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는게 마뜩찮아서..

 

무스탕 ; 지성아. 이렇게 저렇게 해

지성 ; 냅둬~ 내가 알아서 할꺼야

 

 

저 녀석이 이제 엄마의 간섭을 귀찮아 한다.

너도 사춘기다 이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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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9-04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섭섭하시겠어요... (라고 말할 처지가 아니지, 내가 울 엄니께 하는 행동을 보면...)

무스탕 2008-09-04 12:39   좋아요 0 | URL
소심하게 삐쳐서 그 다음에 지성이가 뭐 물어보는걸 '몰라~ 네 맘대로 해!' 하고 아는척도 안했죠 ^^;;

보석 2008-09-04 14:16   좋아요 0 | URL
ㅎㅎ 무스탕님 귀여우세요^^

무스탕 2008-09-04 17:16   좋아요 0 | URL
애나 엄마나 거기거 거깁니다 ^^;;

순오기 2008-09-05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냅둬~'말이라도 하죠. 울 아들한테 대답 들으려면 몇단계를 거쳐야 하나?ㅎㅎ
며칠간 학급문고 목록 적어오라고 잔소리하다 오늘은 안했더니~ 적어왔어요.헐~~
'날마다 잔소리 하는거 듣기 싫어서 에라~ 그냥 적어다 주자'였어? 물었더니 그냥 웃음만 '씩~' 날리며 끄덕끄덕~ ㅋㅋㅋ
사춘기 아들도~~~~ 많이 사랑합시다!!^^

무스탕 2008-09-05 12:19   좋아요 0 | URL
엄마랑 가벼운 실랑이를 즐기는군요 ^^
많이 사랑해 줘야죠. 맨날맨날 뽀뽀도 하고(싫다고 도망갑니다만 윽박질러 붙잡고 하지요. ㅎㅎ) 꼬~옥 안아주기도 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