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내 서재 스킨과 비슷한 이미지..

두 마리가 앉아있는걸 찍었더니 어디서 한 마리가 더 와서 세마리가 됐다.

그러더니 바로 한 마리가 더 와서 네마리가 되었다.

기둥이 더 없어서 식구를 늘리지 못했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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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6-2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스탕님 서재 스킨이랑 닮았어요.^^
님의 스킨에 있는 건 '솟대오리'의 모습인 것 같아요.
홍수를 막고, 액땜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솟대 위 오리를 통해 하늘에 전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지요.^^;;
후훗... 사진에 있는 건 철제 위의 기러기...^^;;;
그들은 왜 거기 있을까요? 정말 식구 늘리기?? ㅋ ㅋ
꼭! '솟대오리'의 모습 같아요. 무스탕님 활기찬 하루 보내셔요.^.~

무스탕 2007-06-25 10:02   좋아요 0 | URL
솟대 오리가 차마 되질 못해서 철제기둥 기러기가 되고싶었나봐요 ^^
오랜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솟대를 보면 가끔 전 안스러워요..
그 높은곳에서 잘 지켜봐주고 있구나.. 싶어서요.
제 서재의 솟대들도 제 서재를 잘 지켜주고 알라디너님들을 지켜 줄거에요.
뽀송이님도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홍수맘 2007-06-2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쪽의 도시와 새들의 모습이 언밸런스해서 더 쓸쓸히 느껴지는 걸까요?

무스탕 2007-06-25 11:06   좋아요 0 | URL
저 곳은 식당에 앉아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먹을수 있도록 개발한 곳이에요.
뒤에 보이는 집들은 99% 식당이지요.. 인가가 있나 몰라..
바닷물이 빠져나가니까 갈메기들이 갯벌에 앉아 잡아먹기 바쁘더라구요.

소나무집 2007-06-2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처음엔 무슨 작품 사진 올려놓은 줄 알았어요.
어디인가요?

무스탕 2007-06-25 11:07   좋아요 0 | URL
안산에 있는 오이도라는 곳이에요.
어제는 날씨가 흐려서 놀기에 좋았죠. 슬쩍 사진 분위기도 좋았구요 ^^;

전호인 2007-06-25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솟대인 줄 알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솟대네요. ^*^

무스탕 2007-06-25 11:57   좋아요 0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더군다나 저 녀석들의 움직임이 크질 않아서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솟대로 보이겠더라구요.

향기로운 2007-06-25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솟대인줄로...

무스탕 2007-06-25 16:29   좋아요 0 | URL
그렇죠? 설명 없이 사진만 보면 얼핏 봐서 다 속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