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에 대하여 - 존브로크만시리즈 1
존 브로크만 / 다음세대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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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통찰력이란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떠한 것이 아니다. 엮은이가 있는 클럽안에서 행해진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한데 묶은 것으로서, 이책안의 내용은 저자들의 다양한 경력과 능력에의해 하나의 통찰력을 느끼게한다. 저자들과 같은 통찰력으로 바라본 세상에대한 느낌은 특히나, 예술부분에대한 이해에서 빛을 발한다. 동양의 회화와 서양의 회화를 비교하면서, 보여주는 관찰자의 통찰력은 최근들어 취화선을 보며, 느꼈던 정서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를 되세겨보는 개기가 되었다.

서양의 창조물이 창조자의 피와 살을 빨아먹고 탄생한 것이라면, 동양의 창조물은 창조되는 그 순간의 창조자자의 기분에 의해 순간적인 영감으로 창조 된다는 저자의 말을 일순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을 이원화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통찰력이란 측면에서, 상당히 새로운 것이었다. 그래서, 미술감상은 동양화를 하는것이 낫다고 하는가보다. 그러면, 이때쯤 드는 생각은. 서양의 클래식과 한국의 사물놀이도 같은 부류로 이원화 할 수 있는것인가라는 점이다. 음악에대해 좀더 식견이 생긴다면, 가치있게 분석해볼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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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인간공학
임연웅 지음 / 미진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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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공학적으로 인체를 분석한 책입니다. 즉 좋은 의자, 앉았을때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 자동차 시트등을 분석하는 데 쓰는 책입니다. 그런데, 저같은 공학과는 무관한 사람이 책을 읽은 이유는 이책에서도 어느정도 인간의 움직임에관한 탁월한 고찰이 보여서입니다. 걸을때의 한걸음에 몇초가 걸리는지, 팔의 각도, 앉았을때의 허리의 위치등을 수치로 보여주는 이책을 저는 도저히 그 쓰임새에 맞는 이용자는 아니지만 읽어보기로 했고, 만족했습니다. 공학도에게나 미술학도에게나, 인간 행태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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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수수께끼 - 마빈 해리스 문화 인류학 3부작
마빈 해리스 지음, 박종렬 옮김 / 한길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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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분명히 선생님이 문제를 어렵게 내어서 항상을 문제에 깊숙히 빠져 고민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선생은 학생에게 냅니다. 그러나 학생은 선생과 같은 동등한 입장에서 문제를 푼다는 착각으로 열심히 풀어봅니다. 선생이 주어주는 조금조금씩의 흰트를 기회삼아 문제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서 말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학생은 선생의 문제를 풀 수 없으며, 선생또한, 문제를 풀수 있을만큼의 흰트를 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학생이 선생님 답이 뭔가요? 라고 물으면, 비장의 해답지를 촤르륵 펴서, 읽어줍니다. 학생은 감동합니다. 선생님은 정말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셨어요. 물론 선생은 탁월한 통찰력을 가졌습니다. 이전에 누구도, 그냥 지나쳤던 자료로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으니까요. 그러나, 이책을 읽는 독자여러분이나,처음부터, 저나 만약 같은 조건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면, 훨씬 다양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책으로서의 재미는 훨씬 덜해졌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2+5의 답이 7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중 과연 몇이나 일일히 두가지의 물건에 다섯개의 물건을 찾아서 세어보고 7개의 물건이 된다고 생각할까요. 혹시나 여러분. 7개가 되지 않고, 6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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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워칭: 인간행동을 관찰한다
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 까치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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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누구나 처음 벌거벗은 원숭이라는 저작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그책에서 보여주는 도발적인 동물생태행동주의자의 시선은 우리에게 지금까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자신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리 생각합니다. 이런 도발적인 책을 쓴 저자의 다른 책을 보고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 여러 책들이 출간되어 있지만, 이 책이 제일 큰 만족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풍부한 일러스트와 빵빵한 페이지, 그리고 수월하게 읽히는 흥미진진한 인간의 모습. 자신은 왜 앉을까 손을 모으는가, 핸드백은 왜 항상 치마를 가리는데 사용되는가, 정말로 본질적은 무엇인지, 이책은 설명해줍니다. 식당에서 그릇이 나올때, 사람들을 둘러보십시오,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 그릇에서 나오는 먹을것! 에서 시선을 때지못하는 동료들을 보며,당신은 수만년전 원시인들이 동굴속에서 음식을 배분할때 느꼈을 그 처절한 욕망이 현 시대에서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에 하나의 전율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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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에 대하여 사이언스 클래식 23
에드워드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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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1978년인가쯤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출간되었답니다. 이책의 명성을 워낙에 오래전부터 기웃기웃 들어서, 이미 국내에 출간되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야 첫 간행을 하였더군요. 이책의 내용을 보면, 역자도 서문에서 말했듯이, 국내에서는 이제서야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만한 마음의 자세를 갖추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교적인 사회였던 과거에서, 아니 지금도 유교적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유전자로서 세상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 참으로 난감하게 만듭니다. 세상은 정말로,유전자들이 만들어가는 것일까요? 저는 단지 유전자가 거쳐가는 하나의 매개체 일뿐일까요? 불행하게도, 현재로서는, 그런것 같습니다. 참으로 슬픕니다. 정신과 육체중 진정으로 정신이 의지하고 있는 육체가, 저가 주인이 아닌 저의 정신을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육체가운데에서도 유전자 일뿐이라 생각하는것... 아 진정 신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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