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중고서적으로 내놓고 주문이 들어와서 섭섭한 마음 반 가뿐한 마음 반으로 책을 포장해서 내보냈다.

알라딘에서 중고서적을 주문하고 책이 도착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들였다.

책을 내보낼때 책장이 비길래 슬쩍 히죽~ 웃어줬다.

누워있던 혹은 갖혀있던 책들아, 제대로 빛을 보며 서 보자!!

그런데 새로 입성한 책들로 책장을 채우고 보니 빈 틈이 사라졌다.

그랬다.

덜어낸줄 알았더니 그만큼 채우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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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8-02-2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생활속에서 찾은 철학 한 가지~
'비워야 채운다' 혹은 '잃은만큼 새로이 얻는다'.....이군요!! 쿠쿠쿠 ^^

무스탕 2008-03-01 11:34   좋아요 0 | URL
비우고 채우면 바람직 할텐데 채울 공간도 준비 안하고 자꾸 채울거리를 들이니 조만간 자폭할거 같아요. ㅋㅋㅋ

웽스북스 2008-02-29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이 내놓으신 책들 궁금해요 ~
중고책은 아무래도 지름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_- ㅋㅋ

무스탕 2008-03-01 11:36   좋아요 0 | URL
만화책 몇가지 하고 꽤 예전에 읽던 소설책 몇가지 내놓았습니다.
만화책 두가지는 판매가 됐어요. lee5735로 판매하고 있지요.
지름신.. 그 지름신이 아마도 알라디너 숫자만큼 있나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