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결국은 부동산 - 23인의 멘토가 알려주는 부동산 인사이트 결국은 부동산
올라잇 칼럼니스트 23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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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변수가 많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대내적으로는 4월에 총선이 열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국내 기준금리인하로 곧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경고음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입주물량 부족으로 전세 가격은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3기 신도시 계획이 나왔지만, 정작 원자재가격 급등과 맞물려 분양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마져도 입주까지 이어지려면 4~5년이 지나야 한다.

내년 입주물량 공백기를 시작으로 2025~2028년까지 3대 공급물량이 동시에 고갈되면서 유례없는 공급대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공공택지(정부)·도시정비(지자체)·개발사업(민간) 물량이 전부 메마르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올해 집값은 상반기에 조금 들썩이다 9월 들어 완전히 진정 되어 관망세로 전환 되었다. 내년도는 초반 약세 중반 보합 후반 상승세로 전망하고 있어 어느때보다 변동성이 큰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 된다.

부동산 매거진 올라잇에 글을 기고하시는 부동산 전문가 23인이 각자 전문분야에 대해 지나온 히스토리와 2023년 현황을 분석해보고 트렌드를 찾아내어 2024년도의 흐름을 예측하여 보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조언해주는 형식으로 집필 하였다. 부동산을 구성하고 있는 아파트, 주택, 지식산업센터, 토지, 빌딩, 상가를 두고 생기는 투자유형 즉, 분양권, 재개발, 재건축, 전세레버리지(갭투자), 월세투자, 경매, 보상투자에 이르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리뷰와 2024년도 시장 예측을 연관된 투자유형 별로 묶어 편집하므로써 투자 유형에 대해 연속성과 집중력을 자극하여 심도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독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 하였다.

2024트렌드에서 다루어지는 인구 절벽과 지방도시 소멸에 대한 부분도 다루어 졌는데 이미 정부와 지자체에서 수도권 과밀해소르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발표되고 있고 국가 첨단 산업단지 지정등으로 지방도시의 특화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방시대가 부활할것으로 내다 보았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은 부동산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인구의 집중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국가나 지자체의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분석하는 것은 투자의 기본이라 할 것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의 저자 송희구 작가의 돈과 행복에 대한 군더더기 없는 날것 그대로의 주장 - 돈 없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 은 지금까지 가난을 국가와 다른 사람들의 탓으로만 생각하던 잘못을 제대로 일깨워주는 일침이었고 특히 결혼 후 30여년을 살아 왔으면서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부동산을 그리도 무식 일색인 현 상태에 이제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기회로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 되었다. 성남의 부동산을 빨리 임장하고 1+1투자를 적어도 내년 안에 이루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정치상황의 변화에따른 부동산 정책 변화로 청약 하나에 매달리는 방법으로는 절대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20억, 30억 이라는 돈의 크기에 아예 꿈도꾸지 않던 부동산을 매매라는 방법으로 어떻게 하면 내것으로 만들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으니 이 책을 읽은 덕에 새로운 영역에 대한 눈이 떠진 것 같은 느낌이다.

나이와 소득등 현 정부의 정책으로 내가 분양주택에 당첨 되기는 이미 물건너 갔다고 생각이 든다. 그것을 지지리 궁상 청약하고 떨어지고 원망하고의 3박자만 반복해왔으니 답답이 이를데 없는것이다. 이제라도 목표와 전략을 수정하여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야겠다.


임장의 여왕 앨리스허 허미숙대표의 임장이야기는 그동안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부동산을 도전이 가능하다는 의지를 강하게 불러 일으키기게 하였다. 대표님의 초기 고난의 글을 읽는동안 이제까지 얼마나 온실 속 화초로 살아 왔는 지 반성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출발은 내 집 앞마당에서 서울, 대구, 부산 등 목표한 지역을 직접 임장으로 뛰어다니며 부동산 지도를 그리고 임장블로그를 올리는 생활을 10년이 넘게 하다보니 부동산이 보이더라는 이야기다. 초반의 힘들고 무엇하나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던 시절이 어느순간 안개가 걷히듯이 시야가 트이며 부동산이 제모습을 드러냄을 경험 했다는 이야기다. 분양권 투자, 재개발, 재건축투자, 갭투자, 경매투자, 상가, 토지, 꼬마빌딩 까지 지역 분석을 통해 돈의 흐름을 알게 되고 선점을 하므로써 이득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성공법칙도 간단하다. 매수를 하기전에 예상 수익률을 계산하고 안전 마진 안에서 움직이며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 이라고 하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임장지도 만들기는 따라하기만 해도 지도 하나가 만들어질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이어진 훨훨 박성혜 대표의 <2024년 꼭 가봐야 할 서울 임장지역 5곳>을 임장지도를 만들고 나서 차근차근 방문 해볼 계획이다.


 


 


이 책을 쓴 모든 저자 자신이 이미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공을 하였고 그 경험을 기록으로 쓴 내용이어서 이론만으로 접근하는 부동산학이나 다른 공부보다 현장의 이야기가 많고 실행이 중요함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들 모두 2024년을 위기라기보다 기회의 해로 보고 있다.

부동산의 본질은 싸고 좋은 부동산은 없고 비쌀수록 좋은 부동산이다. 이 본질에서 벗어난 것은 대부분 사기일 확률이 높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공식이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안전하고 확실한 자산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소액이 아닌 고액이 필요하다. 고액의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돈을 계속 벌어야 한다. 그래야 더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주식 투자의 고수들이 열이면 열이 이구동성으로 해온 말과 같다. 여윳돈으로 느긋하게 여유를가지고 투자할 때에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그만큼 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트렌드를 찾아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업이다. 2024년의 부동산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갓이다. 어려운 시장이기에 오히려 제대로 시작하거나 자산을 도약 시킬 기회는 더 클 것이다.

적어도 지금 시작하면 통계학적으로 30%라는 안전마진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부동산이 3년전 가격으로 돌아가 있는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내 손안에 두어야 한다. 어떻게 해서 최소한의 투자금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낼 수 있는 물건을 살것인가 연구하자. 이 책을 부동산 투자에 이미 들었거나 시작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일독하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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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부 - 논어에서 찾은 인간관계의 처음과 끝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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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윤제

탐서가로 수많은 책을 연구 하였으며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고전을 원전으로 읽었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산의 마지막 질문> 등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와 <말공부>, <다산, 어른의 하루>,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아한 승부사>, <이천 년의 공부>,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등이 있다.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논어에서 찾았다. 그리고 3가지의 가르침이 핵심임을 알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 세가지는 바로 忠, 恕, 誠으로 1부 忠은 자기자신을 연마하는 것, 2부 恕는 사람공부로 이책의 제목을 잘 나타냈고, 3부 誠에서는 일에 임하는 자세로 열정을 핵심으로 이야기 했다.

1부 忠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다

배움에 진심을 다하는 것을 忠이라 하였다. 忠이란 머리로만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쌓은 지식을 삶에서 체화 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서 첫번째는 먹고사는 데 욕심을 부리지 말것과 재물이나 권력에 목적을 두지 말 것을 말했다. 절제의 삶을 살라고 한 것이다.오늘날 수많은 재테크, 먹방, 부동산 투기가 최고의 이슈인 것에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이 든다.

두번째는 일을 도모함에 배운 바를 실천하고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자신의 선언을 반드시 지켜냄을 의미하며 그로써 다른 사람의 믿음을 얻는것을 말한다. 요즘 빌라왕, 전세사기, 스팸 등이 만연된 현실을 보면 오히려 진실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세상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드는 구절이다.

세번째로는 자신의 삶을 바로 잡는 성찰의 삶을 말했다. 단순히 성찰에 그치지 않고 배움을 얻을만한 사람을 찾아 고치는 실천적 삶을 말한 것이다. 요즘은 통신기술과 인터넷, 인공지능의 진화로 자신의 판단이나 행위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단이 많이 있다.일상의 삶에 있어 자신의 처신이 처음의 목표와 일치되어 가고 있는지, 현재의 성장정도는 어느수준인지 시험제도와 평가툴을 활용하여 점검해보기가 수월해졌다.

"배움이란 삶의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도구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장애물을 깨트리고 나아갈 때 쾌감을 얻는다. 따라서 호학하는 사람은 상황에 연연하지 않는다. 부귀할 때는 절제와 겸손을, 고난에는 도전과 열정을 새긴다. 어떤 상황에서든 당연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2부 恕 모든 인간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인재등용 정책에 반영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구절이 있다.

공자의 제자 중 자유가 문장과 학문에 뛰어나 출신지의 읍재가 되었을 때 그가 인재로 기용한 사람 중 담대멸명에 관한 이야기다.

자유는 공자에게 담대멸명을 추천하였다.

"그는 길을 갈 때 지름길로 가지 않고 공적인 일이 아니면 저의 방에 찾아 온 적이 없습니다."

눈 앞의 이익과 빠른 출세에 연연하지 않으며 편법과 불법을 쓰지도 않으며 상사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아부와 아첨도 하지 않으며 뇌물로 그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도 않으며 상사의 불의에 가담하여 불의를 저지르지도 않음을 추천 이유로 말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 정치현실이 당리당략에 편승하여 지조와 절개, 윤리도덕을 내던지고 초고속 승진만을 위해 아첨과 줄서기에 집중하며 무고한 경쟁자를 헐뜯고 없는 죄 만들어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인 검찰로 휘몰아 때려잡는다는 식의 행태에 일격을 가하는 좋은 가르침이다.

오늘날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이다. 외모가 훌륭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외모를 다듬기 위해 노력과 금전적 투자에 아낌이 없다.

말의 능력과 외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내면의 바탕과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공자는 평생을 두고 사람공부를 했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논어>에서 사람을 잘못 본 자신을 한탄한다. 이처럼 사람을 제대로 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말로 현혹되기도 하고 외모에 넘어가기도 한다. 공자는 자기가 잘못을 할 때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쳐 나갔다. 부족함을 한탄하며 자신을 질책하기도 했다. 사람을 보는 통찰력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다스리는 지도자의 자리에 섰을 때 사람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람을 알면 세상을 알 수 있고,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검찰조직, 검찰공권력에 의한 공화국으로 후퇴한 것 같다.사람을 볼수 있는 안목이 존재하는 지 의심스럽다. 일제시대와 공화국, 군정시대를 지나 문민정부를 지나면서도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과 체제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음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이러한 현실을 정치권 누구하나 성찰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리가 가는대로 휩쓸려 가는 사람은 그들과 한통속이 될 뿐이다.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되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분명한 주관이 있어야 한다.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화목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옳고 바른길에 대해서 양보해서는 안된다.

시대와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예전의 것을 고집하는 것은 헛된 집착이다. 나의 감정이나 욕심을 신념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 책에서는 위정자의 자세와 더불어 무도한 권력자를 상사로 모실때의 사람공부도 알려주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도한 권력자를 떠나는 일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 못할 때의 처신에 대한 방법이다.

우선 폭군의 권력을 인정하고 맞서려하지 말라고 한다. 권력자에게 먹잇감을 줄 때는 포악성을 들추지 않게 완성된 요리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주의하고 조심하고 항상 주변을 단정히 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감당키 어려울 때는 이들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 내라고 한다. 국민들 앞에 이들을 세워 밝히라는 것이다. 군주의 성격과 성향을 잘 헤아리되 간언을 함에 있어 비유와 풍자로 깨닫게 하라고 하였다.



3부 誠 꾸준한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용모, 말하는 것, 얼굴 빛을 바르게 하는 것이 학문의 출발점이다. 지식을 쌓으려면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품행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의 과정이 필수이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 조급하게 성과에 집착하여 편법이나 융통성을 먼저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가야할 목표가 흐릿해지고 방향을 잃게 될 것이다. 잠시 멈춰서서 바른 길을 찾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쟁에 앞서기보다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만의 속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의 인재상, 그리고 미래의 바람직한 인재상은 어느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넘어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는 리더라고 하였다. 올바른 도덕성(윤리의식)을 갖추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내면을 채우고 매일 성장해가는 사람, 신기술과 신지식의 습득에 진심인 사람, 바로 지금 여기에 최선을 다해 열정을 쏟는 사람이 바람직한 인재상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과 두려움, 그리고 유혹은 항상 내곁에 있고, 날마다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 단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자면 지금 하는일에 온힘을 다 한다면 주변에 눈 돌릴 시간도, 여유도, 마음도 없다" 는 저자의 조언을 새겨 듣자.

근심과 두려움은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던져버리고 세상을 사랑한다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매일을 살아간다면 삶은 하루하루가 가치있고 소중하며 행복의 연속일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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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사람 - 차원대 산문집
차원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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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원대

삼성에서 30년 직장인으로 근무 후 지금은 개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베이비붐 세대이자 386세대로 그세대만의 고유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온전히 받았다.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써놓았던 글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글을 쓰면서 만년필과 볼펜을 사용하여 손글씨를 쓰는 효과를 키보드로 쓰는 글과 비교하여 두었는데 집중력이나 사고력, 용어 선택에 있어 손글씨가 훨씬 더 많은 집중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글쓰기 실력도 빠르게 성장하는느낌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만년필을 오랫동안 사용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사용 경험 상 <워터맨>브랜드가 가장 편하다고 하였는데 이제 막 만년필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내게 좋은 자극을 주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만년필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Point & Line인데 카트리지를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카트리지가 다 떨어지면 다음에는 워터맨을 사용해볼 계획이다.

만년필을 사용하여 글씨를 쓰다보니 볼펜으로 쓸 때보다 훨씬 정자체로 쓰게 되었고 볼펜처럼 흘려쓰기가 고쳐지면서 글씨체가 좋아진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생각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여 지우고 쓰기를 자주 하게 된다.그 부분은 몇번의 수정으로 시커멓게 되어버려 글을 쓰고난 후 돌아보면 어느 부위에서 뇌의 작동이 많았는지 확실하게 구별이 되어 좋은 점도 있다.

저자는 나이가 먹어 갈수록 신체의 기능 여기저기 오작동을 호소한다. 저자의 경우 남들보다 빨리 무릎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란 이상이 생겨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무릎 관절의 수술이란 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이다 보니 인공관절의 유통기한까지 염두에 두고 고민하는 듯하다. 관절 주위의 근육을 키워 대응한다고 하지만 관절은 재생이 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 근본적인 수술을 통해 기능을 되찾고 그 이후에 근육을 키우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인듯하다. 무엇보다 건강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소유물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정갈한 사용으로 남들보다 몇배 길게 사용하는 저자의 특성은 자린고비의 성격을 닮았다. 그런 경영인의 밑에서 직장생활을 한다면 누구든지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경제의 활력은 적절한 소비와 유통으로 물자의 순환이 원활하게 해주는 일일 것이다. 손목시계는 제외 하더라도 명함지갑, 우산과 같은 소모품은 적절한 사용기한을 매겨두고 멀쩡하더라도 교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명함지갑 2년, 우산 1년 정도면 좋겠다. 옷에 대해서도 아내의 안목으로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게 새로 구입했을 터인데 이를 두고 기존에 입던것을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내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하다. 기왕에 새로 샀다면 기분좋게 먼저것을 버리고 새것을 영접하는게 상책이다.


 


직장 편에서 우리나라 최고 기업이면서 세계 초우량기업인 삼성에 30년간을 종사하였다니 대단한 능력자이며 대단한 충성심이다. 저자가 취업할 당시 재계 순위로 본다면 현대, 대우, 삼성의 순이었을 것이다. 당시 재계3위였던 삼성이 IMF금융위기로 대우가 몰락하면서 재계2위로 올랐고 반도체와 이동전화의 초호황기를 맞으면서 명실공히 1위기업으로 도약하였으니 직장인으로서 억수로 운이좋은 사람임에 틀림 없다. 승승장구하는 기업의 핵심부문에서 임원까지 승진 하였다니 보통의 직장인들에겐 꿈의 실현, 가문의 영광정도로 비추어질일이다. 기업의 처우와 보상은 기대에 부응하겠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되면 당사자의 정신적 압박감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느낌이다. 굴지의 기업 임원으로의 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다만 성공의 목표를 개인에 한정짓지 않고 다른사람들과 나눌 수 있을 때 그 성공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는 말은 너무 멋지다.

#6 생각의 주제로 과욕을 삼가고 자신이 가진것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려 애를 쓰되 결점에 집중해서는 안된다는 말은 행복의 출발점이 감사함이라는 말로 이해 된다. 학교에서 배운것 중 사회 생활로 이어진 것 3가지 공짜는 없다는 것,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집중하라는것, 매몰비용이라는 개념을 잃지말라는 것을 말하였는데 요즘 MZ세대의 지나친 재테크에의 몰입에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어서 참고할 좋은 말이다.

일상 생활에서의 짧은 소회들을 써 두었다가 책으로 만든것이어서 어찌보면 <좋은생각> 잡지를 떠올리게 한다.

각 상황 별 좋은 사례와 개인적 주장, 감정들이 꾸밈 없이 날것 그대로 쓰여진 느낌이다.

글 쓰기의 FM을 보는 느낌도 든다.

매일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386세대라면 아련하던 "그때 그랬었지." 라는 추억소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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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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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획되고 기획대로 오차 없이 풀어나간 로맨스 소설이다.

주인공인 올리비아외에도 시기와 등장인물을 별도로 나누어 1인칭싯점으로 풀어나가 전지적 독자 싯점에서 각 등장인물들에 감정 전이가 이루어지고, 사건의 진행에 있어 한번쯤은 뭔가 터질듯한 미끼로로 버뮤다삼각지대라는 좋은 소재를 이용한 작가의 수완이 경탄스럽다. 자칫 우주선이나 UFO나 외계인이 등장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심리를 보기좋게 외면하고 어처구니 없는 저공비행이 무슨 말인가 싶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수긍은 가지만 얄미운 점도 제대로 겨냥했다.

가수 장윤정의 <첫사랑> 가사가 떠오른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 너무 떨렸어요.

그때 이미 예감했죠. 사랑에 빠진것을.

그대의 눈빛 그대의 미소 다정스런 그대 목소리

나 어떡해요, 숨이 멎을 것 같아 그대에게 빠져 버렸어요.

하루 온종일 그대 생각뿐이죠 내일 역시도 그리 보낼 거에요..."

올리비아의 첫사랑이라 해야 할 너무나 순수한 그런 사랑. 그런 사랑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멀어져간 사람 딘.

올리비아의 사랑은 다른 누구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숭고하며 헌신적이다.

그 사랑이야말로 완벽한 사랑이다.

"딘은 항상 내 기분과 감정을 민감하게 살폈다. 덕분에 그와 함께일 때 나는 진정으로 나다울 수 있었다. 그와 함께일 때 이해받고 사랑받는 기분이 들었다.그는 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사람이었다. 나는 그의 전부이고 그도 나의 전부다."

"그 순간 그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열정적인 사랑. 광란의 사랑에 빠져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건 깊은 사랑. 영혼을 품은 사랑이기도 했다. 조건 없는 사랑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모든 것을 내어 주었고 올리비아의 생 전부였던 딘이 이제는 죽었으니 그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강요 당한다.

"상실의 고통이 뜨겁고 거센 폭풍이 되어 다시 나를 덮쳤다.가슴이 아렸다.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맙소사.... 이건 현실이었다. 모두가 포기 했다. 수색은 끝났다. 이제 더 이상 누구도 딘을 찾지 않는다. 딘은 당연히 죽은 것으로 여겨진 것이다.

그녀만이 그를 잊지 못하고 수많은 시간을 괴로워하며 찾은 것이 버뮤다 삼각지에 대한 사건사고들이었다.

그런데 모든것이 거짓이라니!

딘은 죽지 않았을 뿐더러 자신이 위로받기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던 멜라니와의 관계를 감추었고 마침내 그녀가 죽음에 이르렀음에도 그녀를 유기하고 너무도 완벽한 사람 올리비아를 보호 하겠다는 허울좋은 핑계로 계략을 꾸민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공공연한 사고를 이용한 것이다. 원인도 모를 뿐더러 불가사의한 행방불명! 그리고 이 계략은 '초저공비행'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성공하게 된다. 그는 이 사기작전의 미스테리부분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신도 조작했을 뿐더러 인기스타 마이크 미첼의 버뮤다 삼각지사고 발언까지도 세심하게 짜 맞췄다. 그리고는 실종된 것으로 위장하고 20년간이나 여전히 자기가 좋아하던 요트선장의 일을 하고 살았다니.

그가 자라온 환경의 탓보다 그에게 주어진 신의 은총(외모, 언어능력, 영리함, 뛰어난 손기술)을 어둠속에 던져버린 그 행위에 질투가 더해지면서 파렴치로 치부하기에 족했다. 결국은 감옥행으로 가지만.

진정한 사랑은 가브리엘의 사랑이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진실로 믿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

딘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강요하던 올리비아 아빠의 지나친 자식 사랑도,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 휘둘려 혹시라도 연약하고 순진한 사랑하는 여인 올리비아가 잘못된 생각을 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고민하다가는 결국 혼자서 사라지는 비겁한 쫌생이 딘의 사랑도 사랑이 아니다. 올리비아 개인의 윤리도덕성이나 철학이나 가치관은 물론 고난을 이겨낼 어떤 의지력에 대해서도 그들은 철저하게 얕보고, 믿지 못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뜻대로 판단해버리고 정장 당사자인 올리비아에게는 어떠한 협조도 구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처신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것이다. 이것은 비겁하고 비열한 우월의식이라고 할 밖에 없다. 딘에게 올리비아는 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올바른 사랑은 어떤 것인지 가르쳐 준다. 그녀의 아빠에 대해서도 용서해준다.

그렇게 딘은 좌절감과 공허감으로 피폐한 사람으로 정리가 된다.


가브리엘은 올리비아의 내면의 감정을 예견하고도 그녀를 끝까지 믿어 주었다.

젊은시절 온전히 빠졌던 첫사랑 딘이 잘못을 고백하고 그동안 살아온 삶이 고통의 연속이었을 것임을 알아보고도 올리비아가 딘에게로 기울지 않을 것을 믿어 주었다. 마치 신의 사랑처럼.

그러한 가브리엘의 선한 영향력은 성인이 된 딘의 혈육 로즈에게 더이상 유전적 부모로부터의 악연의 고리가 없는 삶을 가능하게 해준다. 올리비아와 가브리엘이 서로를 기대면서 사랑이라는 믿음으로 곱게 나이먹어가는 일상을 살아 가듯이.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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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14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강현규 엮음, 이상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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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함께 실으려다 여의치 않아 따로 두었던 글들을 <소품과 부록>이란 제목으로 출간했던 책이다. 이 책은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가 너무 난해하여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것과 달리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게 집필되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유럽을 넘어 세게적 명성을 얻게 해준 책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문장이 간결하고 명확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말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비유와 은유를 가져올지라도 어디서 그런 구절을 보았고 읽었는지를 분명히 남겼다. 쇼팬하우어의 철저한 분석적 사고가 드러나는 면이다.

밝은 영혼과 행동만이 가치 있다고 여겨 인간을 불신하고 인간성의 추악함을 날카롭게 지적 했다. 모든것을 신의 뜻이나 섭리로 보았던 당시에 인간의 의지에 내포된 힘과 나약함을 인식했던 개념은 심리학에 영향을 미쳤다. 세상과 삶에 지침 사람들에게 던져지는 메시지를 찾아보자.

이 책은 1부 행복론, 2부 인생론으로 구분하였다. 행복론은 우리 삶의 목표와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인간의본질, 행복의 의미, 욕구, 체면, 일상에서의 삶의지혜, 다른사랑르 대하는 방법, 나이듦의 의미 재해석으로 이야기 하였고 인생론은 죽음의 인식과 윤회, 이승에서의 삶의 무상함, 인생의 의미, 독서의 폐해, 교육현실과문제점, 교훈이 될만한 우화소개로 이루어졌다.

1부 행복론 - 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

1장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하여

인간의 운명을 가르는 3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그사람의 본성이며 영적인것으로 인격이나 내면적 자산이라할수 있는 것으로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그 사람이 소유한 재산이나 평판으로 이는 상대적이며 상호 관계에 의존한다. 사람의 내면에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행복의 본질적 요소이며 이것이 풍부한 사람은 행복하다.

2장 인간을 이루는 것에 대하여

낙천적인 성격과 밝은 영혼, 조화롭고 건강한 신체 등 행복을 만들어주는 요소들 중 가장 직접적인 요소는 밝은 영혼이다

밝은 영혼은 위해서는 건강과 움직임이 필수이다. 이와 반대로 불행이라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에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기뻐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 하여야 한다.


3장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인간의 옥구 단계를 충족시키기 쉬운데서 어려운 순서로 보면 생존욕구 < 성욕구 < 사치욕구의 순서가 있다. 그 중 사치욕구는 충족시키기가 매우 어려운데 거꾸로 소유에 대한 욕심은 그 한도가 없는데서 고난이 시작된다.

"부는 마치 바닷물과도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에 시달린다. 이는 사회적 지위도 마찬가지이다."


4장 인간이 남에게 드러내보이는 것에 대하여

타인의 견해는 행복에 필수적 요소인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방해하고 해로운 역할을 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에 지나치게 에민해지지 말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피상적이며 가볍고, 시각이 협소하고 편협되었으며, 왜곡되고 오류 투성이인지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는 건강이 중요하며 건강 다음으로 우리를 유지해주는 수단 즉,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명예, 부귀, 지위, 명성에 큰 가치를 부여하긴 하지만, 이러한 필수적인 것들과 경쟁할 수도, 대체 할 수도 없다. 오히려 본질적인 자신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러한 것들을 미련 없이 희생해야 할 것이다.

5장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의태도에 대하여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내용이 들어 있으며 본문 내용이 차지하는 분량도 가장 많다.

저자가 이 장에서 강조하려 한 내용은 행복의 정의란 어떤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하지 않고 참을수 있는 정도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면은 동일하지만 불의의 사고나 최악의 상황이 아닌 고통임을 인식하는 것이란 내용이다. 따라서 판단의 시점은 항상 현재이어야 하고 현재만이 진실된 것이고 그외의 것에 대해 미리 당겨서 걱정하거나 혹은 뒤늦게 다 지나간 후에 후회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은 없다는것이다. 지금당장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의 모든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내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이다.현재가 불멸의 빛으로 보존되어 언젠가 특히 나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지금의 시간이 진심으로 갈망하는 그리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년에 들게되면 소외되고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고독을 능히 견디게되며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의 변화를최소화 할 수 있고 사리분별이 쉬워지게 되어 삶이 편안해지게 된다. 가능하면 무언가를 행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최소한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노년의 행복에필수이다.


우리의 삶이 좀더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무료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여러 관계를 최대한 단순화 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최근 넘쳐나는 정보와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과 SNS로 "관계과잉"을 경고한 <인간관계 정리상자>의 호리우치 야스타카의 취지와 같다.

어떤 문제를 수준 높게 고차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과 수준 낮은일과 그러 일과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순화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는 큰 불행을 생각해보는것, 예를 들면 재산, 건강, 직업, 사랑하는 사람. 아내, 자녀등을 일어버린다는 생각을 통해 현재의 사물과 삶에 대해 덜 고통스럽고 오히려 행복감을 느낀다는 마음을 갖는 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잇는 방법중 하나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조급한 마음을 갖는 것은 시간에 이자를 빚내는 것이니 여건과 형편을 잘 고려하여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고통을 쉽게 이겨내는 방법이다.

6장 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대하여

맹인에게 색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타인이 지닌 좀더 높은 수준의 정신적인능력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즉 정신적 능력이라는 것은 그것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나의 정신적 수준을 높여 능력의 비대칭을 추구 하여야 한다. 타인이 내 판단을 믿게 만들려면 흥분하지 말고 냉정하게 거침없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 공손한 어조와 친근한 어조로 이야기 하면 그 내용이 무례한 내용일지라도 위험에 처하지 않게 된다.<거인의 힘 무한능력>의 저자 토니 로빈스와 같은 주장이다.

7장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하여

인생의 후반기가 되면 '모든 행복은 공상과도 같지만 고통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인식이 분명해지기 때문에 즐거움을 추구하기보다 단지 고통이 업는 안정적인 상태를 추구하게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안정적이고 그런대로 견딜수 있는 현재를 즐기며 심지어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열정이 행복을 가져올 수 없기에 어느 특정한 쾌락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노년을 한탄할 필요가 없다는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쾌락은 부정적이고 고통은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부 인생론 -온전한 삶을 위한 아포리즘

1장 죽음에 의해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하여

존재의 영구 불멸성, 시간은 우리의 인식과 별개로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하루하루 살아가려면 '나는 전에 존재 했고, 지금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 랗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모든 실재의 유일한 형태인 현재가 우리 내부에 그 근원이 있다ㅡㄴ 것. 그렇기에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그 원천이 생겨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깨달아 자신이 죽을 때 객관적 세계와 그것을 표현하는 매체인 지성이 그와 함께 소멸하지만 이것이 그의 존재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결국 죽는다는 것은 모든 생명이 왔던 곳으로 가는 것이다.

매우 종교적이며 철학적인 심도가 깊은 내용이라 어렵다. 대충 정리한다면 죽어가는 것은 사라지지만 거기에 하나의 싹이 남아 있어 거기에서 새로운 존재가 생겨난다. 그 새로운 존재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 지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바로 이것이 환생이다.

2장 생존의 허망함에 대하여

아무리 하찮은 현재라도 가장 중요했던 과거보다 우월하다. 현재와 과거의 관계는 유와 무와 같다.

대부분의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자신이 한평생 현재라는 일시적인(찰나에 불과한) 삶을 살아 왔음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그렇게 그다지 주목하지 않고, 즐겁게 즐기지도 않고, 지냐쳐 보내버린 것이 바로기대에 차서 살아왔던 자신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3장 세상의 고뇌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하찮고 사소한 일만 생각한다. 그것은 고통은 적극적인 성격을가지지만 행복과 평온함은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일, 고난, 노력, 고통은 인간이 평생 가지고 갈 운명이다.

4장박식함과 학자에대하여

교사들은 돈때문에 가르치고 학생들은 잘난척을 하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배운다.

저자가 다독학자 폴리니우스를 비난 하는 구절은 오늘날 독서의 절대량이 부족한 시국과 괴리감이 있지만 연구논문 하나에 공동저자 이름만 올리는 세태나 숏폼이나 유투부, e-book등 눈팅 만으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세태에 일종의 경고로도 훌륭하다.

책을 읽되 그 책의 내용을 체화하여 완전소화하거나 다는 지식과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판단력이 없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는 그의 태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역겁고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조일르 아끼려고 하는 그의 조악한 짜깁기를 한듯한 문체도 독자적인 사고라고 평가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수 많은 독서와 배움이 자신의 사고력을 중단 시키듯이 많은 글쓰기와 가르침 역시 지식과 이해에 대한 명확성과 정확성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없애 버린다. 명확성과 정확성을 가질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훌륭한 요리사는 낡고 더러운 굳 밑창으로도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듯이 훌륭한 저자는 무미 건조한 주제도 재미 있게 만들 수 있다."


5장 독자거 사고에 대하여

너무 많은 독서는 독자적 사고력을갖지 못하게 한다. 생각의 샘이 말라버렸을 때만 독서를 해야 한다.

"학자들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다. 반면에 사상가, 천대, 세상의 사람들을 가르쳐 주는자, 인류를 후원하는자는 직접적인 세상이라는 책을 읽은 사람을 뜻한다."


6장 독서와 책에 대하여

읽지 말아야 할 책들로 정치적 저서, 문학저서, 소설, 시 등을 거론 하였다. 그런 류를 읽을 시간에 모든시대와 민족을 초월해 그 어느 인류보다 위대하고 탁월한 정시늬 소유자이자 명성이 드높은 작가의 작품을 읽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슐레겔의말을 빌어

"열심히 고전을 읽어라. 진정으로 참된 고전을! 최근에 나온 글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중요한 책은 그것이무엇이든 곧바로 두번 읽는 것이 좋다. 옛 고전을 읽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양서를 골라 읽을것을 많이 강조 하였는데 오늘날 책 읽는 사람들과 인당 독서량이 너무 적은 현실에 맞지 않는 이야기다. 더우기 고전이 커버하지 못하는 다양한 새로운 장르의 책이 나오고 있어 시대적인 격차가 느껴지는 구간이다.

7징 교육에 대하여

자연스러운 교육과 인위적 교육을 논하였다. 자연스러운 교육은 직관과 경험이 선행되고 지식이 기틀을 잡자주는 순서이므로 오류를 최소화하고 기틀이 단단한 체계가 구축되지만 인위적인 교육은 개념과 지식을 우선 주입시키므로 경험이나 직관이 자리를 잡지 못하여 혼란이 생기며 판단오류와 편협된지식의 불균형이 만들어지게 된다.

8장 인생의 본질을 들려주는 비유와 우화

오목거울 : 모든 특이점들을 수렴하여 전혀 생소한 모습을 표현해내므로 천재나 진정한예술품 등을 표현한다

진정 뻔뻔한 존재는 파리에 비유한다.

적당한거리를 유지하므로 서로 공존하는 고슴도치의 비유


쇼팬하우어는 칸트의 실존주의철학을 옹호하였다. 신권이 최고의 권능이던 시절에 인간의 의지와 내면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주장한것은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형식에 치우지기보다 현재의 실리에 충실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위한 삶이라고 주장 하였다. 허영이나 겉치레인 학자, 철학자를 비판 하였다. 세상을 읽는 실천적인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 한 것이다.

이 책이 쉽게 풀어 썼다고 하지만 철학서이기도 하기에 인생론을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짧은 시간에 읽어내려 가기보다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막히지 않는다.

행복한삶을 살고 싶은 사람,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 하고 싶은사람,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이 읽기를 권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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