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스페인 북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뉴노멀 여행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19이후 여행이 없어지는 일은 없지만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 우리의 여행을 바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여행의 형태가 우리에게 다가올가, 장기간의 여행이 가능 해지거나 자동차 여행으로 떨어져 이동하는 여행이 될것이다. 아니면 소도시를 여행할지도 모른다. 호캉스를 즐긴다.

이책 <스페인 북부>는 스페인을 한눈에 볼수 있는 페이지를 시작으로 스페인 여행을 떠나야 하는 8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그리고 스페인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스페인을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부터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사라고사, 빌바오, 사고비아, 팜플로나, 팜플푸엔테 라 레이나로나, 에스테야, 로그로뇨 등 다양한 도시들을 소개한다.

사실 지인중에 한명이 지금 스페인 여행을 하고 있다. 다음달이면 약 1년이 되지 않은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다시들어오는데, 코로나 19시대이후 쉽게 여행을 하고자 마음먹기 힘들 때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부러웠다. 지금은 항공편도 많이 풀리고 이전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마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가 아쉽다. 해외여행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고, 이렇게 오랜시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대가 올지 몰랐다. 첫회사를 그만두고 몇달간의 해외여행을 위해 돈도 모아놓았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그 여행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여행경비로 마련 했던 돈은 컴퓨터를 사고 아이패드를 바꾸는데 써버렸지만 다시 또 스페인 북부 책을 읽다보니 스체인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떠올랐다.

축구를 좋아하게 되고 나서부터는 축구팀과 관련된 도시를 여행하고자 하는것이 저절로 목표가 되었다.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겼던 것은 꽃보다 할배를 보면서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대중매체에 소개되면서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스페인 여행코스는 남부 지방의 안달루시아 지방위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페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여행을 마친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스페인을 찾는 여행자는 스페인 북부와 소도시 위주로 여행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이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면서 자동차로 원하는 도시로 여행을 하고 한달 살기와 같은 장기여행을 하고 있다. 따라서 <스페인 북부>라는 책이 세부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한눈에 보는 스페인이라는 페이지는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간단히 소개하고 그들의 지형과 기후부터 문화 스페인여행을 하게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스페인에서 계속되어지는 지역분쟁 등 현재의 스페인의 모든것을 간단하게 소개해준다. 그래서 스페인을 잘 모르고 스페인여행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이부분을 읽으면 스페인의 매력에 조금 더 현옥될것 같았다.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스페인의 경치와 모습을 담은 사진, 그리고 글을 보다보면 스페인여행을 자동차만드로도, 그리고 세부적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일단 스페인은 작은 도시들이 많다. 이 도시들은 모두 다른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건축을 전공한 내가 관심있게 볼수 있는 현대건축과 미술의 빌바오등 자기색을 가진 도시들이 있다. 그리고 스페인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알수 있다. 당연히 작은 도시들이 모인 나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한다. 또한 스페인하면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기독교의 3대성지인 순례길은 10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지금도 줄어들지 않고 매년 늘어나고 있다. 순례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순례길을 한번 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공간이 스페인의 작은 도시들의 공간들이었다니 새삼 알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스페인 여행을 하려면 일단 스페인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스페인은 대항해 시대를 처음에 주도하여 유럽의 최강대국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유럽의 강대국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쇠퇴했다. 많은 식민지를 건설했지만 오랜 시간 번영하지 못하고 쇠퇴했다. 스페인에서만 파는 음식들의 정보도 간단히 알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좀 더 다양하게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스페인의 와인, 스페인의 축제,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의 정보가 있고 마지막으로 여행 추천일정들이 소개된다. 지도에 그림과 경로가 표시되어 원하는 지역을 여행 하도록 선택하거나 참고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스페인을 자동차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비대면 시대이다 보니 이렇게 여행을 해도 알차게 할수 있겠구나, 여행을 재미를 충족할 수 있겠구나를 느꼈고, 언젠가는 갈 유럽여행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가고싶은 여행장소와 먹고싶은 음식, 그 여행장소의 정보를 미리 알수 있어서 좋았다.

*블로그 '인디캣'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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