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자폭조항

자폭조항 ㅣ LL 시리즈
쓰키무라 료에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2월

기룡경찰을 재미있게 읽고 너무나 기다렸던 후속편.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수사과정은 흥미롭고 드래군의 전투장면은 박진감 그 자체. 다음 권은 또 언제 읽을수 있을지 벌써 기다려짐. 빨리 내 주시기를.

[100자평] 저체온증

저체온증 ㅣ 에를렌뒤르 형사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 지음, 김이선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3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아픔과 그 아픔을 깊이 느끼고 어떻게든 답을 찾으려는 형사의 끈기가 기억에 남는다. 결말이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마음에 스며드는건 사실이고, 그런 여운을 느끼려면 한참동안 지루함을 견디는 인내가 필요하다는건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

[100자평] 디센더 Vol. 5 : 로봇의 봉기

디센더 Vol. 5 : 로봇의 봉기 ㅣ 시공그래픽노블
제프 르미어 글, 더스틴 웬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8년 11월

정말 작화가 너무 뛰어나고 스토리도 드라마틱합니다. 너무 얇아서 그게 좀 아쉽네요. 좀더 빨리 나와주면 더 좋을텐데..

[100자평] リンネル 2019年 02月號 (雜誌, 月刊)

リンネル 2019年 02月號 (雜誌, 月刊) ㅣ リンネル (雜誌) 38
寶島社 / 2018년 12월

가방이 진짜 귀엽네요. 너무 작아서 당황스럽긴 해도.. 줄을 끝까지 늘려도 빠듯해요. 안감이 너무 바스락거리는게 조금 거슬렸지만 가방 자체는 귀엽고 쓸만합니다.

[100자평] 미스터 션샤인 1

미스터 션샤인 1 - 드라마 원작소설
김은숙 지음, 김수연 소설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9월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드라마 장면이 자동재생되어 생각지않게 비교가 되는데요, 배우들의 찰진 대사의 느낌이 책에서는 좀 덜 나는듯해요.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세남자들의 대화가 그러네요. 책을 먼저 읽었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