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제수업
한재민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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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재민

부동산, 금융분야 20년의 재테크 전문가이다. 재테크와 세테크 멘토링 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 <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알아야 할 재테크 상식, '돈알못' '투알못'을 위한 똑똑한 경제 솔루션>의 부제를 달고 있다. 책제목은 경제 수업이지만 내용은 재테크 교과서라 할 정도로 재테크와 관련된 지식들을 망라하였다. 재태크와 관련된 책은 시중에 이미 많이 출간되었고 세계적인 거부들 및 경제학자들이 집필한 책들도 제목만 다를 뿐 대동소이한 부분이 많은 것 또한 현실이다. <오늘부터 경제수업>은 재테크에 대한 입문서이다. 이 책은 재테크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경제적인 선택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경제적인 문제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예시를 통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경제 현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초보자부터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한다. 원래 1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삭제했다고 했는데도 속이 꽉 찬 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부동산 임대차와 매매에 대한 상세한 소개로 전세사기사건으로 뒤숭숭한 마음을 안정시켜줄 정도로 든든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책은 경제적인 사고방식을 갖추고, 의사결정을 할 때 경제적인 원리를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출은 무서운 것이란 잘못된 편견, 부족한 재테크 지식등으로 인생에 몇번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잠실 주공아파트 구입자금을 회사에서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제도가 있었음에도 굳이 성남에 전세를 얻어 산 것이나, 판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입주하였음에도 대출이자를 두려워하여 전세로 내주고 그 전세보증금조차도 빚이라는 인식아래 매도를 서두르다 헐값에 팔아 넘기는 실수를 번번이 이어 왔다. 우리가 사는 주변에 다양한 재테크가 존재 하지만 제대로 알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간혹 해외 펀딩에 잘못 투자하거나 저축은행에 투자한 투자금을 몽땅 잃는 사람들도 많이 보아왔다. 몰라서 시도해보지 못했거나 잘못 투자하여 막대한 손실을 보거나 하는 사례는 재테크를무조건 위험하고(Danger) 파멸로 이끄는 것이란 편견에 빠져버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재테크에 대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차근차근 설명한 이 책은 재테크를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든 막연한 지식으로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좀더 안전하고 확실한 무기와 방어막을 제공해줄 것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1장 돈개념에서 기존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전환해야하는 이유를 제시 하였고, 2장은 몇개의 통장개설을 통해 자금 입출관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이게 할 수 있음을 이야기 했다. 이후 본격 재테크 관련 내용인데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재테크는 3장에,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를 4장에, 연금계좌를 통한 재테크를 5장에 다루었다. 분야별 상품의 용어해설과 특징, 장단점 등의 지식들을 정리해두어 초보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 회사의 재무관리 업무를 계속해온 상태이지만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들을 상세하게 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합리적 투자수익률 3R, 대출의 334법칙, 대출 테크닉은 재테크의 기본중의 기본, 내 통장에 돈이 모이게 하는 7가지 지식과 재테크전략 6가지 종류등 유용한 정보와 그 반면, 꼭 피해야 할 최악의 포트폴리오로 지적한 단타주식투자, 금리형연금이나 저축성보험과 같은 장기저축, 예적금으로 끝내는 재테크는 보통의 성실한 소득자들의 삶을 지적한 것이어서 열심히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집을 소유해야 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저자는 집을 반드시 사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다른 부동산 투자전문가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집소유자의 심리적 안정으로 투자에 조급함을 완화해주는 효과와 부동산가치의 경제성장연동성에 의한 가치상승, 노후 거주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이유로 들고 있다. 더불어 전세로 6년이상 사는 것은 물가 인상에 의해 전세보증금이라는 자산이 축소됨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경제와 시장을 진단하는 포인트에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는 ①번 시점에서 주식 투자자는 ②번 시점에서 본격 움직인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주 거래가 활발해진다면 A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이고 건설, 중공업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 ②번시점으로 보는 것이다. 현 우리 경제가 총체적인 불황기임을 감안 할 때, 지금이 ①번 시점인 부동산 투자의 호기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다양한 실제적인 방법들이 있다.

1. 예산 관리: 개인이나 가정의 예산을 세워 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출을 추적하고 필수적인 비용에 우선순위를 두며 저축을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2. 부채 관리: 부채 문제가 있다면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이자율을 가진 부채를 감소시키기 위해 상환 계획을 세우거나, 이자율이 낮은 대출로 전환하는 등의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3. 투자: 재무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도구를 공부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투자는 리스크를 내포하므로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

4. 추가 수입 창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수입을 창출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부업이나 창업, 부동산 임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

5. 금융 자문: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금융 전문가나 재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의 조언과 가이던스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는 현실에서 재산을 축적하고 재산의 가치를 향유하기 위한 욕망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그 욕망은 타당한 것이다. 지나친 욕망 추구가 아닌 전략적 테크닉을 깨우쳐 활용함으로써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경제적 부를 달성하는 것은 귄리이며 의무이다. 사회적 공유를 통해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다함께 어려운 삶을 살아가자고 주장하는 것처럼 공허하게 들리는 시대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전 세계에 몰아친 광풍은 각자조생, 빈익빈 부익부, 가난한 국가의 국민의 생명은 부유한 나라 국민의 생명과 존엄성에서 다르다라는 극한의 이기주의를 경험하였다. 향후 전개 될 세상이 좁게는 한나라 안에서도 한마을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될 것이라 생각된다. 사회조직의 최소 단위라고 보는 가족은 해체되어가고 핵개인의 시대가도래하고 있음을 보면 각개인의 경제적 자유는 그 사람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이라 할 것이다. 다양한 법과 제도 안에서 전략적인 선택만으로도 '시험볼 것 아니면 기능으로만 골라도 90점'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돈을 통해 돈을 벌고 경제적인 선택과 결정으로 여유있고 존중받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를 권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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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 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도하타 가이토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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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작가 도하타 가이토는 일본 교토대학 교육학부에서 상담심리학, 정신분석학, 의료인류학을 연구하였다. 정신과클리닉, 대학교수로 근무하였다. 개인심리상담실을 운영하며 저서로 <매일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 모든 걸 비추는 밤, 마음만은 보이지 않아>등이 있다. 이 책은 아사히신문 '사회계평'에 게재했던 평론과 그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후반부에 '듣는기술'과 '들려 주는 기술'의 실용적인 매뉴얼을 정리했다.

저자는 '듣는다'를 聞과 聽으로 구분한다. 聞은 일상의 들리는 것을 듣는 피동적인 들음을 의미하며, 聽은 주의를 기울여 능동적으로 듣는것을 말한다. 聞은 안정된 상황(부교감신경계의 작동)에서의 듣기이며 聽은 긴장과 두려움등 스트레스상황(교감신경계의 작동)에서의 듣기이다. 수많은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서에 다루어진 듣기는 聽에 편중되어 있으며 聞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아 왔다. 그러다보니 聞의 기능이나 중요성, 聞이 더이상 어려워진 상황에 대비한 어떠한 연구도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聽의 단계를 聞의 단계로 전환하기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듣기'는 聽이 아닌 聞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그냥 듣기가 어렵다는 것은 내 이야기를 누군가가 들어주지 않아서이다. 마음이 쫓기고 위태로울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그러므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 내가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된 사정, 귀를 닫고 싶을 정도의 많은 일이 있는것을 누군가가 들어준 뒤에라야 비로소 우리 마음에 타자의 이야기를 담을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듣기의 회복은 여기부터다.

1장 왜 들을 수 없게 되었는가

갈등의 골이 깊은 사회에 필요한 것은 선언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단일화 하는 게 아니다. 억지로 간극을 메꾸려 하지 말고 상대방의목소리를 듣고 상대편 마음 깊은 곳까지 소리가전달 되도록 제각기 흩어진 존재들간에 지속적으로 말이 오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 언어에 깊은 울림이 있어야 가능해진다. 혹독한 아픔을 경험한 사람의 언어는 그만큼 울림이 크고 멀리 갈 수 있다.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려면 화자와 듣는 사람 간의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된다. 이러한 상호 신뢰는 어느 일방의 무조건적인 헌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기브앤테이크로 상호 존재이유에 대한 공감이 기반이 된다. 공감이란 마음이 아플 때 함께 아픔을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 읮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이러한 인간에게 가장큰 고통은 고독이다. 상대방에게 고독감을 안겨 줬다거나 고독한 상황을 만들었다면( 예를 들어 대화에 끼지 못하게 강제했다거나 자기말만 하거나 상대방의말을 무시해버리는 등) 결코 서로의 말을 상대방에게 듣게끔 할 수 없다. 듣기 위해서는 고독을 이겨내야 한다. 이러한 고독은 혼자서 이기기는 어렵다. 지원군 즉,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오늘날 '듣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사회가 만성적결핍상태이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많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고,자원은 제한적이어서 모든 사라들의 결핍상태가 심각해진때문이다. 듣기가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2장 고립에서 고독으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주변에 대해 잘 모르고 별로 알고싶어 하지도 않는다. 억지로 누군가와 알게되는 게 귀찮다. 건강할 때는 그래도 괜찮을 지 모르지만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자는 고립되게 된다. 그 결과 우울증을 비롯한 몸과 마음의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온갖 소리는 자신을 비난하는 폭력적인 목소리로 착각하게 된다.이러한 폭력적인 소리에서 벗어나고자 술을마시고 주변에 폭력을 휘두른다. 그리곤 또다시 고립되는 악순환에 갇혀버린다.

고립과 고독은 엄밀히 구분된다. 구립되어 있을 때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지만, 고독해지면 이야기를 들을 힘이 회복된다. 고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정신측면의 이상이 굳어지면서 마음의 문을 닫게 되므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게 된다. 이러한 상태의 사람은 시간을 들여 멏번이고 만나 마음을 여는 것이 최고의 치료가 된다. 마음을 열게하려면 듣기가 필요해진다 이와 달리 고독은 혼자 있을 수있는 자기만의 방이 갖춰진 상태이며 부족함이 없는 상태이다.


3장 듣기의 힘, 걱정의 힘

의료는 법률규제의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상담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더우기 듣기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세상지식이란 세상이 어떤 곳이고 인생에는 어떤 쓴맛과 단맛이 있는지에 대해 시중에서 공유되고 있는 지혜를 말한다.이러한 세상지식은 상세한 내용을 공유할 때 강한 힘을 발휘한다. 웬만한 정신적 문제는 세상지식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현 시대에 이러한 공유의 도구로 ON/ OFF라인 등 각종 '연결고리'들이 있다. 하지만 지나친 고도화와 세분화로 무리에 들지 못하는사람들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공유의 강도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문제의 대부분이 세상 지식을 통해 해결되지만 어느수준 이상의 문제에는 전문가의 간섭이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의 간섭이 절대적이어서는 궁극의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 전문가의 간섭은 평범한 사람이 서로 돌보는 것을 돕기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4장 누가 듣는가

의견이 대립하는 당사자간에는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게 된다. 게다가 상대방이 일종의 트라우마경험이 있을 때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어떠한 강압적 수단이나 회유도 통하지 않고 극한 상황의 대립구도로 치닫게 된다. 이럴 때 자신의 편에서주는 어떤 한사람(제삼자)이 있으면 그 사람을 통해 '듣기'의 단초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대화에서 이렇게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삼자의 기능은 객관적, 중재적, 친구 같은 역할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삼자가 되어야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스스로 당사자와 제삼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게 중요한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바로 '들려주는 기술'과 '듣는 기술'이다

"이야기좀 들어줄래?" - 드려주는 기술

"무슨일 있었어?" - 듣는기술



 


곤경에 처해 있을 때, 불안에 휩싸여 절망하고 혼란스러울 때, 그 고뇌를 누군가 들어주고 알아주고 걱정해 주는 순간 불안감이 수그러들고 생각하는 여유를 찾게되며 감정이 안정을 찾아 이성의 끈을 잡게 된다. 현실은바뀐게 없어도 심리와 상대방에 대한 관점이 제대로 작동되어 사물이 제모습으로 보이게 되고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게 되면(聞) 모든 긴장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고 더이상 이야기가 심각한문제로 들리지(聽)않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모든것이 평온한 안정의 상황이다. 이것이 바로 듣기의 힘이다. 고립되어 모든 자원이 결핍된 상황에서 절망이나 고독을 타자에게 맡길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마음속 텅 빈 공간에 희망과 유대관계의 감각, 서로 어울리고 의지하려는 사회적 본능이 생겨나는 것이다. 저자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유지하려면 나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고민을 가두어두기보다 드러내어 표현하고 적극 알리는 것을 권장한다. 바로 "들려주기 기술'이다. 또한 다른사람과의 대화시에 제삼자의 입장을 떠올리며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듣는 기술'이 오늘날 개인화, 세분화, 고도화의 물결 속에 고립되지 않기 위한 필수 기술로 소개하였다. 또한 이러한기술은 일상생활이나 긴급상황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팁도 제공하였다. 가정과 직장에서 수많은 대화가 삶의 기본이 된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많이 만들수록 내 삶이 부드러워지고 원만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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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의 죽음 - 소크라테스에서 붓다까지 EBS CLASS ⓔ
고미숙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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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이란 무엇인가'라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으로 탐색하는 작품이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삶을 집요하게 묻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많은 고찰을 유도한다.

작가는 현자들의 죽음에 대한 단상을 통해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막연한 두려움 중 어떤 것을 택하는 게 현명한지 그리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환희의 새로운 세상으로의 이동이 죽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삶의 자세와 다음세상을 위한 준비에서 현저한 차이와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통쾌함까지도 암시하고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죽음을 마주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또한, 각기 다른 배경과 시대에서 살아온 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 존재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며,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1장 소크라테스 -철학은 죽음의 연습이다

영혼이 순수한 단일체가 되어 신적인 존재들과 결합되려면 영혼을 쾌락이나 고통같은 것에서 벗어나 고요한 평정심 속에서, 언제나 사유가 이끄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 되었을 때, 그 즉시 산산이 부서지고 바람에 날려 흩어지므로 더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앟을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게 된다. 영혼의 원리, 곧 물질과 반하는 흐름을 취하여 사색과 평정을 추구한다. 그리하여 최대한 선해지고 지혜로워지는 게 방법이다.

"이승에서 훈련을 잘 받아 지혜롭게 된영혼은 저승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모든것에 친숙해서

그 길을 잘 따라간다네. 반면에 몸의 욕망을 떨쳐내지 못해 그것이 남아있는 영혼은

몸과 자기눈에 보이는 곳에연연해하며 떠나지 못하고 오랫동안 배회하면서

격렬히 저항하고 많은 고초를 겪은 후에야 자신에게 배정된 수호천사에게

강제로 이끌려 가까스로 이승을 떠나게 된다"

이승에서 선과 지혜를 연마하는 것은 최대한 선해지고 최대한 지혜로워지는 것은 인간을 완성하는 것이다,

진정한 애도란 경건과축복이다. 자기 설움과 상실감에 몸부림 치는 게 아니다.


2장 장자 - 천지라는 큰집에서 편히 쉬고 있을 뿐!

사는 동안은 가난과 질병으로 모진고생살이를 하다 마침내 그 고역에서 풀려나 천지라는 큰 집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것이 죽음이라고 하였다. 삶은 청년-봄(木), 장년-여름(火), 갱년기-환절기(土), 중년-가을(金), 노년-겨울(水)의 순환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열매가 씨앗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봄꽃이 빨리질까 전전긍긍하고 여름 태양을 피하기 바쁘고 가을의 낙엽에 한탄하고 겨울의 소멸에 대해 두려워 하는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의 삶이다. 21세기 디지털 문명은 인간과 자연사이의 분화를 가속화 시켰다.그리하여 노년과 죽음은 모든것을 상실하는 대재앙으로 연상된다. 이러한 편향적 사고에서 탈피하여야 한다. 생로병사의흐름은 봄.여름. 가을. 겨울의 리듬과 같은 것이다. 생성과 변화와 해체는 한몸이다. 장자는 양생술을 이야기 했다.이분법이 아니라 틈새를 포착하여 편안함과 안위를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양생술의 핵심은 난세일수록 '명랑하게 잘 사는것'이다. 세상이 혼탁하다고, 혹은 암울하다고 비장하게 대응하면 지는거다.

3장 마하트마 간디 - 오 라마! 죽음은 영광스런 해방이다

간디에게 죽음은 일상이자 가까운 벗이었다. 정치적 대단식은 언제나 생사의 기로를 오가게 했다.하지만 죽음의 두려움에 항복한 적은없었다.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영적 수련의 핵심이며 죽음은 해방이었다. 삶의 모든 짐, 혹은 운명이 부여한 다르마에서 벗어나 신의 곁으로 가는 영광스러운 해방, 이세계에서 저세계로 넘어가는 한걸음이었다.

4장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이 한번의 생으로 충분하다

그는 모든 권위에는 저항하였으나 수평적 공감에는 마음을 활짝 열었다.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은 통념과 관습에 질문을 던지고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신비에 경이로움을 느끼는 집중력과 관찰력에서 비롯 되었다. 생명을 인위적으로연장하는 연명치료를 불품 없는 것으로 평가 절하하였고 죽음이 가까워지자 우아하게 떠나겠다고 말한다.

5장 연암 박지원 - 죽음은 도처에 있다.

죽음은 도처에 있고 언제나 느닷없이 찾아온다. 살아 있는 건 요행이다. 만나면 헤어져야 하고, 기쁨은 슬픔을 불러오고, 삶은 결국 죽음으로 이어진다, 죽음과 마주칠 때 이렇게말할 수 있으리라. 그동안 살아 있어서 참 좋았다고. 늘 오늘 이 하루의 삶에 최선을다하는 것은 죽음을 완벽히 준비하는 일이다.

6장 다산 정약용 - 먼 훗날

신유박해로 시작된 유배상활은 18년이나 걸렸고 이때 다산은 여유당전서 500권을 집필하였다. 천주교를 배교하여 목숨을 부지 하였으나 정계복귀는 끝내 하지 못하고 회혼기념일 사망하게 된다.귀양살이이서 귀향 후 삶은 늙어가는 삶이 연속 되면서 신체적 변화를 겪으며 이를 소멸의 괴로움이 아니라 온갖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기회라고 해석하고 있다.

귀향 후 60세에 접어들자 집필활동을 멈추고죽음을 준비하였으며 자신의 생애를 정리 하였다.

7장 사리뿟다 - 다시는 오고감이 없으리니!

사리뿟다는 붓다의 수제자이다. 수억겁의 시간동안 주기적으로 세상에 출현한 붓다와 사리자들이 있었다.

인도 사상과 종교에서는 존재와 우주가 쉼 없이 윤전한다나선형 순환이다. 붓다나 사리뿟다에게 죽음은 삶의 고단함에서 풀려나는 것이고 몸을 쉬게하는 것이며 삶을 위해 붙들고 있었던 의지를 내려놓는 시간이다.곧 해방이고 휴식이며 자유다. 거기다가 윤회로부터의 탈출이다. 그리고 열반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8장 붓다 - 용맹정진하라

붓다의 죽음은 욕망과 번뇌의 모든 불꽃이 꺼져 지극한 고요와 평정에 이르는 것이다.사리뿟따와 붓다의 열반은 미리 시각마져도 정해두고 이루어졌다.


 


모든 생은 죽음으로부터 나온다. 8현자들의 죽음이 가진 공통점은 더할 나위없이 평온하고 지극히 유쾌했다는것. 남은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죽음은 삶과 대립하지 않았으며 생사도 다르지 않았다. 삶과 죽음이 하나이며 죽음이 지극히 평온했다는것은 그들의 삶 또한 충만했다는 의미이다. 그들은 욕망과 결핍에서 자유로웠다는 것이다. 욕망의 불꽃을 제어하고 을 행하며 지혜를 닦는데 정진하면 죽음은 평안한 환영의 마중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죽음을 다룬 책이 아니다. 죽음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죽음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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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이 좋아지는 잠재의식의 비밀
김문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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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의 변화를 통해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갈 수 있으며 그러한 삶의 연속이 달성되는 순간 매일매일 운이 좋아지는 기적을 경험 할 수 있다고 말 한다. 이 책은 성공과 행운을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성공의 원리와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은 5개의 장으로 구성 되었다.

1장 잠재의식을 바꾸는 것의 중요성

2장 행운을 부르는 잠재의식을 가지기 위한 요령

3장 잠재의식의 세팅방법

4장 매일 운이 좋아지는 공식

5장 긍정 확언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전개 한다.


1장 성공하고 싶으면 잠재의식을 바꿔라

성공이란 개인의 만족감과 효능감을 느낌과 동시에 능력을 인정 받음으로 따라오는 성취감, 경제적 안정, 양질의 문화생활, 사회로부터의 인정과 존경, 사회발전에 기여함에 따른 긍정영향력 발휘 등 여러가지로 정의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매 순간 성공을 향한 열정과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기, 지속력과 같은 힘을 발휘해가는 과정이 성공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결국 작게 성공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더 크고 높은 수준의 성공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해 가는 과정을 성공이라 할 것이다.

실패란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하지 않은 것이다. 사람들 대부분이 꾸는 꿈은 오르막이지만 습관은 내리막이므로 성공을 위해서는 습관의 관성과 끈질기게 싸워 이길 에너지가 필요하다. 성공 주파수에 맞춘 새로운 습관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따르도록 하여 잠재의식의 변화를 유도 한다는 것이다.

2장 행운을 부르는 잠재의식의 비밀

행운이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늘 행운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일관되어 있으며 행운을 받아들일 준비가 완벽하도록 하는 것, 즉 만들어가는 것이다. 부정편향적 사고를 중단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충만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깨진 유리창 법칙'이 우리 몸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몸과 마음, 그리고 주변환경을 정갈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다는 것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강화시켜서 현대사회의 온갖 건강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할 뿐 아니라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수도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 중 하나인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여러번 승하차를 거듭하다가 어느순간 소지품을 몽땅 버스에 두고 내렸을 때의 황당한 상황에서도 일체의 부정적 생각을 하지 않고 버스기사가 온전히 보관했다가 되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는 긍정사고와 믿음은 저자의 신념을 보다 더 확고하게 다지게 하는 기회가 된다. <시크릿>의 이론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수많은 실천을 통해 다져진 내공 덕분이기도 할 것이다. <시크릿>에 대해서는 극찬의 평도 있지만 지나친 이론위주라는 비평도 나오고 있다. 저자는 백문이 불여일건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행동주의를 강하게 권하고 있다.

3장 성공한 사람처럼 잠재의식을 세팅하라

성공은 노력과 헌신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기자신을 희생한다는 마음이 필요한 이유이다. 목표, 노력, 자기희생, 자신감, 실패에 대한 배움의 자세 등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것이다. 일확천금과 같은 노력없는 성공이란 허황된 욕심일 뿐인 것이다. 자기자신의 내면과 긍정의 대화, 명확한 목표와 계획 수립을 통해 잠재의식 수준을 성공을 맞이할 수 있는 상태로 세팅할 필요가 있다. 쉬운 방법으로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피곤한 줄 모르고 노력했다. 그의 업무량과 업무능률은 항상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의 열정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부여했고 그의 헌신은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머스크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실패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계기로 삼았다.

나폴레온힐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서 목표의 수치화와 데드라인 설정의 중요함을 배우고, 로버트 기요사키<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부자의 사고방식을, 존 아사라프 < 시크릿>에서 목표의 시각화등이 잠재의식을 세팅하는 데 적극 활용해야할 지침서들이다.


4장 매일 운이 좋아지는 마법의 공식

● 매순간 환하게 웃어라 - 긍정의 사고

● 매일아침 행복한 상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 미라클모닝

● 긍정 생각이 행운을 부른다 - 긍정 생각과 함께 실천을 병행한다

● 평소 감사하는 마음이 행운을 부른다

● 확언으로 행운을 끌어당겨라 - 공명의 법칙을 믿는다.

● 내면의 지혜와 통찰력을 키워 직관의 힘을 기른다 - 많은 지식 축적과 경험


5장 긍정확언으로 마음의 부자가 되어라

자기자신에 대해 단호한 지지는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다. '하쿠나 마타타'를 생각한다.

자기자신에게 하는 긍정의 말은 희망과 동시에 우리의 실행과 추진력을 잃지 않게 하며 성공과 성취를 이루도록 지속력을 유지시켜 성장마인드셋으로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서 자신감을 키우고 많은 독서와 경험으로 직관력을 길러 중요한 기회가 왔을 때 재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함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는 매일 운이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확언한다.


책 전체 내용에 드러난 것은 기존 자기계발서를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몇번씩 되새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 내용을 의도적으로 리마인드 함으로써 잠재의식에 저장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무의식의 발현이 긍정적이고 성공에 한발자국 더 다가서는 방향으로 끌어당겨질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주변환경을 정비해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무의식중에도 잠재의식의 발현이 올바르게 실행되도록 습관화 되어야 함을 말하고 이러한 평상시의 습관은 그동안 수많은 위인들의 성공히스토리의 근간을 이루며 누구든지 그러한 루틴을 따를 경우 바라는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기존 저자들의 이론을 반박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적극 수용하고 실행함으로써 스스로가 변화되어 성공하는 사람들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존 자기계발서들에 공통적인 부분과 저자의 경험을 살펴 성공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사람들과 함께 알면 정말 좋을것 같은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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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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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치열한 생존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란 내가 의도하는 의미를 짦은 시간안에 강한이미지로 내가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내는 것일 것이다. 특히 매스컴의 역할이 이념이나 신념을 결정짓는 시대가 되면서 공개된 토론장에서 경쟁상대와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는 피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선거라든가 역할에 따른 권리와 의무의 기준 정립이라든가하는 특별한 이슈로 정해진 기간 안에 주장하는 사람들의 포부나 제도 정착 후 밀고나갈 공약들을 검증하는 공개석상에서는 격돌을 피힐 수 없게 된다. 상대방을 굴복시키지 못하고 자신이 패배하게 된다면 선거나 정책결정에서의 패배도 너무나 당연해지기 때문에 주장자들은 엄청남 논쟁기술을 장착하고 토론에 임하게 된다, 이 책 <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은 그 목차를 읽어보면 마치 피도눈물도 없이 처절하게 '상대방을 흠집내기'위한 책략들이 기술되어 있다.


1부 - 강하게 공격하는 기술

1. 동기부여를 통해 의지에 호소한다 - 유용성을 통한 논증법

2. 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위를 최대한 활용한다.

3. 논증이 안 된 내용을 기정사실화하여 전제로 삼는다

4. 자기에게 유리한 비유를 신속하게 선택한다

5. 불합리한 반대주장을 함께 제시해 양자택일하게 한다

6. 내용이 없는 말을 심오하고 학술적인 말로 둔갑시킨다. 심조불산 수군인용과 같은 유머

7. 상대방의 대답을 근거로 자기주장의 진실성을 확보한다

8. '예'라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9.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 올바른 판단을 방해한다

10. 말 싸움을 걸어 무리한 주장을 하도록 유도한다

11. 뜻밖의 화를 낸다면 그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12. 상대방의 침묵은 곧 약점이다

2부 - 더 강하게 반격하는 기술

13. 상대방의 주장을 최대한 넓게 해석해 과장한다

14. 동음이의어를 이용해 교뵤하게 반박한다

15. 상대적 주장을 절대적 주장으로 바꿔 해석한다

16. 전문지식이 부족한 청중을 이용해 반박한다

17.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지점을 찾는다

18. 상대방의 논거를 역이용해 반격한다

19. 단 하나의 반증사례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20. 사안을 일반화하여 보편적인 관점에서 반박한다

21. 상대방의 주장을 이미 반박된 범주 속에 집어 넣는다

22. 틀린 증거를 빌미삼아 정당한 명제까지도 반박한다

23.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선다

3부 -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

24. 상대방이 자신의 결론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25. 결론을 이끌어내는 질문은 두서없이 한다

26. 참 전제가 안통하면 거짓 전제로 결론을 도출한다

27. 거짓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결론을 끌어낸다

28. 근거가 되지 않는 답변마저도 결론의 근거로 삼는다

29. 개벌사실의 시인을 보편적 진리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한다

30. 몇가지 전제들에 대한 시인만으로도 얼른 결론을 내린다

4부 -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술

31. 반격당한 부분을 세밀하게 구분해 위기를 모면한다

32. 상황이 불리하가 싶으면 재빨리 쟁점을 바군다

33. 상대방에게 유리한 논거는 순환논법이라고 몰아붙인다

34. 질것 같으면 지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35.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소린지못알아듣겠다고 말한다

36.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실제론 틀리다고 억지를 쓴다

37. 불합리한 주장을 증명하기 힘들면 아리송한 명제를 던진다

38. 인신공격은 최후의 수단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이다. 여기에는 “뻔뻔해져라.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라, 거짓 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 결론을 끌어내라, 인신공격을 하라” 등 막장 싸움 기술들이 들어있다. 왜 이런 책을 썼을까?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하려는 속성을 타고났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상대가 비겁한 방법을 썼을 때 휘말리지 않는 법을 역설적으로 알려준다. 토론술의 진정한 개념은 논쟁에서 이기는 정신적 기술이다. 저자가 '논쟁적 통론술'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순수 객관적 진리를 목표로하는 학문적 토론술은 단순 논리학이며 토론술이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다루는 방법은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거짓 전제와 확증 편향으로 상대방의 말을 차단하거나 말싸움·인신공격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 판정승을 노리는 방식이다.청중의 동의를 얻으면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오로지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끝애지 않는다. 바로 올바른 인간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꿰뚫어보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며, 논쟁과 토론에서 쏟아져 나오는 계책의 실체를 들춰낼수 있을 정도로 올바른 가치관과 역이용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이 확립되었는가가 선결과제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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