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래지도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이겨내는 전방위 투자 전망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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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올해, 아니 작년부터 고금리의 시대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인플레이션의 지속, 긴축 가속의 흐름에 우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반도체, 바이오, k-글로벌, 전기차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까지 역대급 거래 절벽에서 살아남는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이책 <2023 미래지도>는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될 부의 내비게이터를 지향하는 경제 전망서이다.

작년에도 2022 미래지도라는 제목으로 이책이 나왔다고 한다. 이책은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섹터들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왜 성장하며 주된 플레이어가 될 기업이 어디인지 한눈에 미리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제는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되어버린 탓은 무엇일까.

코로나의 영향도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의 영향도 있다. 오늘 회사에서 시무식을 했는데 시무식에서도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주제로 대표님의 말이 있었다. 물론 반은 딴생각을 했지만 이 책의 저자 이상우는 구독자 65만명 유튜브를 운영하는 파워경제 크리에이터다. 금융교육 플랫폼 투공의 대표강사이며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AFPT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저자의 다른로서로는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있다.

 

고금리,고환율은 어쩌면 크게보면 영향은 기업에게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개개인에게도 영향이 있다. 어쨌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다는 소리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경제의 흐름에 대해 모른척 할 수가 없다.

어느정도라도 알고 있어야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것 같다. 왜 내 월급은 올라도 결국 통장에 꽂히는 돈은 늘어나지 않으며 고금리라고 뉴스에서 떠들어대는것들이 나에게는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이해하려고 이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은 공격적으로 돈을 살포하며 경제 하강을 방어했지만 풀린 돈으 빠르게 걷어들이는 데 실패하며 결국 고인플레이션 상황을 초래했다. 미국이 공격적으로 단행하고 있는기준금리 인상이 나비효과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자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P.017

주요국들은 미래성장 산업의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위해 경쟁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해당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이 무엇보다중요한데, 앞서 언급한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위기가 심각해지며 핵심광물, 희토류 등의 원자재 확보를 위한 주요국들의 자원 전쟁이 이어질 것이다.

P.469

분야별 투자 유망 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리도 잘되어 있다. 국내 및 해외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에서 예상 배출까지 분석되어 있고 주료 기업의 주당 순이익 및 예상 성장률이 분석되어 있다. 분야별 이해를 돕는 촘촘한 설명과 설명 뿐만 아니라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 파악하기 쉬웠다. 주식이나 투자에 경제전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다.

*출판사 ' 여의도책방'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2023미래지도 #여의도책방 #책스타그램 #도서스타그램 #도서리뷰 #서평 #이상우 #경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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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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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비애에서 삶의 의미까지 / 누구든 한 번쯤 겪을 법한 19가지 에피소드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내 경계를 지키지 못한 채 무수한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은 말 못 할 아픔으로 하루하루가 힘겹다.

어디에 꺼내놓기도 멋쩍고,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틀어박혀 아파하기에도 어색한 내 마음속 통증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금융부터 패션, 코스메틱까지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서 겪은 내밀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냈다.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주변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아니 현대인이면 누구나 겪을 법한 사건들을 소재로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그녀만의 여린 감수성이 밴 서정적인 글은 눈물 글썽거리게 하다가도 다시 미소를 짓게 한다.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이면 내 인생도 축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날이 이책의 그녀에게는 아픔의 기억으로 남아 버렸다.

온세상이 축제분위기 같았던 크리스마스의 오전6시 20분 그녀도 아이들을 마주하러 나가던 참이었다.

쓰레기 수거함에 쓰레기를 던져놓고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러가려던 참 투신을 마주한다.

알고보니, 옆집의 아주머니, 그렇게 그녀의 크리스마스는 아픔으로 남아있다.

이책의 몇장을 읽고, 10월 마지막주의 기억이 다시 생각났다. 10월의 마지막주에는 내생일이 담겨있고,

할로윈데이가 있었다. 나도 그날 이태원 근처에 있었고, 그날 그자리에 있던 한사람이 될 수 도 있었다.

벌써 2달이 지났지만, 나는 그 현장에 있지도 않았지만 나에게는 10월의 마지막은 이제 그날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다.

크리스마스, 구원자 예수가 탄생한 날에도 죽음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온갖 기쁨과 환희, 꿈들로 채워진 크리스마스처럼 보이지만 365일 중 어느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 사신은 특별한 의미를 두지않고 공평하게 찾아온다. 그날 목격한 죽음은 악마의 사악한 눈빛을 하고 있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눈을 하고 있었다.

P.24

내가살면서 경험했던 우울은 우울함이라는 감정이 아니었다. 기쁨, 슬픔, 분노르 채색된 감정을 모조리 잃는 상태였다.

P.26

저자는 카드회사, 증권사, 코스매틱회사를 다니며 때로는 2년짜리 비정규직으로 잘리는 아픔을 겪기도 하고, 비정한 팀장으로 인해 밥벌이의 고달픔을 느끼며, 팀장이 된 후 중간관리자의 고충을 겪기도 한다. 옆집 이웃의 자살을 목격한 후 삶과 죽음의 문제를 고찰해보기도 하고, 섬세함을 요구하는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탓에 자신이 성인 ADHD가 아닌지 의심하기도 하며, 미래가 불안해 점집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현대를 살아가며 겪어봤을 법한 고민과 사건을 솔직하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풀어냈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왜 나에게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을 돌아봤다.

나도 다양한 일을 겪었던것 같다. 그때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찾아올까, 이런 시련이 찾아오고, 모든게 내탓인걸까 싶었던 때가 있다. 인생이 한번 뿐이라서

사람에게는 한번의 시련이 온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너무 많은 시련이 찾아온것 같아 이전생을 너무 나쁘게 살아와서 이번생에 이런 일들이 몰려오는걸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저자는 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퍼즐이라고 말한다. 파편화된 조각도 내삶이고 찢긴 조각도 나의 일부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남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좀 더 완벽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에게 사는게 한결 더 가벼워지도록 손에 움켜쥔 조각 중 어느하나 하찮은 것이 없다라고 알려준다. 생각해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행복하지 못했다. 남보다 뒤쳐져서 살아온것만 같았고, 그냥 내가 성격이 이래서 사회생활이 힘든건가 질책도 많이 했다.

매일매일을 살아내는게 힘겨웠고 고달팠고 행복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좀 더 나대로 위로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모든게 내 이야기만 같았다. 우울할 때 하는 행동이 나왔다. 모든 상황을 내상황에 빗대어 생각하는것.

나만 인생을 힘들고 고달프게 살아오고 있는걸까하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나와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

그들은 그냥 티를 내지 않았던 것이었구나 하고, 나는 대학생 때는 꽤나 활동적이고 자신감있는 사람이었던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됐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무수한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매일의 오늘의 나에게 이책을 선물해야 겠다.

사회불안장애 란 타인과 함께 있을 때의 불안 정도가 일상생활에서 까지 불편을 초래하는 장애 중상이다.

대중앞에 서는 게 두려운 무대공포증도 사회불안장애의 한 부류이다. 심하면 사람과의 대면 자체를 무서워하는 대인공포증이 된다. 쉽게 말해 '사회알레르기'라고 할 수 있다.

한번보고 마는 사람보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과의 대면을 더 두려워한다. 그래서 아는 사람과 있는 게 되려 불편하다. 눈을 마주치면 동공 너머의 내 마음을 들킬 것 같다. 지금 어색하게 웃고 있는건 아닌지 신경 쓰일 떄도 있다.

P.33

*출판사 '리드리드출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리드리드출판 #내일내가다시좋아지고싶어 #공감 #위로 #자기계발 #에세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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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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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고, 오늘 같이 삶이 지칠때는 위로를 받을 책을 찾는것 같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4000만 독자가 믿고 따르는 독서회 리더인 판덩이 설명하는 생활밀착형 논어이다. 사람들은 이미 삶을 살아오고 겪어온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지혜를 얻는것 같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매년 공허해지고 연말에는 허탈해진다. 어제는 크리스마스인데 크리스마스라는 설레임도 없었다.

항상 연말에 나는 노잼시기가 찾아오는것 같다. 이책의 전편 또한 논어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는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느나를 살리는 논어한마디> 둘다 읽어보았다. 이책은 논어 10편의 마무리편인 술이편, 태백편, 자한편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술이 편은 공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여 이야기 하는 느낌이고 , 공자들과 가장 친근하게 지냈던 제자들만이 간파할 수 있는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도 볼수 있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태백 편은 오나라의 시조로서 공자가 고대의 성현인 태백을 칭송한것으로 시작한다. 마지막 자한 편에는 아주 오랜기간 부터 공자와 함께했던 의리의 제자들이 등장한다. 제자들의 입을 통해 공자의 인간적이 면모와 시대를 읽는 냉철한 시선,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진심어린 위로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공자의 이야기 논어를 현시대에 맞게 재편한 책이다.

공자의 주장을 현대적이론을 통해 보여준다. 다른 시대를 살아왔지만, 같은 한 인간으로서의 삶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장들이 좋았다.

자신을 단속하고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공손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화목하고 편안해 질 수 있다.

p, 38

버려지면 숨는 것 도 하기 힘든 일이다. 기대하던 관직에 오르지 못한 사람들은살처받고 나라를 원망할 뿐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점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모욕을 당했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와서도 쉽게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한다. "버려지면 숨는것"은 집으로 돌아와 수련하고 배움에 정진한다는 뜻이다.

p.61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상이다. 고통스러워하거나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 성숙한 사람이 된다느 것은 무엇이 옳고 틀렸는지를 안다는것이다. 내면의 안정과 평화, 즐거움이 없다면 어짊을구한들 어짊을 얻을 수 없다.

p.81

가난해서 부유한사람들이 있다. 이떄 '부유'는 물질적인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정신적인 풍요를 뜻한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가난하지만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해 놀러 다니고 즐겁게 지낸다면 또 다른 풍족함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p.117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나는논어를만나행복해졌다 #판덩 #미디어숲 #자기계발서 #논어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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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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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

-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는데 사업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

- SNS 활동은 하는데 댓글이 잘 달리지 않는다

- 대화가 자주 끊어진다

-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고 다니는데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이책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을 읽어야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 나는 이책을 통해 대화의 흐름을 잘 이어가고

대화,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 대화법은 누구에게느 적용할 수 있다.

상사, 부하직원 ,고객, 마음에 드는 이성, 학부모 모임, 친구, 가족 등 상대가 누구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 대화의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의식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대해 상황과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내 이야기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상대가 관심을 가지고 내말을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고 이 3가지 욕구가 충족되었을때 나를 이해해주었다라고 느낀다. 뛰어난 화술이 없어도 이 대화법은 상대방을 흔쾌히 자신의 편으로 만들수 있는 대화법이다.

이러한 대화법은 사실 단순하다고 한다. '가능한 한 상대가 주인공이 되도록 이야기하고 질문하는 것'

말로하는 대화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법, 메일을 쓰는 방법, 이야기를 전달 하는 방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활용가능한 대화법이 담겨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할때

많은 클라이언트들 앞에서 피티를 할때, 마케팅이나 세일즈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성공확률을 높이고 싶을 때

그동안 나는 사람의 호감을 사기 위해 선물을 하거나 물질적으로 표현을 했는데, 이는 사실 상대방에 대한 나의 감정이나 호감을 표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로 선물하며 표현 했던 것 같다. 또한 나는 말을 잘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대화법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 했는데, 이는 인성이 아닌 간단한 대화법으로도 호감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이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인 이유는 가족과 연인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보통 50센티라고 하는데

타인의 경우 그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부담감을 느끼고 너무 멀어지면 거리감이 생겨 서먹해 진다고 한다.

따라서 타인과 가장 친밀감을 느꼈을 때의 거리는 50센티에서 1미터 사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리가 50센티라는 말이 된다.

대화를 나눌 때바로 앞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나를 생각해주고 있구나, 친절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며 당신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을 표현할 것입니다.

p.43

상대가 한 말을 기억해준다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인상 깊게 듣고 가치있게 받아들였다는 의미입니다.

대화를 나눌 때 이처럼 기분 좋은 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기억해주는 사람에게는 호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p.63

*출판사 '밀리언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50센티더가까워지는선물보다좋은말 #대화법 #커뮤니케이션 #호감을사는대화 #노구치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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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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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놓친 이들에게

건네는 인생 답안지

600만 명이 선택한 위로와 성장의 다독임

이책의 지은이인 자회독서회는 독서분야의 1인 미디어 공유 플랫폼으로 독서, 여성, 생활 등 20여 개의 공개 계정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600만명이 넘는 회원이 '책을 올바로 이해하고 진리를 품는다'는 생각에 따라 깊이 있는 독서 토론을 하며 바깥으로는 세상을 안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모든 여성이 자신을 온전히 알아가고 더 성장할 수 있돌고 도움을 주고 있다.

자회 독서회에 매일 올라오는 글은 동기부여, 감정관리, 자아성찰, 인간관계 ,성공과 실패,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독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수백만 여성의 삶과 인생 진로에 영향을 주고 있다.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 원하는 삶의 모습들을 주제로 글을 모았고, 이 책을 전하는 이들은 자신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각기 다른불꽃으로 피어오르길 바란다고 말한다.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은 꿈을 이룬다" 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충분히 노력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고,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고, 모든 꿈이 이루어질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부딪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수 없고, 해낼 수 없는 것투성이다.

p.21

흔히 인생은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따뜻한 물의 인생이다. 대다수 사람이여기에 속한다. 이른바 따뜻한 물로 개구리를 삶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번째는 끓는 물의 인생이다. 이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간다. 통괘함과 개운함을 느끼고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나아간다. 그러다 어느 한 정점에 이르면, 마치 끓는 물이 100도가 되면 끓기를 멈추듯이 멈춰 버린다. 세번째는 바로 뜨거운 인생이다.이 인생은 계속 끓고, 계속 거품이 일며, 물보라가 만발하며, 이 물에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마다 후끈후끈해진다. 매번 끓을 때마다 정점에 다다르고, 한평생을 도전하며 보낸다.

p.43

자기 자신만의 부드러움이 있어야 한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더 매력적이고, 일상을 재미있게 만들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 간다면 온 세상이발걸음을 맞추며 새로운 즐거움을 주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p.65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각각의 삶을 살아간다. 모든 사람들의 삶은 똑같을 수 없다. 그래서 서로 위로받고 의지할 수 있다.

다른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려고 하지말고 차분하게 우리만의 인생을 걸어가며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가치관과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생각이 문장들로 나타난다.

각각의 인생의 가치가 다르다고 느꼈다. 나는 나만의 인생의 가치는 무엇일까, 나는 살아가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나에게 투자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조금서툴더라도네인생을응원해 #자회독서회 #미디어숲 #정은지옮김 #자기계발서 #도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리뷰 #도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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