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정성이는 바둑학원에 가서 아직 안왔다.
조금 전 집에 들어오자 마자..
정성 ; 엄마. 언제까지 회사 가?
무스탕 ; 내일까지가고 다음주에 안가
정성 ; (짜증을 내며) 아이~ 참
무스탕 ; 왜애~~?
정성 ; 엄마 회사 가면 밤에밖에 못보잖아!!
아직도 엄마 꽁지 쫒아다니는 녀석을 우얄꼬..
그래도 아직은 학교에서 돌아와서 엄마가 없으면 허전해 하는 정성이가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