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진님의 작품은 대체로 편안한게 없다. (내 기준에서..)                                      

  하다못해 단편들도 일단 무겁고 본다.

 처음으로 유시진님의 작품을 접해본게 마니던가? 폐쇄자던가?

 아.. 도대체 이걸 뭐라 해야하나...

 분명하게 유시진님의 색깔과 냄새는 있는데 아마도 나랑은 안맞는 거겠지..

 마니를 애장판으로 갖고있는데 요즘 나오는 책이랑 보면 그림도 엄청 다르다.

 많은 노력과 발전을 이루신... (뭐 안다고 이런 시건방진 평을.. 퍽!!)

 그렇지만 분명 매력적인 그림임에는 틀림없다. 

  나랑 안 맞는 작가다! 라고  생각하고 결정까지 봤는데, 그랬는데...

 나오는 책은 계속 구입을 한다. (이것도 관성의 법칙?)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할지 아직 모르겠다.

 아.. 폐쇄자 앞.뒤와 베이지톤.. 은 동네 대여점이 문 닫을때 사들인 책이다.

아웃사이드도 안 본 책이고 유시진님의 책이라서 같이 구입했는데...

단편인줄 알았는데  '2권' 이라는 무지막지한 글씨가 씌여있더라는.. -_-

워낙 무엇에 대해 적을때 말빨, 글빨 약한 나한테 유시진님의 책들은 더욱이 적기 어렵다.

그래서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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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7-01-1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폐쇄자를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제 스탈이어요~
어쩌다가 보니 구입을 못하고 말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나중에 폐쇄자는 구입해 두려구요..

무스탕 2007-01-12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해도 무지무지 좋아하시는군요 ^^
왜 유시진님이랑 저랑 삔또가 안맞는건지.. --;
언제고 맞을날이 있을렁가 제가 노력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