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5시 45분 출발 12시 30분 도착.
점심 먹고 집 뒤의 야산에 밤 따러 나가서 남은거 별로 없는 밤나무 흔들어 밤 20개쯤 주워왔다.
월요일 7시 조금 지나 일어나니 이미 시어머니께서 밥은 앉혀 놓으셨고.. -_-;;
아침 먹고 전을 부치기 시작해서 점심 전에 마치고 점심 먹고 송편 제작(?)에 돌입, 열쒸미 만들고 있는데 신랑한터 전화가 왔다.
차 사고가 났단다. 한 동네에 사시는 큰집엘 가는길에 받혔단다. 피해자이기에 큰 문제는 없고 사람이 안다쳤기에 더 큰 문제가 없어서 다행..
화요일 추석날 점심때부터 손님이 오기 시작이다.
첫 손님이 10명의 단체손님이다. 거하게 한 번 치뤄내고 그 다음 부터는 쨉도 안되는 한두명이라 가뿐..
저녁 먹기전에 밭에 나가 풋고추랑 콩을 따왔다.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시는 먹거리들을 챙겼다.
수요일 새벽 5시에 시댁을 출발 집에 4시 40분 도착...
옆집 친정에서 저녁 얻어 먹고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