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2003-09-08  

처음뵙네요.
전 최근에 다치바나 다카시의 '임사체험'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님도 몇권인가 다치바나의 책을 읽으신듯 하네요.

임사체험이라는 것도 (과학 이야기)의 한 종류겠죠??
--나름대로 님의 방명록에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 이야기를 한 근거를 대고 싶어서요. ^^

예전엔 과학책따윈 정말 벌레보듯이 했어요.
제가 벌레 워낙에 싫어하거든요.

근데, 어느 순가 그게 변화더라구요..휘리릭.

과학이 단지 과학이 아니라,
철학, 과학, 문학, 예술....인간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한가지 기반에서 나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 사람들은 모두들 어느정도의 과학 지식도 예술적 재능도, 문학적 재능도 두루 갖추었다쟎아요.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경우.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게 분화되면서...왜 과학은 어렵게만 여겨지느걸까요??

여하튼 어렵지 않은 과학분야의 책을 찾다가 우연히 님의 서재까지 들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고 할께요.
넘 걱정 마세요..전적으로 의존 안하고 참고만 할테니..(부담감을 덜어드리려는 습관의 노력이예요. 헤헤)

조만간 저도 임사체험에 대한 리뷰를 써 볼 작정인데,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읽어봐 주실래요.

그럼 항상 발전하시길..
 
 
kstone 2003-09-0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저도 다치바나 좋아합니다... 어제 막 '우주... 귀환' 끝냈습니다. '임사 체험'도 고려 중이고요~~ 다치바나 같은 제너널리스트가 제 모델상이라고 할까?

아, 제 wife 도 벌레, 변태 운운 한답니다..ㅋㅋㅋ