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는 그저께의 하루 전날을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저께'의 하루 전날을 뭐라고 할까요? 그리고 모레의 다음 날은 뭐라고 할까요? 지나간 날, 앞으로 올 날을 가리키는 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끄저께 - 그저께 - 어제 - 오늘 - 내일 - 모레 - 글피 - 그글피

 
   

오늘을 기준으로 하루 전날은 '어제' , 이틀 전은 '그저께(또는 그제)' , 사흘 전은 '그끄저께(또는 그끄제)' 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기준으로 다음 날은 '내일' , 이틀 뒤는 '모레' , 사흘 뒤는 '글피' , 나흘 뒤는 ' 그글피' 라고 합니다. 

그리고 날을 가리키는 말 중에 '엊그제' 라는 말이 있는데, '엊그제'는 어제인지, 그저께인지 헷갈릴때 쓰는 말입니다. 

   
 

 엊그제부터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아.

 
   

 

요것도 정성이 학습지에서.. 

보면 알겠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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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22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지금은 알겠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릴듯 (2)

무스탕 2009-06-22 22:29   좋아요 0 | URL
아잉~ 30대랑 40대라 같으심 어찌요?! ㅎㅎ

후애(厚愛) 2009-06-23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ㅋㅋ
미국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말들을 잊어 버릴 때가 많아요.
특히 단어가 잘 생각안 날때는 정말 답답해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3 08:13   좋아요 0 | URL
전 한국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증상이 있지요?

후애(厚愛) 2009-06-23 10:34   좋아요 0 | URL
글쎄요... 정말 이상하네요...^^

무스탕 2009-06-24 13:45   좋아요 0 | URL
저도 한국을 떠나본적이 없고 다른나라 말은 할줄아는거라곤 예스랑 노밖에 없는데 왜 우리말이 자꾸 잊혀지는건지 말이에요... ^^;

보석 2009-06-23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지금은 알겠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릴듯 (3)

무스탕 2009-06-24 13:45   좋아요 0 | URL
우리 돌아서지 말아볼까요? :D

메르헨 2009-06-2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글피.........................요건 좀처럼 듣지 못하는 단어로군요.^^

무스탕 2009-06-29 12:57   좋아요 0 | URL
생소한 말들이 이쁘기도 하지요?
잊어먹지 말고 있다가 써먹어야 할텐데 말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