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eylontea 2004-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니걸의 애니코멘트.. 기대되는데.. 새해엔 꼭 보여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찌리릿 2003-11-26  

x-file 페이퍼 꼭 열어주세요~
저도.. 한때 x-file 광팬이었습니다. 군대에서 제대할 무렵.. 시간도 있고해서.. 책을 한번 써볼까도 생각해봤었지요. 제대하고는 살길 찾기 바빠... TV도 잘 못봤었는데... 아직도.. X-FILE이라면.. 너무너무 흥분됩니다. ^^
외계인이나 미스테리라면 사죽을 못 쓰는...
X-FILE 페이퍼 여시면.. 맨날 찾아올께요. ^^
 
 
 


기다림으로 2003-11-15  

찬 바람이 나는 책꽂이들의 묵은 냄새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버려두었던 내 서재에 들어왔다.

투기도 없고, 돈도 필요 없고, 자리 다툼도 없는 이 공간의 나만을 위한 작은 자리를 위해서 오늘은 바쁘게 손을 좀 움직인다.

낡은 책을 열어보는 것처럼 어색한 내 서재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른한 낮잠마냥 한가로운 지금.

이 글을 열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한가함으로 오늘 하루가 가뿐하기를~^^
 
 
기다림으로 2003-11-16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너무 추워진 요즘, 어서 서재에 불을 지펴야 겠어요.
님도 감기 걸리지 마시고 겨울 즐겁게 즐기세요^^

비로그인 2003-11-1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림으로님의 부재로 차가운 겨울바람이 잠시 머문 서재 ..따뜻한 기다림으로님의 양춘으로 얼른 감싸주세요....^^*
 


_ 2003-09-20  

가을의 개찰구에서...
안녕하세요. 기다림으로님 ^^
날씨가 이제 아침과 한밤은 조금은 쌀쌀(!)해 지는걸 보니
조만간에 가을행 열차가 도착할 듯 싶네요. 이럴때 감기 걸리기 딱인데.;;
혹, 이번 태풍에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태풍과 함께 여름도 날려간 것 같지만 여러사람들의 마음까지 날아 가버린
건 아닌지 심히 혼자 안타까움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책, 그리고 마음에 맞는 책을 서로 이야기 한다는 거. 저도 참 바랬고 지금도 바라고 있는 일 중의 하나죠. 그래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어디 마음 맞는 사람이 없을까 뒤적거리기도 하며 힘든차에, 온라인서점에서 이런걸 만들어 버리니 그냥 눌러 앉아 있기만 해도 좋으리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하지만 제 주위를 둘러싸는 오프라인의 관계에서는 책이란 존재가 대화의 화두로 결코 오를수 없는 거의 금기(!)에 가까운 소재이기에 마음 한구석은 안타깝고 외롭기도 하지요 ㅜ_ㅠ

사실 전 책을 읽은지 얼마 되지가 않았어요. 고등학교까지는 책이란 삼국지 뿐이다...라는 아주 혼란스런 기특함(!)을 주무기로 삼고 있었기에..책 이라 하면 사색적이고 문학적인 애들만 접하는 것인줄 알았죠. 하지만 대학을 입학하고 제가 살던 좁은 곳을 떠나 넓은 곳에 임하다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대형서점도 있고(처음에 이게 제일 놀랐죠;; 윽.;;) 혼자서 그런 공간에 종종 가더보니 조금씩 책이란 것이 가까이 하기에 너무나 괜찮은 상대란걸 느꼈어요.

그래서 지금은 오로지 독서에 대한, 책에 대한 욕심만 많은 초보 독서가의 작위를 지니고 있어요 ^^ 제 지위보다는 훨 높아 보이시는 기다림으로님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나치는 작디작은 하나하나의 일들.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하루하루가 밝아 지리라 생각합니다. 기다림으로님의 서재에 오늘 들를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발자취를 남길수 있었다는 것. 오늘 토요일 아침의 또 하나의 기쁨으로 여기겠습니다. ^^

ps. 뭔 말이 이리 길데요? -_-;;;;
 
 
기다림으로 2003-09-2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드나무님의 발자취로 저의 토요일 밤 역시 기쁨으로 지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지위가 높다니요..부끄럽습니다^^

_ 2003-09-20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늦었지만 서평당첨 축하드린다는 말. 분명 저의 생각과 같이 걸어 오고 있었는데...맨홀 속에 쏙 빠졌나 봐요. >_<
 


ceylontea 2003-09-05  

리스트 넘 좋아염...
ㅋㅋ 왜? 왜? 리스트 1개밖에 안만드셨남여??
하나뿐인 리스트지만... 너무 맘에 듭니다...
"일본을 기죽일 만화!! - 이것을 읽지 않고는 한국 만화를 논하지 말라!"
이 중엔 아직 못 읽은 만화가 쫌 있네여..
못 읽은 만화 다 챙겨서 보구 한국만화 논하러 오겠습니다..
 
 
기다림으로 2003-09-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감사합니다^^;;
뭐랄까, 누군가에게 듣는 칭찬은 언제나 기쁨만큼 부끄러움도 함께 가져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