느꼈다.

또한 업무를 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주변이 없거나 말을 자신감있게 하지못한 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기에 이런책이면

일단은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는것 같다.

모든 대화에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각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기 마련이다.

단지 우리가 공부하지 않거나 간과해서 지나칠 뿐이다.

P.25

우리는 사람들이 나를 잘 기억해줬으면 한다. 심지어 이상한 사람으로 기억될지언정 기억에도 남지 않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여 일부로 과장된 행동이나 분위기 띄우는 말을 하려고 애쓴다.인상적인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으면 나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인상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P.31

아싸가 되느니 빌런이 되겠다는 철부지들을 향한 조언이라는 주제를 담은 페이지의 한문장이었다. 초면이거나 구면인 상대들에게 어떻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이 담겼다. 새로운사람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사회환경에서 활발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은 마음의 사람들에게 읽어보면 좋은 기회가 될것 같은 부분이었다.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라도 결국에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방법을 찾게 도와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자신감을 되찾으면 당신이 제안한 방법이 쓸모 있든 없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도할 것이다.

설령 그 방법이 소용없는 것이라고 해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고마운 마음을 품을 것이며 다른 방법을 찾아 자기의 목표를 이룰것이다.

P.47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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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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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고민하던 주제들, 즉 자아, 희망, 꿈, 실패, 죽음, 우정, 여행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결과물이다. 감수성,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로써 독자에게 고전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깊은 인문학적 지혜를 선물한다. 살면서 우리는 숱한 질문과 마주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이 문득문득 올라온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사회 경제 상황에서 미로에 갇힌 듯 인생의 출구를 찾기가 힘들다.

나의 행복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이책을 읽기전 생각해보았다.나는 내가 좋아하는것을 할 때 행복을 느낀다. 내 인생의 행복했던 기억을 생각해보자면,

좋아하는 축구팀의 경기가 이겼을때, 맛있는걸 먹었을 때, 모든걸 신경쓰지 않고 여행에만 집중할 때 그리고 좋아하는 예능을 볼 때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때 행복을 느끼는것 같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는 행복을 누리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살아가는것 삶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다가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일을 그만둔지 백수1달차인데 주변에서는 한달밖에 쉬지 않느냐고 더 쉬어도 된다고 하지만 나는 이미 한참 나혼자 멀리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서 구인구직을 시작하기도 했다.

나는 돈을 버는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많이 벌진 않지만 월급을 받는 다는 사실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나처럼 이렇게 살면서 고민하는것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지 이책은 정답을 알려줄것만 같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고전문학에 대한 해석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사적이다. 고전 문학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저자가 이 작품에서 말하려는것은 어떤것인지 이책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책은 콕 찝어서 정답을 알려주진 않지만 내 판단에 의해서 나의 해석에 의해서 나만의 정답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행복에 대해 찾는 책이라 재밌었다.

지친 내영혼이 쉴 수 있는곳, 그곳에서 편안하게, 내 마음대로 그리고 아름답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을까? 허무한 우리의 인생은 기쁜 일 보다는 여러가지 힘든 일, 슬픈 일들로 가득차 있다. 그래도 가끔 간절히 원했던 꿈이 실현되어 잠시 행복감에 젖기도 한다. 비록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서 이룬 그 행복이 결코, 오래가지 않을지라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그 행복은 작은 기쁨이 되어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를 지금도 품어 내기 때문이다.

P.28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이같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내안에 또다른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죽는 날 까지 성장을 멈춰서는 안 된다.

p.29

인간은 오래전부터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아무도 '행복한 삶이란 이러이러한 것이다'라는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이제 겨우 어렵게 행복한 삶을 시작 하자마자 행복이 사라지는 경험을 종종 하기도 한다. 왜 행복한 감정은 지속되지 못하는 것일까?

p.113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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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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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문답으로 인생의 해답을 알려주는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은 요즘 뭔가 심리테스트가 유행이고, mbti가 계속 유행중이어서

이런 나에게 흥미롭고 재밌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생활 속 심리학 박사라 불린다. 심리학을 그저 대학 교재 속에만 존재하는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에 응용하여 도움을 받는 도구로 사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여서 붙여진 별칭이라고 한다.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 책을 심리학을 모르는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썼다. 살아가면서 부딪힐 인생 고민에 대한 답을 얻고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드는 풍부한 사례는 무척 재미있으면서도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크게 4가지 주제로 독자와 함께 답을 찾아나가는 책이다. 자아찾기, 인간관계, 직장생활, 그리고 사랑까지를 담았다.

이책을 읽고나면 이전 보다 좀 더 나은선택을 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게 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걸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여 할 수 있게 하기보다 자신이 타고난 천명을 찾아 그것을 제대로 발휘하는데 시간을 써야한다.

p.15

사람들은 안 좋은 일을 당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괴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가족이 세상을 떠났거나, 갑자기 실직하면 순식간에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건 맞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자신에게 맞닥뜨린 사건의 강도가 반드시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다시 말해, 감정의 강도와 사건의 강도가 늘 연관성을 지니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p.27

항상 나에게 감정은 모든것이 한번에 따라오는 것 같다. 직장생활의 고민, 인간관계의 고민 그것이 나에 대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면서 여러가지 걱정이 한번에 몰아치는것 같다. 나는 또한 없는 걱정거리도 만들어서 걱정을 하는 거의 걱정에 지배당하는 사람인데 이런 나에게 버거운 나의 심리를 뭔가 조금 더 내려놓을 수 있고 위로도 되며 자책보다는 차분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힘들때는 자극적이고 매운음식이 땡겼다. 잠을 제대로 자지못해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했다.

때로는 sns상에 개인의 감정쓰레기통마냥 사용했던 적도 있었다. 이런 나의 행동들이 어떤점이 잘못되었는지, 어떤 부정적인 것을 줄 수 있는지 알려주기도 해서 반성도 되었다.

불안정 회피 애착에 속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애착 관계 맺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교류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크다. 특히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한다. 대인기피증이 있으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걸 두려워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온라인 교류가 더 편하다.

p.61

어떤 사람은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사랑을 하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동안 내재되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원래는 타인을 돌보는걸 좋아한다든가. 또는 뭐든 제 뜻대로 하려는 통제광이라든가 하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내 안에 숨겨진 나의 다른 모습을 알기 위해서 용감하게 연애에 도전하길 바란다!

p.151

다양한 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사례와 그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 담겼다. 참고를 할 수 있는 인생참고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먼저 시대를 살아간 사람의 조언이랄까, 색이진하거나 다른색이나 뭔가 배경에 포인트를 두어 적어 둔 짧은 글귀들이 이글의 요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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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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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시기를 불문하고 서점가의 스터티셀러다. 저자와 판본이 다른 다양한 해석을 담을 수십가지의 삼국지가 존재한다.

삼국지는 영화에서 등장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심지어 게임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옛날에 뚱땡이모니터시절에 집에서도 삼국지와 관련된 cd게임을 한적이 있었다. 이책의 저자 천위안은 이런 삼국지 이야기를 심리학을 활용해 재해석 했다. 나에게는 생소하고 관심없고 어려운 역사이야기였지만 심리학으로 재해석 하니 조금 흥미롭게 다가오게 되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도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2>에서는 제갈량의 어떤 면모를 담았을지 궁금했다.

심리학자 천위안은 닝보대학 특임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미디어 그룹임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일본, 홍콩, 대만에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대 사회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의 창시자로 통한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2>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다룰까, 근거지가 없어 떠돌이 신세였던 유비에게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한 곳을 차지하게 만든 천하삼분지계는 지혜의 화신 제갈량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또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관우와 장비를 마음으로 승복하게 만든 리더십의 표본이기도 하다. 삼국의 제왕이었던 유비, 조조, 손권보다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지금까지 발휘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도 제갈량의 비단 주머니가 화제가 될 정도다. 오늘날 자주 인용되는 많은 고사성어중에 하나도 제갈량과 관련이 싶다. 영웅중의 영웅이라는 표현을 쓰면될 것 같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2>에서는 제갈량의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위기를 지혜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의 기회를 사용하는 면모를 다룬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다. 초두효과를 뒤엎으려면 근인효과를 이용하면된다. 다시말해 최근에,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괄목상대할 만한 성취를 거두면 이전의 나쁜 인상을 완전히 뒤엎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첫인상의 뿌리는 깊게 남는다. 속담에 강산은 쉽게 바뀌어도 본성은 바꾸기 어렵다 라는 말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인식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한번 굳어진 인상을 바꾸려면 엄청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법이다.

p.31

보통 내면의 태도가 외부의 행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다시 말해 행위도 태도를 바꿀 수 있다. 외부의 어떤 동력이 작용해 과거 자기 내면의 태오와 상반되는 행동을 하면 자신의 언행을 일치시켜 내면의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내면의 태도를 바꾼다.

p.51

인생 최대의 적은 '자신'이다 .가장 어려운 싸움은 자기 내면의 갈등을 이겨내는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도, 나아갈 길을 찾는 문제도 모두 자신에게서 출발한다. 자신과 싸움에서 이길 방법을 제갈량에게 배워보자.

p.160

*출판사 '리드리드출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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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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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이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법, 외부에서 나를 비춰줄 자기존재감을 찾는것이 아닌 내면의 나에게 깨달아서 찾는 방법,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남들과 비교당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책을 한번쯤 읽어보는건 어떨까.

지금 딱 퇴사를 하고 이직준비를 하며 매일 항상 다른 사람들과 하나하나 비교를 하며 나를 깎아내고 있는 나에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고, 나는 나대로 열심히 꾸준히만 하면 된다고 말을 해줄 수 있는 친구같은 책이었다.

이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이 돈을 벌어야 하지만 즐겁게 일하고 싶은, 다른사람들은 잘 나가는것 같아서 우울한 사람들,

꿈을 이루고 싶은데 내꿈이 뭔지 모르겠는 사람들, 성공하고 싶지만 인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조바심이 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 모든 항목들이 뭔가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꼼꼼하게 곱씹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이렇게 적어가며 읽었다.

나는 일단 sns 중독같긴하다. 아침에 눈을 뜨는 항상 인스타그램부터 켠다. 밤새 세상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친구들이 무엇을 했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이다. 어쩌다보니 이 좋아요 숫자에 목매게 되어버린것 같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는 이미 남에게 주는 좋아요 이든 남에게 받는 좋아요 이든 이런 지표에 중독되어 있다.

우리는 이렇게 이런 어떠한 행위, 특히 성과를 냈을 때 실시간으로 칭찬받고 인정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최근 사주를 보러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에게 했던 말 중에 하나가 나는 누가 칭찬을 많이 해줘야 잘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말을 한적이 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약간 뭔가 생각이 많아졌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요 수를 숨기는 기능을 만들었는데 이런것에 자존감이나 자기긍정감을 느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이 부류에 속한것 같기도 하고, 죽을때 까지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면서 살수 있을까 싶다.

자기존재감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내가 가진것을 깨닫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 말입니다. 자기긍정감이 우리를 괴롭히는 이유, 그리고 자기존재감은 어떠한 사고방식이며 어떻게 해야 자기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지 알기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여러분이 걸어온 인생을 돌아보며 읽는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 입니다.

p.11

자기긍정감을 올림픽이나 일류 대학교, 다이어트, 팔로워 수 같은 것으로 기르는는 것은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개개인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닙니다.

p.21

외부에서 나를 비춰줄 빛을 찾지말고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찾으면 내 안에서 밝은 빛이 우러나와 나 스스로 밝게 빛납니다.

p.38

이책에서 스포츠와 자기긍정감과 연계시켜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 또한 말하자면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존감이 초반에는 많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스포츠를 통해 나름 긍정적인 사람이 된것 같기도 해서 우리가 어떻게 자존감이나 자기긍정감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존재감은 보편적이고 변함없는 것이므로 나를 긍정하느라 초조함을 느낄 일이 없으며 무엇보다 안정감을 줍니다. 다시 말하면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가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존재감을 기르려면 나의 가치 기준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내면에 존재하고 있으며, 내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모든 것과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느낀 것들로 이루어집니다.

p.101

*출판사 '밀리언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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