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놓고 옆집 할머니네서 티비를 보고있는 형아를 불러오라고 정성이에게 시켰다.

 

무스탕 ; 정성아, 형아 불러와

정성 ; 나중에

아빠 ; 너 다리 두 개 다 먹은 다음에 불러올려고 그러지?

정성 ; (히죽~~~) 응 ^^

 

이녀석이 점점 잔머리 대마왕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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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3-24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다리를 좋아하는데요. ㅎㅎ

무스탕 2008-03-24 15:29   좋아요 0 | URL
저도 다리 좋아해요. 그런데 제 몫은 어느날인가부터 없더라구요.. T_T

L.SHIN 2008-03-24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나는 날개가 좋은데. ㅎㅎ

무스탕 2008-03-24 15:30   좋아요 0 | URL
날개 좋아하면 바람핀다는 속설이 있지요? ^^
저는 모가지를 먹습니다. 그래도 노래 잘 못부릅니다 -_-

L.SHIN 2008-03-24 18:15   좋아요 0 | URL
바람은 커녕, 연애에 관심도 없는걸요 =_=
날개 부위가 연하고 맛있어서 즐긴답니다.^^

소나무집 2008-03-2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솔직해서 예쁜데요 뭘.

무스탕 2008-03-24 15:3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솔직한 심정이죠 ^^
그런데 두 녀석이 다리 한쪽씩 먹은 다음에 정성이가 바로 이어 먹는건 가슴부위에요. 살도 별로 없는 가슴을 좋아하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