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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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때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회사의 성장과 사원의 행복'이라고 믿는다. 이2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리더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이다.

P.012

이책은 미래를 향해 앞서 나가는 리더의 진정한 모습, 위드코로나 속에서도 코로나 이전보다 더 높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리더의 행동을 분석하고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를 헤쳐 나가려면 행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려야 한다.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리려면 다양한 행동을 많이 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작은 행동들을 거듭해보면서 의외로 괜찮은 선택지를 발견할 때 비로소 행동의 변혁을 실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의식도 바뀌게 된다.

AI가 주목한 상위 5퍼센트 인재는 기술의 발전으로 일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 성과물이 디지털 데이터로 축적되고 있는데 인재들의 공통점에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것이라고 한다. 상위 5퍼센트의 리더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팀의 의의와 목적을 이해시키고자 퇴선을 다했다고 한다. 팀원들의 가치관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팀원들과 대화를 거듭하며 방향성을 맞춰나갔다.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려면 메세지를 간결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야한다. 반면' 꼼꼼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메세지를 확실하게 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관리직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한들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을 마음이 없다면 메세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긴 문장보다는 핵심 키워드로 의미가 더 빠르게 전달된다.

P.053

업무적으로 뛰어나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리더의 소양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혼자 업무를 수행해서 성과를 남기는 것과 팀 전체가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필요한 방법이나 기술도 다르다.

P.059

팀원에게 흥미와 관심을 품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상대와는서로 잘 맞는것도 있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게 마련이다. 각자의 취향과 가치관도 다르다. 그러나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이러한 것을 초월해서 팀원이 '잘 하는것과 잘하지 못하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팀원의 '잘하는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조합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려 한다.

P.069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환영받지 못하고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나 상사에 대한 순종, 인내심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P.077

이책을 이제막 사업을 시작하고, 회사를 키워나가는 회사의 리더들에게 ,스타트업 회사 사람들에게 평범한 사원에서 벗어나 승진을 하고 팀에서 활약을 하고 싶은 열정가득한 사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나에게 좀 더 올바르고 좋은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고서 같은 책이었다.

*출판사 '밀리언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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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동기부여 천재 개리 비숍이 던지는 지혜의 직격탄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갤리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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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이책의 저자 개리비숍은

군말 빼고 핵심만 이야기 하는 저자,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는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사람이다.

독립출판으로 출간한 뒤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미국에서 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첫책과 두번째 책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기적적인 변화를 가져다줬다. 이책은 살면서 마주하는 두려움, 성공, 사랑, 상실 이라는 중요한 숙제들에 대해 단도직입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활발한 저술활동과 강연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삶을 제대로 바꿔보고 싶은 사람들을 돕는 일에 여전히 매진하고 있다.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라는 제목은 정말 인생에서 작고 별거 아닌것부터 바꿔보면서 점점 나와마주하도록 도와주는것 같았다. 책을 천천히 곱씹으며 읽으며 공감가는 부분, 실천해야 하는 부분을 마킹하면서 읽었던것 같다. 사실 인생은 한번 뿐이고 내 인생은 내가 하기에 달렸다.

하지만 내가 좋은 인생을 살고자 노력한다해도 계획대로 하고싶은 대로 다 흘러가지 않는것이 인생이다.

예전에는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 지치며,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면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맞을까 후회를 하기도 한다.

몇년전에는 악착같이 바꿔보려고 노력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의지는 오래가지 않고 작심삼일이면 과분수 였다. 지금은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고 있는것 같다. 이런 흐리멍텅하게 살아가는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던 책이다. 이책에 나오는, 저자가 조언하는 모든것들을 바로 바꾸고 실천할 수는 없지만,

천천히 소신껏 바꿔보려고 한다.

삶의 한가운데서 깊이 숙고하여 진리를 발견하려면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 그보다는 요령을 찾는 편이 더 쉬워 보인다. 하지만 그런 요령은 수박 겉핥기처럼 피상적인 삶의 표면만을 훑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는 점이 문지다.

P.15

이문장이 공감되었던 것은 삶에서 진리를 발견하려고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그리고 읽기만 한다, 마음속으로 앞으로 이렇게 실천하면서 살아가야지 하고 뒤돌면 잊어버린다. 그렇게 자기계발서를 읽고 지식만 알고 있는 실제로는 실천하는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성공을 글로만 익힌사람이랄까.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아이디어가 마음속에서 익어갈 기회를 주면 된다. 그 아이디어를 곰곰히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보고, 아이디어가 나에게 말을 하게 두면 된다. 그말이 무슨 의미이고, 무슨 의미는 아닐지 잘 따져보라. 그리고 거기에도 의심을 품어라.

P.18

사실 고민하고 생각에 생각해보고, 곰곰히 생각하는것은 내가 제일 잘하는것이다. 단점이라면 고민을 너무 깊게해서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쌓는 타입이랄까. 하지만 지금부터는 고민을 그냥 고민으로만 생각하는 것이아닌 이 소겡서 아이디어를 얻고 의미를 파악해야 겠다고 느꼈다.

당신이 줄곧 똑같은 문제에 부닥치는 이유는 늘 똑같은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고정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너무나 집착한 나머지, 당신은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관점을 바꿀수 있는 힘 말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당신은 새로운 곳에 멈춰 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거기서부터 다시금 삶을 제어할 수 있다.

P.25

고정관념이라는게 정말 다른방식으로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관점을 바꾼다면, 아이디어도 많을 것이고 도출되는 결과도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나에게 박혀있는 고정관념이 많다. 바라보는 시각에도 고정관념이 많다. 이문장을 곱씹으며 고정관념을 떨쳐버려야 겠다고 앞으로는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실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다시 말해 실패했다는 사실을 영영 아무도 알수 없다면, 당신의 추락을 그 누구도 듣거나 보거나 목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렇게 까지 전전긍긍하지 않을 것이다.

P.39

모험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두려움을 일으킬 테고 심지어 불안에 빠트린다. 더 큰 모험을 할수록 자아를 더 많이 의식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두려움을 경험할 것이다.

P.43

뼈때리는 문장이 많았고, 고민하고 있던 문장이 많았다. 누가 내마음을 읽고 있나 하는 저자의 조언들을 마킹하여 읽고 또 읽었다.

저자의 지혜를 알수 있었고, 이렇게 따라하면 다돼~! 하고 강요하고 세뇌하는 자기계발서들과 달랐다. 삶을 고찰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주었다.

*'웅답하라1기'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나는인생의아주기본적인것부터바꿔보기로했다 #개리비숍 #갤리온 #책리뷰 #책추천 #웅답하라 #웅답하라1기 #웅답하라2022 #웅진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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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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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공개!

이책의 저자 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이다.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저자는 2019년 20편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후 미련없이 유튜브를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반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미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러나 이런 저자에게도 10대 때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다고 한다. 그러던 스무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인생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저자는 최악의 인생에서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책에서 7단계 모델을 알아 갈 것이다.

이책에는 저자가 겪은 10년의 시행착오를 3년으로 줄일 수 있는 모든 치트키가 담겨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10년전 자신에게 꼭 전해주고 싶을 정도로 미리 알았으면 고생하지 않고, 멀리 돌아가지 않고 훨씬 더 빨리 자유를 찾았을텐데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역행자의 7단계는 이렇다.

1단계 자의식 해체 /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3단계 유전자 오작동 / 4단계 뇌 자동화 /

5단계 역행자의 지식 /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단계 역행자의 첫바퀴

사실은 아주 간단한 원리들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저자는 이러한 역행자의 순서를 순서대로 밟았다고 한다.

이 7단계를 반복적으로밟아주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최소한의 독해력이 있어야 이 역행자의 단계를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몇번이고 곱씹어서 나의 역행자7단계가 될수 있도록 읽어 보았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은 기억에 남은 문장을 몇가지 가져와 봤다.

가장처음으로는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무의식은 이성적으로 바꿔낼 수 없다. 누군가 '너는 자유를 얻을 수 있어'라고 말하더라도, 당신의 무의식은 나는 할수 없어라며 방어기제를 펼친다. 이 기제를 우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토리이다.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에는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균열을 만든 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어내야 한다.

P.19

저자는 하루2시간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쉬면서 뇌를 업그레이드 하라고 당부한다.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이라고 읽으라고 하는데, 이부분은 많은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다. 나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말하며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일수 있었던것이 독서 였다. 지금은 일주일에 2권이상 리뷰를 작성하며 나의 생각과 좋은 문장을 짧게 정리할 수 있는데 독서를 하기 이전에는 내생각을 머릿속으로 정리를 해서 말 하는것도 어려웠다.

저자의 역행자가 되는 7단계를 뒷받침할 수있는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담긴 결과가 담겨 있어서 더욱 더 흥미롭게 읽었다. 모든 자기계발도서는 방향성이 같고, 이 방법을 따라하면 이렇게 될수 있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공통점은 우리의 실천이다. 저자의 경험과 저자가 살아온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해답을 알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그들의 스토리가 사업을 하게될 수있는 발판이 되었는지 저절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경제적 자유에로 이르는 책을 권해도 "아무리 책을 읽어도 안되는 사람은 안 되더라고요" 라고 핑계를 대며 밀어낸다. 본인이 독해력이 없음을 인정하는걸 자의식은 방어한다. 책 읽기는 길어야 2~3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한권의 책으로 완전히 인생이 변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자아가 약간이라도 손상될까봐 온갖 변명을 댄다.

P.68

사실 이문장을 보고 마음이 뜨끔했다. 그동안의 자기계발서를 읽은 후의 나의 행동이었던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뭔가 이번에는 정말 이책을 읽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생각했고, 읽은 이후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중이다.

"독서 빈부격차는 경제적 빈부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P.145

내년이맘때쯤엔 역행자의 7단계를 모두실천해본 사람이 되어있기를,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긍정적인사고를 가진 사람이 되어있기를 바래본다.

#역행자 #자청 #웅진지식하우스 #책리뷰 #책추천 #웅답하라 #웅답하라1기 #웅답하라2022 #웅진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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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북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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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여행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19이후 여행이 없어지는 일은 없지만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 우리의 여행을 바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여행의 형태가 우리에게 다가올가, 장기간의 여행이 가능 해지거나 자동차 여행으로 떨어져 이동하는 여행이 될것이다. 아니면 소도시를 여행할지도 모른다. 호캉스를 즐긴다.

이책 <스페인 북부>는 스페인을 한눈에 볼수 있는 페이지를 시작으로 스페인 여행을 떠나야 하는 8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그리고 스페인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스페인을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부터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사라고사, 빌바오, 사고비아, 팜플로나, 팜플푸엔테 라 레이나로나, 에스테야, 로그로뇨 등 다양한 도시들을 소개한다.

사실 지인중에 한명이 지금 스페인 여행을 하고 있다. 다음달이면 약 1년이 되지 않은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다시들어오는데, 코로나 19시대이후 쉽게 여행을 하고자 마음먹기 힘들 때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부러웠다. 지금은 항공편도 많이 풀리고 이전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마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가 아쉽다. 해외여행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고, 이렇게 오랜시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대가 올지 몰랐다. 첫회사를 그만두고 몇달간의 해외여행을 위해 돈도 모아놓았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그 여행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여행경비로 마련 했던 돈은 컴퓨터를 사고 아이패드를 바꾸는데 써버렸지만 다시 또 스페인 북부 책을 읽다보니 스체인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떠올랐다.

축구를 좋아하게 되고 나서부터는 축구팀과 관련된 도시를 여행하고자 하는것이 저절로 목표가 되었다.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겼던 것은 꽃보다 할배를 보면서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대중매체에 소개되면서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스페인 여행코스는 남부 지방의 안달루시아 지방위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페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여행을 마친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스페인을 찾는 여행자는 스페인 북부와 소도시 위주로 여행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이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면서 자동차로 원하는 도시로 여행을 하고 한달 살기와 같은 장기여행을 하고 있다. 따라서 <스페인 북부>라는 책이 세부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한눈에 보는 스페인이라는 페이지는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간단히 소개하고 그들의 지형과 기후부터 문화 스페인여행을 하게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스페인에서 계속되어지는 지역분쟁 등 현재의 스페인의 모든것을 간단하게 소개해준다. 그래서 스페인을 잘 모르고 스페인여행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이부분을 읽으면 스페인의 매력에 조금 더 현옥될것 같았다.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스페인의 경치와 모습을 담은 사진, 그리고 글을 보다보면 스페인여행을 자동차만드로도, 그리고 세부적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일단 스페인은 작은 도시들이 많다. 이 도시들은 모두 다른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건축을 전공한 내가 관심있게 볼수 있는 현대건축과 미술의 빌바오등 자기색을 가진 도시들이 있다. 그리고 스페인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알수 있다. 당연히 작은 도시들이 모인 나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한다. 또한 스페인하면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기독교의 3대성지인 순례길은 10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지금도 줄어들지 않고 매년 늘어나고 있다. 순례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순례길을 한번 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공간이 스페인의 작은 도시들의 공간들이었다니 새삼 알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스페인 여행을 하려면 일단 스페인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스페인은 대항해 시대를 처음에 주도하여 유럽의 최강대국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유럽의 강대국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쇠퇴했다. 많은 식민지를 건설했지만 오랜 시간 번영하지 못하고 쇠퇴했다. 스페인에서만 파는 음식들의 정보도 간단히 알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좀 더 다양하게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스페인의 와인, 스페인의 축제,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의 정보가 있고 마지막으로 여행 추천일정들이 소개된다. 지도에 그림과 경로가 표시되어 원하는 지역을 여행 하도록 선택하거나 참고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스페인을 자동차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비대면 시대이다 보니 이렇게 여행을 해도 알차게 할수 있겠구나, 여행을 재미를 충족할 수 있겠구나를 느꼈고, 언젠가는 갈 유럽여행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가고싶은 여행장소와 먹고싶은 음식, 그 여행장소의 정보를 미리 알수 있어서 좋았다.

*블로그 '인디캣'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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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개론 -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
앙투안 비조노 지음, 백남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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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개론>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UX 기본기를 다지고 알아볼수 있는 도서인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건 좀 더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서들이,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들이 많이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UX를 다루진 않지만 관심이 있는 부분이고, 디자인이라는 부분을 가볍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도 많은 UX 디자이너가 몇가지 툴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실무에 임하지만 그래서 실력도 위치도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나 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건축학과에 입학했으면 따라가기 어려웠을텐데 입학하기 몇달전에 툴을 다루고, 기본을 다져 입학해서 대학생활을 했을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그렇게 미리 알아보고 입학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UX는 다른 디자인 분야와 달리 전략과 개념이 중요한 실무에서 가장 중요하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개발과 디자인의 핵심 기획이 UX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디자인 씽킹, 애자일, 스프린트, 린, 페르소나 등 UX의 다양한 방법론 및 전략이 머릿속에 단번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무조건 이 책부터 정독해야 한다. 이 책은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여러 가지 주요 전략을 딱 한 권으로 핵심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실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의 70%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저자가 18년동안 디자이너로 참고했던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의 여러방법론과 이론핵심들만 담아 이책을 꾸려놓았고, 입문자 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지만 10년,20년 이상 UX 디자이너 혹은 기획자로 살아남기 위해 고민인 모든이에게 필요한 내용이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방법론들을 담았다. 1장에서는 디자이너의 작업방식인 디자인씽킹을 2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처음 도입할 애자일 프로세스가 어떻게 기업의 불확실성을 관리하여 생산 시스템을 바꿔놓았는지, 3장에서는 가치 창출이라는 핵심에 집중하며 모든 형태의 낭비를 지양하는 린 접근법에 대해 소개한다. 4장에서는 1주 단위의 짧은 개발 주기를 기본 단위로 사용자 중심디자인을 실현하는 종합적인 방법론인 디자인 스프린트에 대해 알아본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바람직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제품, 즉 좋은 제품의 세가지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한다. 효용성, 사용성 ,감정인데 이 기준을 세운이유가 무엇인지 뒷받침되어 설명한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마지막 세번째 파트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기업 전략에 적용해보는 부분을 다룬다. 기업전략이란 무엇인지 이해한뒤 사용자 경험의 광범위한 일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인 만큼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더 첨가된다. 실제 회사의 사례와 스타트업 컴퍼니들의 사례를 통해 디자인 옵스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이너는 창의혁을 요구하는 직업적 특성상, 인간의 특성과 제품의 사용성을 고려한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불확실성과 비선형성에 대비하는 일에 익숙하다. 이제 디자인 씽킹은 더 이상 디자이너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 학문에 걸친 종합적인 협럭이 장려되는 접근법이다.

P.19

영어단어 Design은 설계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이다.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이란 외양이나 느낌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 제품이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본래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산업 디자인에 서 물체의 형태를 가리키는데 주로사용되었으나 점차 그 사용범위가 넓어져 제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어떤 프로세스, 나아가 전략까지도 디자인 하는 시대가 되었다.

문장이 빽빽하게 이루어진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한주제를 몇페이지정도로 짧게 다루어 입문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무래도 제목이 <ux개론>이라고 학문적인 이름이어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된것 같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실무용어와 같은 디자인계열이지만 또 다른 분야로 일하고 있는 나에게도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관한 지식들이 많았다.

업무를 하면서 생각해내야 했던 요소와 업무를 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들어있었어서 ux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모든 디자인계열의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다른 전문적인 도서들처럼 딱딱하고 무겁고 깊은 전문적인 지식들은 들어있지 않지만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과 이 요소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착안해 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것 같다.

디자인스프린트는 제품 구상, 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진전을 도울 뿐 아니라 현재의 시스템이 유효하지 않을 경우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다.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유의미한 답을 도출하고자 할 때 효과적인 방식이다.

p.87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이 흔히 하는 착각은 사용자에게 최대한 많은 옵션을 주면 옵션이 많은 만큼 선택의 자유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옵션 하나가 추가될 때 마다 인지적 수고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p.143

우리는 인간의 활동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하게 되고, 인류는 발전한다. UX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인지 정보학의 등장은 제3의 정보 과학 혁명이라고 한다. 인지 정보학은 인간의 인지 호라동을 기계가 부담하게 함으로써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공생 관계를 제안하고, 이전 세대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해 보였던 인류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지 정보학은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는학문이라 할 수 있다.

P.266

*출판사 '유엑스리뷰'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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