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가...

 

아빠 ; 너희는 언제 돈 벌어서 아빠 용돈줄래?

정성 ; 난 30년 후에 돈 벌꺼야.

무스탕 ; 야. 마흔에 돈 벌면 어쩔려고 그러냐?

지성 ; (대뜸) 난 결혼 안하고 정성이랑 살거야.

무스탕 ; 야. 너 혼자 살면 몰라도 정성이는 왜 끌어들이냐?

정성 ; 나도 시집갈수 있다고!

무스탕, 아빠 ; 시집? 푸하하하~~~~~ ^0^

 

 

개콘 보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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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8-01-1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러 텔레비전 안 봐도 매일매일이 시트콤일 것 같아요. 웃음이 그렇게 건강에 좋다는데 무스탕님 가족들은 모두 건강할듯.

무스탕 2008-01-11 10:57   좋아요 0 | URL
저 요즘 감기걸려 헥헥거리고 있어요 ㅠ.ㅠ
보석님. 감기 안걸리시게 조심하세요~

바람돌이 2008-01-11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도 저렇게 얘기하는군요. 우리집은 해아가 요즘 난 언니랑 결혼할거야를 외고 다닌다죠. 한 번 그렇게는 못한다고 얘기했다가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그냥 결혼해라 그랬어요. ㅎㅎ

무스탕 2008-01-11 10:58   좋아요 0 | URL
하하하~ 해아랑 예린이랑 나중에 커서 그 이야기 해줘보세요.
둘이 언제 그랬냐고 그러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